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의 힘듬을 왜 네가 정하니?

힘듬을 조회수 : 4,182
작성일 : 2022-07-25 23:24:09
어제 밤에 간신히 애들 다 재우고
파김치가 되어 누웠어요.
그랬더니 자기몸만 쏙 빠져나갔다가 애들 자는거 확인한 남편놈이
옆으로 다가오는거죠 ㅎㅎ
나 건들지 말라고. 나 혼자 있고싶고 말도 하기싫고 듣기도 싫고
조용히 나 혼자 냅두라고. 나 힘들다고 했더니

너정도면 안힘든거야. 행복하게 생각해야지!! 넌 안 힘들어.

그래. 나도 너처럼 몸만 쏙 빠져나가고 내 내킬때만 애들 보면 안힘들어.

왜 나는 돈벌잖아!

넌 내가 돈벌때도 애 어릴때 집에 없었어. 애 자면 오고 애 깨면 어떻게든 나갔지.

넌 매사가 불만이냐? 집에서 애들만 보는게 행복한줄 알어.

그래 너처럼 집에있을때 아무것도 안하고 애들은 걍 방치하면 편하지.

결국 목표달성에 실패한 남편놈 삐져서 나가서 혼자 컴터하러 가고.
워킹맘일때도 혼자 다 하나 전업으로 혼자 다 하나.
공통점은 나는 항상 일차적 책임. 남편은 서브거나 봉사자로 옆에서 내키면 돕고 아님 말고. 그래서 외로웠던 걸까?
왜 육아는 애들이 어리나 크나 항상 새로운 일들의 연속이며
나혼자만 멘탈이 털리는가.
남자는 왜 힘들지 않은가를 고찰하며. ㅋㅋㅋ


IP : 172.58.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5 11:28 PM (118.235.xxx.1)

    그냥 남편은 가구라고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소울 메이트는 일찌기 개나줘버렸..

  • 2. 지나가다
    '22.7.25 11:31 PM (124.49.xxx.78)

    나중에 뭐라하겠죠
    상처나 막말은 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듣게 되더라고요.
    감정적 거리두기 필요할듯

  • 3. 윗님 공감
    '22.7.26 12:05 AM (220.70.xxx.100)

    감정적 거리두기 정말 필요합니다
    아님 내가 부숴지는듯 ㅠㅠ

  • 4. ...
    '22.7.26 12:07 AM (110.13.xxx.200)

    전 그래서 애중에 말썽 피우고 공부안하는 애 남편한테 떠밀었어요.. ㅋ
    다행히 골치아프면서도 본인이 좀 관심을 두고 해결하려고 해서
    어렸을때 나만 떠맡았던거 이젠 다 몰아주고 있어요.

  • 5. .,.
    '22.7.26 2:26 AM (70.191.xxx.221)

    남편이 저 모냥이면 애들도 적게 낳아야해요. 애비 복이 박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621 38살 결혼 할 수 있을까요 119 에효 2022/07/26 18,400
1361620 향수는 백화점 가서 사야 확실한 거죠? 5 2022/07/26 3,362
1361619 홍콩 스타일 콘지 좋아하는 분 계세요? 6 .. 2022/07/26 1,744
1361618 마늘튀김슬라이스가 뭔가요? 5 .. 2022/07/26 1,880
1361617 맞춤법 괴로움 17 ㅜㅜ 2022/07/26 3,179
1361616 쇼핑 결정장애 루이비통 알마 VS 스피디 4 2022/07/26 2,721
1361615 20대 남자 키가 180cm정도에 체격이 보통정도면 3 ?? 2022/07/26 3,232
1361614 김치 구입하려다...산들바람 5 2022/07/26 3,303
1361613 요즘은 명품로고 보이는 게 촌스러운 거군요. 31 2022/07/26 8,908
1361612 김건희는 이준석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란 글이 많아서 질문이요 10 ㅇ ㅇㅇ 2022/07/26 5,573
1361611 자가키트로 양성나오면 그 다음단계가.... 12 .... 2022/07/26 3,783
1361610 방학동안 쟁여둘 초딩 간식 추천해주세요 9 모모 2022/07/26 2,432
1361609 아이 MMR접종 기록이 없는데 5 혹시 2022/07/26 1,456
1361608 강아지발바닥 왕초보도 깎을수 있을까요? (애견인님들께 질문요).. 11 곰손맘 2022/07/26 1,157
1361607 절약과 관련된 영화나 애니 추천부탁드립니다~ 7 절약행복 2022/07/26 1,343
1361606 머가문제일까요 7 .. 2022/07/26 1,478
1361605 남편의 비정상 사고 9 팔자 2022/07/26 4,647
1361604 지금 에어컨 켜고 주무시나요? 8 에어컨 2022/07/26 4,432
1361603 쿠팡직급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 2022/07/26 943
1361602 요즘 코로나 확진자, 오미크론인가요 1 ㅇㅇ 2022/07/26 1,569
1361601 음식점 오픈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켈리짱 2022/07/26 479
1361600 이혼하는데 엄마가 양육권 안가져갔다면? 18 ㅈㅅㄷㅈ 2022/07/25 8,180
1361599 눈이 깨끗, 예쁜것과 별개로 눈이 진짜 '맑은' 눈 본 적 있으.. 17 2022/07/25 6,459
1361598 "7억 각서, 대선 때 윤석대에 건네졌다..밝혀지면 파.. 14 2022/07/25 5,279
1361597 나의 힘듬을 왜 네가 정하니? 5 힘듬을 2022/07/25 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