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우면 부모마음 안다더니.
부모마음 아는분들은 사랑받고 자라셔서 그런가요?
매정하게 굴던거 인색하게 굴던거.
제 아이한테 뭐 해줄때 생각날때가 가끔 있어요.
5천원 티하나 사입고 소풍가고 싶다고 읍소를 해도 돈 안준거.
대학교때 어떻게 학교를 가는지 뭘 먹는지 돈도 안주고 관심도 없던거.
사실 금쪽이 저번 싸우는 부모 보고 저희부모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아이가 저같더라구요...
거지같이 키우고 거지같이 자란거
내가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내가 무슨 효도를 해야되나요??
1. 흠
'22.7.25 6:49 PM (175.205.xxx.168) - 삭제된댓글키워보니 이해간다는 말이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1. 나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렇겠구나
-> 고마움
2. 이런식으로 나에게 화풀이 해대고 짜증낸거구나
-> 화나고 분노가 임
이해가지만 더 싫어지기도 하더라구요2. 11122
'22.7.25 6:53 PM (106.101.xxx.129) - 삭제된댓글같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저랑 동생은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동생은 자기가 아이 낳아 키워보니 엄마가 부모역할을 못했다고 좀 억울해하고
저는 또 친정엄마가 20대 초반 아직 어릴때 자식 셋 낳고 키운거 대단하다 싶고 내가 키우기 힘든 아이였겠구나 싶고요3. 저두
'22.7.25 6:54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저두 자식 키우면서 감사한 마음보단 원망이 더 컸어요
엄마!
나한테 사랑좀 주지
왜 그렇게 때리기만 했나요!
ㅜㅜ
아버지!
자식 많으면 키우기 힘들텐데
왜 그렇게 많이 만드셨나요
자식하고싶은거 해주시지도 못하셨으면서4. ㅡㅡㅡ
'22.7.25 7:02 PM (70.106.xxx.218)개뿔 돈도 없음서
본능은 있으니 밤일은 기차게 해대고 피임도 모르고 무지하고
생각없이 산 부모인거죠5. …
'22.7.25 7:17 PM (27.120.xxx.198)저도 비슷해요. 자식 키워보니 이렇게 예쁜데
나한테 왜 그렇게 대했는지 원망만 들어요.6. 글쎄요
'22.7.25 7:18 PM (125.132.xxx.178)사랑만 받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한정적 재화를 여럿이 나눠 쓰다보니 자녀입장에선 서운한 점이 없지는 않지요. 동생들이랑 얘기해보면 각자 서운했던 점들이 있고 또 다 달라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셋을 그나마 편애하지않고 잘 키워주셔서 고맙고 감사하고 나라면 그렇게 못키웠어 하는 생각도 들죠. 동생들도 역시 그런 말 합니다. 반면에 부모가 키우면서 내게 못해 준 것들,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내 부모가 좀 더 알아주었더라면 했던 부분들은 자식들키우면서 신경쓰게 되었네요.
원글님 너무 과거에 구애받지말고 앞으로 나가세요. 저는 딱히 부모한테 내가 사랑받았으니까 효도해야한다 생각안해요. 사실 제 부모님도 해준 거 없이 받으려는 부모한테 질려서 효도타령은 자식에게 안하는 분이기도 해요. 그냥 님이 할 수 있고 하고싶은 만큼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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