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형제가 저한테 돈을 보낸대요
이번에 제가 큰수술을 하고 요양중인데
미국사는 오빠가 고생한다고 돈을 보내겠대요.
얼마를 보내야 금융거래가 문제 되지않는지 물어보네요.
한 천만원 미만으로 보낼꺼 같아요.
저한테 주는 돈이지만 엄마 아빠한테 드릴 예정예요.
미국서 구천불 통장으로 받으면 몬가 문제가 있을까요?
형제는 미시민권자예요.
합법적인 범위에서 송금받는 방법 알려주세요.
엄마 통장으로 보내라고 할까요?
1. 증여세
'22.7.24 5:37 PM (97.113.xxx.208)님 건강문제로
병원비나 생활비등을 보조받는 경우라면
증여세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받으세요2. ...
'22.7.24 5:52 PM (39.7.xxx.52)어차피 천만원미만이면 그냥 님이 받으셔도 상관없어요
3. dlfjs
'22.7.24 5:57 PM (180.69.xxx.74)그정돈 문제없어요
4. 원글
'22.7.24 6:01 PM (116.123.xxx.191)제 병원비보다는 그동안 부모님 케어에 대한 고마움인거 같아요.
저 위해서 쓰라고 보낸다고 하는데
오빠돈이라 엄마아빠를 위해서 써야 할꺼 같아서요.
오빠랑 다시 이야기해봐야겠어요.
댓글님들 덕분에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5. ㅇㅇ
'22.7.24 6:17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왜부모님께드립니까
그냥 그돈으로 몸보양도 하시고
부모님께들어가는 사사로운 경비로
쓰세요6. 윈글님
'22.7.24 6:43 PM (211.207.xxx.10)님이 건강해야 부모님도 돌봐드릴수있어요
몸보신에 쓰세요 그게 오빠도 님도
부모님도 다 좋아요7. ㄷㄴㅂㅁㅈㅇ
'22.7.24 7:03 PM (14.39.xxx.149)그러니까요 저도 님이 그돈 쓰시면 좋겠어요 오빠도 그래야 맘편해 하겠죠
8. 아이고
'22.7.24 7:22 PM (210.117.xxx.5)님이 좀 쓰세요.
9. 제발
'22.7.24 7:38 PM (122.36.xxx.234)님이 쓰세요. 오빠가 큰 마음 먹고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고 님께 그러라고 주시는 건데 님 마음대로 부모님한테 드리면 주는 사람 짜증나요.
혹시 님이 부모님 드리면 아이고 내 동생 착하다, 내 딸 착하다
그러실 것 같아요? 아뇨, 그거 님 오빠 의사를 무시하는 행동예요.
돈 쓴 사람 보람 느끼게 일부는 갖고 싶었던 물건 하나 사서 사진이랑 같이 보내면서 오빠 덕분에 잘 쓰겠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정 마음에 걸리면 평소 못 먹어봤던 음식들 사서 같이 드세요. 암튼 받은 돈은 전부 님을 위해 쓰세요.10. 그냥
'22.7.24 8:49 PM (112.155.xxx.85)님이 쓰세요
그래도 오빠가 양심적이고 좋은 분이시네요
해외에 살며 부모 봉양에 쏙 빠져놓고
돌아가시면 유산은 칼같이 제 몫 챙겨가는 사람들도 많다는데요.11. 9천
'22.7.25 12:11 AM (211.178.xxx.78)이면 대략 900만원 넘는 금액,
외환 신고는 2천만원~3천만원 이상 금감원에 들어가는 거예요
900만원 정도면 문제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