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궁인 응급의학 전문의

..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2-07-23 04:18:16

딩동댕대학교에서 너무 재밌있는데
글도 잘 쓰시네요.

이 분이 얼마 전에 맹장이 터져서
응급실 의사가 응급으로 수술받은 내용을
오늘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중 


핸드폰을 열어보니 어머니가 수술했냐고 문자를 보내놓았다. 
다시 전화하니 받지 않았다. 두 번째 전화해도 안 받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어차피 아들은 수술을 받았을 것이고 
어찌 됐든 할 수 없는 일이 없는데 수영을 안 가면 손해니 갔다고 했다. 
매주 수요일은 오리발로 수영하는 날인데 안 가면 아쉬웠다고. 
오리발로 발차기를 하면 얼마나 빨리 나가는지 아냐고, 
손을 두 번만 저어도 얼마나 멀리 나가는지 아냐고, 
접영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냐고 하셨다. 
나라도 그럴 것 같았다. 인정하는 부분이었다. 역시 어머니는 나를 낳은 분이셨다.


아래 친정엄마한테 서운하단 분 좀 읽어보세요.
IP : 88.65.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22.7.23 4:32 AM (88.65.xxx.62)

    https://youtu.be/wzVUiglB4Eg

  • 2.
    '22.7.23 4:38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50중반까지살며 최선을 다해 자식 키우고 사실자식 키우면 부모보다 우선이잖아요 애들 대학가고나서 문득 정신차려보니 난 없고 자식키운 엄마만 남아있죠 그러면 날 위한 취미 생활도 찾는거고 그거하나 날 위해 하는건데.. 그리고 자식들 보면 엄마 아플때 친구만나는거 다 뿌리치고 엄마옆에서 돌보나요? 엄마는 저끝 순서던데. 전 많이 아파본적은 없지만 코로나때 방에서 혼자 격리중일때 다들 바쁘더라구요. 그나마 남편이 햄버거도 사다주고 죽도 사다주고 ㅋ 격리마지막날은 배고프다고 해 마스크쓰고 나가 밥해주며 다소용없다 자식도 필요없다 회의적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엄마는 끝까지들 희생운 요구할까 그런생각이 아랫 엄마한테 서운해하는 글 보며 느꼈어요

  • 3. ^^
    '22.7.23 9:44 AM (182.225.xxx.109)

    공유감사해요
    수영좋아하는 사람으로 오리발 수업하는날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저 의사쌤 어머니말씀에 넘 공감했어요. 쿨한 어머니나 의사쌤이나 아들 키우는 엄마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 4. 참..
    '22.7.23 9:55 AM (1.227.xxx.55)

    그렇게 쿨한 게 좋으면 나 수술하는데 오리발 수영하러 간 남편한테도 그러세요.
    죽일놈이라고 당장 82에 올릴 거면서.

  • 5. dd
    '22.7.23 11:1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게 쿨한건가요?
    저 엄마 수술할때 자식이 수영하러 가면
    그때도 이해할런지..

  • 6. 우리엄마
    '22.7.23 11:50 AM (124.49.xxx.138)

    저 애 낳으러 병원에서 진통하다가 무통주사 맞고 좀 잠잠해져 있는데 병원에 오셨던 우리 엄마 'x서방...나 탁구 잠깐만 치고 올게'하고 가셨던...15년이 지나고 우리 엄마는 더 이상 안계시는데 울남편은 아직까지 이해가 안된다고 얘기를 해요.막상 난 상관없었는데 ㅋ

  • 7. 저것도
    '22.7.23 2:39 PM (14.32.xxx.215)

    좋아보이진 않아요
    아들이 의사이니 그 병원에서 어련히 알아서 할까 싶었어도
    부인이 있으면 모를까 ...없었다면 엄마가 보호자잖아요
    어제 그분은 집에 있었고 남편도 있었던 상황이니 그려려니 하지만
    저런 엄마가 자기 수술할때 아들이 수영한다고 안와도 쿨하면 모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841 우영우에서 영우엄마 나이쯤되면.. 15 ㅎㅎ 2022/07/22 5,647
1356840 후쿠시마 원전오염수,7개월이면 제주 앞바다 도착 2 2찍벌레들 2022/07/22 1,259
1356839 엠씨나 예능인들 성격은 어떨까요? 2 리강아지 2022/07/22 1,116
1356838 부산여행 첨가봐요~~~~ 12 나비 2022/07/22 3,022
1356837 남편만 보면 짜증나요 14 out 2022/07/22 6,079
1356836 회사에서 병가 잘 쓰시나요? '잘' ㅠㅠ 31 회사원 2022/07/22 4,784
1356835 60세 이상 됐는데도 남편이 38 어휴.. 2022/07/22 22,278
1356834 쟈니난 동요 2 ... 2022/07/22 835
1356833 불교 수행법에서 생각에 대한 질문좀요 4 도로 2022/07/22 1,253
1356832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거북목에 라운드 숄더. 7 모델 처럼... 2022/07/22 3,378
1356831 요즘 날씨가 24절기랑 맞게 가고 있는 건가요. 6 .. 2022/07/22 1,975
1356830 교통 과태료 감경에 관해.. 1 비구름 2022/07/22 778
1356829 '빚투' 다시 18조 돌파…쪽박 공포에 무덤덤해진 개미 3 .... 2022/07/22 2,126
1356828 마흔에 대학원진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 2022/07/22 3,331
1356827 종부세는 수억 깍아주고 청년 적금은 세금 뜯어가고 4 이게 나라냐.. 2022/07/22 1,597
1356826 엄마가 이틀전에 코로나 걸렸는데 12 ㅠㅠ 2022/07/22 4,372
1356825 조선총독부 재건이라 2 나라 팔음 2022/07/22 1,301
1356824 우영우 부녀회장님... 5 .. 2022/07/22 3,827
1356823 휴대용 접는 세탁기 15 혹시 2022/07/22 2,963
1356822 숲속의 매미가 노래를 하면... 이노래 4 Aa 2022/07/22 1,347
1356821 당일치기로 남편과 둘이서 여름휴가 3 여름휴가 2022/07/22 2,381
1356820 우영우 이상한 장면 26 ㅇㅇ 2022/07/22 7,255
1356819 저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는 거예요. 14 2022/07/22 5,996
1356818 병사봉급200만원차질없이추진 8 .. 2022/07/22 2,670
1356817 직장인인데 초6 아이가 저보다 돈 많이 쓰는거 같아요 11 2022/07/22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