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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인하대 꽃집 "국화 어떻게 돈받고 파냐?"

.. 조회수 : 4,456
작성일 : 2022-07-20 15:23:24

이런 꽃집 주인이 있는가 하면 가해자인 자식놈 살리겠다고 친구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매달린다는 부모도 있고 에휴...


A씨는 "사장님이 '추모하시러 오는 분들을 위해 꽃을 무료로 한 송이씩 나눠 드려요'라고 했다"며 "꽃값이 부담되는 대학생들에겐 도움이 됐을 것 같아 홍보한다"고 적었다.

그는 처음에 "국화 한 송이만 구매 가능할까요?"라고 물었는데 사장님이 "국화 한 송이는..." 하고 머뭇거려서 '한 송이는 안 파는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장님은 한쪽에 예쁘게 포장해놓은 국화를 가리키며 "지금 추모 국화 헌정하시는 분께 저희도 추모의 뜻으로 나누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의 글은 2만 회 가까이 공유됐고 많은 누리꾼이 짧은 탄식과 우는 이모티콘 등을 남겼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한 꽃집 사장은 "가게가 인하대 인근에 있다 보니 주 고객층이 인하대생들"이라며 "그런데 이번 사건 피해자가 인하대생인 걸 알고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했다.

이어 "원래 국화꽃은 팔지 않았는데 주말부터 국화꽃을 찾는 학생들의 전화가 많이 왔다. 그래서 세단(60송이) 정도 구매했고 나눠준 것"이라며 "어떻게 이 꽃을 돈 받고 팔 수 있겠냐. 많은 분이 위로하고 추모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한 일"이라고 밝혔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720n15227?sect=sisa&list=rank&cate=interest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542401/2/1
IP : 211.207.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민초가
    '22.7.20 3:25 PM (211.220.xxx.44)

    나라를 지키고 구하는 것은 정치하는 새끼들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풀뿌리같은 민초들이다.

  • 2. ㅠㅠㅠ
    '22.7.20 3:27 PM (223.62.xxx.190)

    그 꽃집 어딘지 알아보고 주문을 하든 돈을 좀 보내든 해야겠네요. ㅠㅠㅠㅠ

  • 3. 동감
    '22.7.20 3:31 PM (211.114.xxx.55)

    나라를 지키고 구하는 것은 정치하는 새끼들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풀뿌리같은 민초들이다. 22222222

  • 4. 아.
    '22.7.20 3:39 PM (122.36.xxx.85)

    이런 마음이 정상인거에요. 이런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면 좋겠어요.
    꽃집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5. .....
    '22.7.20 3:41 PM (116.238.xxx.216)

    돈 벌 기회로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을텐데
    참 존경스런 꽃집 사장님이네요.

  • 6.
    '22.7.20 3:45 PM (183.101.xxx.133) - 삭제된댓글

    참 고마우시고 마음씀이 아름다운 사장님이 계시는군요.
    다음 기회에 꽃집에 들러 꽃 사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 7. 원래
    '22.7.20 3:46 PM (211.200.xxx.116)

    정치하는 새끼들은 나라를 팔아먹고
    민초는 나라를 지켜왔죠

  • 8. 가끔
    '22.7.20 4:09 PM (223.38.xxx.179)

    사람 됨됨이가 작은 것에서도 보이는 것 같아요
    어느 누구는 이참에 폭리를 취할 수도 있지만
    선한 사람에게는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크게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선한 의지를 지지합니다

  • 9. 어휴
    '22.7.20 4:47 PM (58.120.xxx.107)

    눈물 나네요. 어떻게 같은 사람이 인성이 다들 저렇거ㆍ 다를 수 있을까요?

    타고 난 건지 환경에 의한 건지.

  • 10. 아우...
    '22.7.20 8:13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저 오열합니다. ㅠ
    꽃집 사장님 마음도 참 사람다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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