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지옥 보고 반성했네요.

... 조회수 : 16,768
작성일 : 2022-07-19 00:58:50
일방적인 대화방식이요.
제가 궁금한거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중구난방 물어보는 경향이 있었어요.
남편이 화내고 상대를 안해줘서 많이 고쳤네요.
그리고 부부싸움하면 다음날 장문의 카톡으로 폭탄을 퍼부어댔었는데 이것도 전보다 줄였어요.
일하는 남편 컨디션 망치는 주범이더라구요 ㅠ.ㅠ
내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었지만 남편이 힘들어해서 시시콜콜 카톡 많이 줄였습니다.
지금은 퇴근, 점심 잘먹으란 문자는 꼬박 주고받고 그 외에는 자중해요.
남편 짜증이 많이 줄었어요.
그 외 저도 남편에 비해 게으른 편이라 남편이 답답해 하는데 저 정도로 막장은 아니고요 ㅠ.ㅠ
맞벌이 하면서 제가 가장으로 아이 건사 하면서 살다 보니 더 드세진 경향으로 남편에게만 퍼부어댄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십 수년 직장생활 하고 있으면서도 남들한테 관심이 적고 나와 남편 포함 가정생활에 국한된 지엽적인 것에 몰두해 살았는데
티비 속 여자분을 보니 저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이왕 함께 사는거 피해의식 줄이고 작은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IP : 218.209.xxx.1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7.19 1:00 AM (119.69.xxx.167)

    비슷한 부분에서 찔리네요ㅎㅎ

  • 2. 현명한
    '22.7.19 1:06 AM (41.73.xxx.76)

    분이네요
    자기 잘못을 바로 알고 고치시다니
    행복한 결혼 생활하는 사람들보면 확실히 배려와 이해의 노력이 크다는걸 알 수 있더라고요

  • 3. ....
    '22.7.19 1:17 AM (59.15.xxx.81)

    하버드의대 교수가 쓴 행복의 조건(책)에 나오는 7가지 조건중에

    원만한 결혼생활이라는것이 있어요...

    서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살면

    둘다 행복해 지겠죠.

  • 4. ...
    '22.7.19 2:41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출연자를 따라올자는 거의 없을 듯요.
    원글님은 이미 워킹만이시구요.

  • 5. ....
    '22.7.19 2:41 AM (110.13.xxx.200)

    그 여자 출연자를 따라올자는 거의 없을 듯요.
    원글님은 이미 그여자와는 비교도 안되는 워킹맘이시구요.

  • 6. 님은맞벌이
    '22.7.19 5:44 AM (172.58.xxx.241)

    그것 만으로도 그 게을러빠진 여자랑 비교불가

  • 7. 멋지세요!!
    '22.7.19 6:20 AM (121.133.xxx.137)

    가끔 남편과 같이 티비보다가
    뭔가 저 스스로 뜨끔한 장면 나오면
    어머 저 사람 나같네? 하거든요
    그럼 남편이 하는말
    그래도 알긴하니 다행이다ㅎㅎ
    자신의 단점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고
    거기다 반성하고 고쳐갈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성숙한거죠
    전 파악까지만하고 안고치니 하수 ㅎ
    님은 대단하고 멋진분!!

  • 8. 나도
    '22.7.19 6:42 A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

    장문의 카톡 보내곤 했는데
    남자들은 아예 안 읽어버리더란..

  • 9. ...
    '22.7.19 8:27 AM (1.241.xxx.220)

    ㅋㅋㅋ 저도 찔려요. 근데 남편은 단답형. 그냥 나중엔 저도 내 분풀이지 싶어. 요약정리해서 보냄.

  • 10. 퇴근
    '22.7.19 9:12 AM (175.223.xxx.206)

    문자야 필요하지만 점심카톡도 안하는게.좋을거같아요 남편이 원하지 않을거 같네요 님 혼자 만족이지.

  • 11. 그냥
    '22.7.19 9:49 AM (112.164.xxx.54) - 삭제된댓글

    아무 문자도 하루종일 안하면 안될까요
    우리는 3식구인데
    무슨일 있을때 빼고는 일절 안해요
    일하러 간사람 그 상황이 있을거고,
    학교다니는애 그 상황 있을거고
    나도 일하면서 내 상황 있을거고
    일단 집에서 나가면 연락 안합니다,
    경로를 벗어나면 스스로 연락을 하지요
    그 외엔 일절 연락 안하는걸로 하고있어요

    점심 잘먹으란 카톡은 왜 하시는지,
    알아서 먹겠지요
    그것도 받는 사람은 스트레스예요

  • 12. 저도
    '22.7.19 11:47 AM (118.235.xxx.35)

    전문직에 법인 2개 운영하는 대표인데요... 거의 누워서 폰하는 모습이 저 여자랑 넘 비슷해요.. 남편이 아마 저거 보면 저 떠올릴 듯 합니다. 너무 지쳐서 꼭 일이 있을 때만 일어나거나 앉습니다. 도장 찍고 사인하고 그럴 때만요.
    애들 요리해주고 청소할 때만 잠깐씩 일어나고요... 애들도 엄마는 늘 누워서 폰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아요.
    수입은 많아서 남편 쓰고 싶은 건 본인이 알아서 쓰고 애들이나 저도 각자 알아서 쓰고...물론 쇼핑도 누워서...
    자차운전도 싫어서 택시타고 비스듬히 누워 갑니다.

  • 13. ...
    '22.7.19 6:08 PM (121.65.xxx.29)

    헉;; 별 내용도 없는 글인데 왜 대문에;;;
    글 한 번 썼다가 욕 바가지로 먹은적 있어서 무섭네요 -.-;;
    점심, 퇴근 카톡은 주로 남편이 먼저 보내와서 응대하는 정도고 굳이 제가 먼저 카톡하지는 않아요.
    제 남편도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메시지 잘 보내는 사람인데, 요 몇 년 회사일에 치여 팍팍해지는게 눈에 보여
    일이라도 맘편하게 집중하란 뜻에서 제가 줄였어요.

  • 14. ㅡㅡ
    '22.7.19 6:11 PM (223.38.xxx.167)

    저도 찔린 포인트가 있어요
    부모에게 못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남편에게 받으려하고
    요구한거요.
    저희 남편도 제 미모에 반해 결혼하고 늘 을로 저를 거의 섬겨줬거든요^^; 그럼 결국 지치죠
    지금은 제가 일도 하고 많이 건강해져서 사이좋게 잘 지내요
    그 과정에 상처가 많았죠
    원글님 남편처럼 끊을건 확실히 끊어줘야해요
    서로 고쳐가며 사는듯요~^^

  • 15. ㅁㅁ
    '22.7.19 6:12 PM (175.114.xxx.96)

    저도 점심 잘먹으란 카톡 같은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 공해 아닌가요
    가~~끔 하는 거지 주기적으로 하는 건 받는 입장에서 스트레스.
    우리 남편이 그렇게 집에 올때면 자기 지금 간다고 전화를 해요
    나름 가정적이라 그런거 같은데...그냥 오라고 -..-...특별히 늦는다 그런거 아니면.
    사람이 나와 분리되어 있을 땐, 거기에 집중하도록 서로 배려해 주심이.
    서로 의존적인 것도 건강하지 않거든요.(점심 카톡 하나가 그렇다는 증거란 뜻은 아님)

  • 16. 맞아요
    '22.7.19 7:01 PM (211.58.xxx.161)

    뭘점심잘먹으라마라 귀찮게

    내가알아서한다그쯤은

  • 17. 맞아요
    '22.7.19 7:02 PM (211.58.xxx.161)

    저위어 집에간다는 카톡 ㅋㅋ
    밥하란거아니에요?
    우리남편이 꼭저래요 그래서 어쩔이라고 답장합니다

  • 18. ㅇㅇ
    '22.7.19 7:37 PM (59.18.xxx.136)

    결혼지옥 여자 지능 떨어짐.. 정신적으로 문제 큼.
    개선이 될까요??? 하아..
    남편분.. 이혼해서 더 좋은여자 만낫음 좋겟네요..

  • 19. 회사내
    '22.7.19 9:38 PM (210.221.xxx.92)

    회사내
    정말 울트라 개싸이코 여자
    자기 성질 못이겨~
    무슨 사안만 있으면
    장문의 카톡 장문의 문자
    장문의 편지~~~
    어쩜 그리 행태가 똑 같은지

  • 20. ...
    '22.7.19 9:53 PM (106.102.xxx.226)

    원글님 글도, 댓글들도 좋네요. 누구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내 자신을 돌아보는 글.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찔리는 것도 많고 공감이 되네요. ^^;

  • 21. ...
    '22.7.19 9:54 PM (1.237.xxx.142)

    님이 보낸 문자에 가슴이 철렁할겁니다
    보내지마요

  • 22. 누구나
    '22.7.19 10:24 PM (180.67.xxx.207)

    다 장단점 갖고 살잖아요
    그걸 고쳐나가려 노력하느냐
    아님 내가 맞고 내식대로 해야한다고 강요하느냐의 차이 아닐까 싶어요
    원글님은 그런면에서 좋은사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467 예금금리는 어느 정도까지 오를거라고 보세요? 5 ㅁㅁ 2022/07/19 3,430
1360466 부모님 단백질 어떤거 드시나요? 9 ♡♡ 2022/07/19 2,893
1360465 남의 차 본네트에서 아기냥이 구조했어요 28 아기 고양이.. 2022/07/19 3,545
1360464 아들덕에 낼부터 건강해질 예정입니다 37 하하하 2022/07/19 7,391
1360463 코로나 자비 부담에 대해서 궁금한것 3 2022/07/19 1,640
1360462 냉장고에 오래두어 검은점 난 토마토 먹어도 돼요? 4 여쭤요, 2022/07/19 4,451
1360461 내신 잘받기위해 다른구로 고등학교 가기도 하나요? 9 중딩맘 2022/07/19 1,867
1360460 내일부터 코엑스에서 하는 대입 수시 행사 2 456 2022/07/19 1,701
1360459 루테인 드셔보신분 이런 증상 있나요 7 루테인 2022/07/19 3,690
1360458 저런 윤가한테도 못 이기는 이가는 얼마나 106 ㄹㄱ 2022/07/19 6,255
1360457 집값 떨어진다고 하면 난리치던게 엊그제같은데,, 9 Parisi.. 2022/07/19 4,102
1360456 마스크가 만든 미남이 새삼 많았구나 싶어요. 8 ... 2022/07/19 4,189
1360455 천주교 연도할때 부르는 곡들요 25 개선좀..... 2022/07/19 2,439
1360454 섹시배우 미키 루크가 이렇게 망가졌나요 8 어머나 2022/07/19 5,723
1360453 미스트 추천해주세요. 4 전부 2022/07/19 1,461
1360452 지금 열나고 아프면...(코로나) 16 코로나 2022/07/19 3,519
1360451 스킨보톡스 여름에 해도 될까요? 5 민감피부 2022/07/19 2,621
1360450 중2 ..꿈이 연기자래요 4 ㅇㅇ 2022/07/19 1,433
1360449 중2남아 아토피흉터 없앨수있을까요?? 6 궁금이 2022/07/19 1,131
1360448 부모님 돌아가신 년도 아시나요? 16 .. 2022/07/19 3,366
1360447 우크라이나 성금 보낼 신뢰가는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은이맘 2022/07/19 493
1360446 우영우에서 정명석 동기 장승준 뭐하는 사람이죠? 16 ... 2022/07/19 5,685
1360445 방학식날 결석 어쩌지요? 2 아이고 2022/07/19 3,345
1360444 국민이 무서운 줄 알고 하야 하라 8 윤석열 2022/07/19 1,912
1360443 kbs에서 반클 콩클에 대해서 해요 7 클래식 2022/07/19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