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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위권 고등 아이,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는데요

..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2-07-18 08:14:43
(고1 아들)기말 평균 40점대;; 영수 학원 다니다가 수학은 얼마 전에 그만두고 영어만 다녀요.
디자인쪽에 관심이 있어서 아이패드로 티셔츠 디자인해서 만들어서 입고 다니고 아주 가끔 판매가 되기도 해요.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는데, 근방에 괜찮다는 학원으로 알아보면 되나요?
검색해 보니 미술 쪽도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데.. 심란하네요.
이번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돈을 더 들여 과외하기도 애매하고(경제적 부담도 있구요)
수학도 학원을 알아보고 다시 보내야 할 것 같은데..
저 성적이면 학원 의미없다 해도.. 방학 동안 학원이라도 안 다니면 집에서 혼자 뭐하나 싶고..(저도 알바 하거든요)
고등학교 졸업이라도 해야잖아요?
저도 갱년기가 오려는지 몸도 안 좋고 아이 생각에 심란하고.. 요즘은 하루하루 낙이 없네요ㅜ
그나마 아이가 건강하고 성격 좋고 착한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IP : 222.234.xxx.2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18 8:23 AM (211.44.xxx.251)

    성격좋고 착한 고딩 아들은 위안이 아니라 자랑거리입니다.
    미술학원 보내보세요~ 잘 하면 4년제 대학 노려보고 공부가 영 안되면 2년제 나와서 편입하게 하세요.

  • 2.
    '22.7.18 8:24 AM (211.44.xxx.251)

    수학학원에 보내서 전기요금 보태는것보다 그게 훨씬 나을것 같아요.

  • 3. 그냥
    '22.7.18 8:26 AM (222.234.xxx.222)

    미술학원 가서 디자인 배워볼 거라고 상담받으면 되나요?
    순수미술 공부하는 아이 친구가 다니는 미술학원에 자기도 가보고 싶다네요.
    윗님 댓글 감사드려요. 공부만 아니면 정말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아들이에요.
    착하고 순하고 예뻐요;; 근데 성적표 보면ㅠㅠ

  • 4.
    '22.7.18 8:27 AM (219.240.xxx.24)

    미술학원 보내세요.

  • 5. ..
    '22.7.18 8:27 AM (222.234.xxx.222)

    수학 영어 다 전기요금 내고 원장님 월급 주는 것 같은데..
    그거라도 안 다니면 집에서 종일 인스타하고 핸폰 할까봐(다행인지 게임은 잘 안해요) 안 보낼 수도 없어서 계속 보냈어요ㅜ

  • 6.
    '22.7.18 8:31 AM (211.44.xxx.251)

    미술학원은 한번 가면 오랜 시간 그림 그려야하니 폰 보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거예요.
    친구가 다니는 학원 알아보시고 원장님 상담때 두 녀석을 떨어져서 앉게 해달라고 하세요.
    학원에 전화하셔서 시간 약속 잡으시고 아이와 같이 상담 가세요.

  • 7. 아줌마
    '22.7.18 8:36 AM (223.39.xxx.53)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고싶다는 거 해주세요.
    그런데 미술은 공부 먼저 보고
    실기는 그 다음이에요.
    특히나 좋은 학교일수록.

    어차피 지금 성적으로 좋은 학교 가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입시를 치루려면
    특히나 수학을 포기하면 안되니까
    학원을 바꾸거나 과외를 하시길요.

    미술이 쉬워보이는 것 같지만
    종일 같은 자세로 연습해야 하고
    입시미술은 돈도 많이 들죠.

    이번 기회에 아이가 하고싶은 것을
    시간을 두고 대화하며 잘 찾아보세요.

  • 8. 여긴
    '22.7.18 8:39 AM (58.142.xxx.144)

    디자인쪽 미술학원 알아보셔야 해요
    순수미술과 디자인미술 학원은 달라요
    하물며 각 대학 중점 미술학원도 갈리는 판에 —;;;;;;

    그리고 디자인쪽도 과 별로 엄청 세분화 되어 있고요
    수학 안 보는 학교가 대부분이에요

  • 9. .....
    '22.7.18 8:41 AM (222.99.xxx.169)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 일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에요. 공부도 안되는데 하고싶은 것도 없다 하면 그게 고민이죠.
    일단 미술하려면 수학은 필요없고 국,영,사 정도 챙기는데 학교마다 입시가 다 다르니 디자인 입시 많이 하는 곳 가서 테스트겸 상담 받아보세요. 등록 안해도 상담은 큰 곳 가서 받아보는게 좋아요.
    미술은 아이성적으로 거기에 맞는 학교군을 고르고 그다음 그 학교에 맞춰 실기준비를 해요. 그래도 당락을 가르는건 실기구요. 어차피 성적은 비슷한 아이들끼리 같은 학교 목표로 준비하거든요.
    꼭 다니진 않아도 선릉역 근처 유명 학원들가서 테스트 상담 받아보세요

  • 10. 여긴
    '22.7.18 8:41 AM (58.142.xxx.144)

    어차피 지금 성적으로는 서울대 국민대 못 가니 수학 포기하고 주요과목과 실기에 힘 쏟으세요

    공부+실기 둘 다 중요해요

  • 11. 저도전공자
    '22.7.18 8:45 AM (211.184.xxx.190)

    아이가 그래도 디자인쪽에 관심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무 의욕도 없는 아이들보단 천배만배 낫지요.
    아이가 디자인학과 간절히 원하나요?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경기권이나 지방대까지 생각하신다면)
    학교 입학해서도 대학 졸업 때까지 코딩이며 여러 자격증 등
    취업을 위해 달릴 의욕이 있어야해요.
    그리고 학원원장들 술수?에 휘둘리지 마시고 여러 학원들
    상담 받아보시고
    학원 다니게 되면 몇달 뒤
    홍대쪽 학원들도 예약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홍대로 학원 다니라는게 아니라 그쪽 애들 분위기 살피면
    아이한테도 긴장감과 자극이 되니까요,

  • 12.
    '22.7.18 8:45 AM (220.94.xxx.134)

    입시미술은 돈많이 드는데 대신 수학에 부담이 적어요.

  • 13. 댓글
    '22.7.18 8:49 AM (222.234.xxx.222)

    정말 감사드려요~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

  • 14. ,,,,
    '22.7.18 8:53 AM (115.22.xxx.236)

    공부에 뜻없음 차라리 지금부터 실기에 전념해서 실기만으로도 가는 대학도 있으니 지금 안되는 수학잡고 있는것보다 결과는 훨 나을수도 있어요..거기에 자기가 원하는 대학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하게될거구요..적어도 수학은 안해도 된다는거에 아이가 많은 부담을 덜수 있을거라 봅니다..자기가 원하면 해야죠 그게 사실이구요

  • 15. ...
    '22.7.18 8:53 AM (125.178.xxx.184)

    원글님 아이는 그래도 본인이 해보고 싶은게 있고 그걸 엄마한테 말하는 과정이 참 좋네요.좋은 학원 다니게 되길요

  • 16.
    '22.7.18 9:06 AM (210.100.xxx.78)

    미술에 힘써서 어느 대학이라도 들어가는게

    공부대학은 글렀고 고졸이라도 해야지않냐라고 쓰셔서요

  • 17. 아이가
    '22.7.18 9:16 AM (222.234.xxx.222)

    이제 수학학원은 그만 다니겠다 해서 끊었어요.
    댓글 주신 대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다행이긴 해요.
    조언해주셔서 많은 힘이 됩니다. 잘 알아볼게요~~

  • 18. 미술
    '22.7.18 9:19 AM (1.240.xxx.179)

    입시 학원 다니면서 포트폴리오 만들고,
    실기, 영어, 국어,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하세요.
    미대 배치표보고 각 학교마다 전형 참고

  • 19.
    '22.7.18 9:22 AM (125.191.xxx.200)

    저도 최근 상담 받았는데요.
    경기권도 있고 실기만 보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실기를 진짜 열심히 해야 할거예요. 이제 미술 시작이면요.
    그림이 옛날 처럼 보고 그린 그림만 보니게 아니라
    생각도 많이 해야해서요.
    그래도 아이가 할 의지 있으면 이끌어주실 학원선생님도 있을거예요.
    여러 군데 다녀보시고요 디자인도 세분화되서 정말 다양하니
    충분히 상담해보세요~~

  • 20.
    '22.7.18 9:41 AM (222.234.xxx.222)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1. 학원
    '22.7.18 9:47 AM (218.38.xxx.220)

    학원을 여러곳 상담가서 정하세요.
    동네학원말고, 홍대앞이나 강남으로..
    특히 디자인쪽 학원 알아보시고...
    하위권 대학중에 실기비중높은곳을 학원에서 이야기해줄거에요.
    그런곳은 수학 안봐도 되는곳이라, 국영사탐 위주로 공부 열공하고, 디자인은 그나마 순수미술보다
    실기 늦게해도 갭차이가 덜 나요. 학원 잘 선택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22. ..
    '22.7.18 10:46 AM (61.253.xxx.32)

    남학생들 게임이나 오락 등등 거칠고 단순한 것에 끌리기 쉬운데
    님 아들이 미술을 하고 싶어한다니 참 온화하고 차분하고 감성적인 면이 많을 것 같아 좋아 보이네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들에게 부족한 듯 보이는 것이 이런 정서적이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면이 아닐까요?
    저 또한 지금 취미로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 좀더 어릴 때부터 시작했더라면 얼마나 나의 삶이 더 풍요로와졌을까 생각하며 그렇게 하지 못했던데 대해 약간의 아쉬운 감정도 가지고 있어요.
    감성적이고 정서적이고 예술을 사랑하는 아드님의 삶은 앞으로 분명 행복하고 풍요로울거예요~

  • 23. 소질
    '22.7.18 10:58 AM (14.138.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소질도 있나봐요.선릉쪽에 유명디자인입시학원 많아요.
    하다보면 목표대학 생기고 그럼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될지 모르죠.홧팅입니다.저도 고3엄마예요~^^

  • 24. 댓글들에
    '22.7.18 1:04 PM (121.66.xxx.245)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윗님 좋게 봐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아이이긴 해요. 유일한 단점이 공부죠.
    저와 남편은 나름 공부를 잘한 편이라 마음을 내려놓는데 오래 걸리고 힘들었는데.. 댓글들 주신 대로 아이의 장점만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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