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식이 입에 딱 맞는 아이

찐코리안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22-07-17 18:01:02
아이가 돌때 해외로 가서
초1 입학 한달전에 한국으로 왔어요.

뭘 먹어도 아주 천천히 조금씩만 먹었고
과일이나 좀 먹고
뭐 특별히 뭘 좋아하는 게 없다고 느꼈는데

요녀석이 학교에 가서 급식을 하더니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을 맛봤다며
나한테 해줄 수 있냐고 묻는 음식들
깻잎장아찌래요 그런거 알아요 엄마?
오이김치래요 그런거 들어봤어요?
오징어랑 무가 들어있고 고춧가루도 좀 들어있어요
그런 국이에요 그거 알아요?

나름 한식으로 잘 해서 먹인다고 자부했는데
깻잎 구하기 어려웠고
오이는 미니만 있어서 걍 피클이나 해먹었고
오징어 비싸서 안먹었거든요

그래서 부지런히 한식을 더 잘 해먹였더니
오늘은
고추장에 밥을 비벼 달라네요

참기름도 조금 넣어달라더니
쓱쓱 비벼 먹는데 귀여워요
IP : 112.161.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7 6:03 PM (124.56.xxx.172)

    와~~정말 귀엽네요. ㅎㅎㅎ 저희 아이는 유치원생인데 고구마줄기볶음 같은 거 먹고 와서 해달라고 해요. 아이들이 안 좋아하는 반찬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더라고요.

  • 2. ..
    '22.7.17 6:05 PM (114.207.xxx.109)

    아 귀여워라
    오이비싸지만 ^^ 많이해주세용~

  • 3. 아우
    '22.7.17 6:05 PM (223.62.xxx.124)

    어쩜 맛있는걸 잘 아네요 귀여워

  • 4.
    '22.7.17 6:08 PM (172.226.xxx.42)

    해외 있으면 한식을
    한국이랑 똑같이 해먹기는 힘들죠…
    재료차이가 있으니까요.

    아이가 맛의 신세계 하니
    너무 신나겠어요~~~

    저는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데…
    아… 나가기 싫어요 ㅠ

  • 5. ..
    '22.7.17 6:12 PM (218.50.xxx.219)

    하.. 기특한 아일세.

  • 6. 급식 시간이
    '22.7.17 6:23 PM (1.238.xxx.39)

    얼마나 즐거울까요?ㅋㅋ
    탕수육, 돈까스도 아닌 오징어무국, 깻잎지, 오이소박이에
    열광하는 초1!! 넘 귀엽네요.

  • 7. 너무
    '22.7.17 6:23 PM (118.235.xxx.86)

    귀여워요.. 깻잎의 맛을 알아버렸군요..우리딸도 편식 엄청 심했는데 지금은 완전 아저씨 입맛 됐어요. 같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 ㅋㅋ

  • 8. ..
    '22.7.17 6:25 PM (125.142.xxx.69)

    아이가 너무 예쁘네요
    맛난 한식 많이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 9. ㅇㅇ
    '22.7.17 6:33 PM (110.12.xxx.167)

    신기하네요 한식 유전 인자가 있는건지
    밥잘먹는 자식 보면 행복하죠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 10. 예뻐라
    '22.7.17 6:40 PM (106.102.xxx.178)

    어머 아이가 어쩜 그리 말도 예쁘게 할까요

  • 11. 제 조카
    '22.7.17 7:04 PM (122.102.xxx.9)

    조카 어릴 때 할아버지 할머니와 밥 먹을 때가 많았어요. 그 때 먹어 버릇해서 비름 나물 좋아해요. 초등급식 때 비름 나물이 가끔 나왔나 봐요. 거의 다가 안먹는지 자기는 두 번 받아 먹는데요.

  • 12. 리메이크
    '22.7.17 7:31 PM (125.183.xxx.243)

    와 너무 귀여운 아이네요.
    먹는거 보면 얼마나 귀여울까요?ㅠㅠ

  • 13. ㅎㅎ
    '22.7.17 8:15 PM (14.32.xxx.215)

    한식입맛이 아니라 할배입맛 ㅎㅎㅎ
    너~~~무 귀엽고 기특하네요
    고기만 칮는 우리집 놈들도 좀 보고 배웠음 ....

  • 14. 오홋
    '22.7.17 11:55 PM (1.238.xxx.25)

    울애랑 식성이 비슷한거 같아서 댓남겨요 전에 동네엄마가 준 깻잎나물을 줬는데 잘먹더라구요 놀라서 참나물 콩나물 오이김치등등 나물반찬 줘봤더니 아주 잘먹어요 오징어국도 좋아함 혹시 고기도 양념육보다 생고기 좋아하지 않나요?

  • 15. hap
    '22.7.18 12:38 AM (175.223.xxx.99)

    아공 이뻐라
    영양제 먹일거 없이 한식만
    고루 챙겨 먹여도 쑥쑥 잘 커요.
    오징어는 고단백저칼로리라서
    육류보다 건강에 좋아서 다이어터들도
    즐겨 먹어요 닭가슴살보다 맛있죠.
    잘 해 먹이세요.
    입 짧은 아이보다 얼마나 이쁘게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726 전세, 보증금 사기가 어떻게 가능한지 2 이해가 안돼.. 2022/07/17 1,517
1359725 초저 방학 돌봄교실 도시락 7 bb 2022/07/17 2,210
1359724 살빼는데는 자전거가 최고예요 20 ㅇㅇ 2022/07/17 10,422
1359723 ENFJ형이라네요 13 헐 내가 2022/07/17 3,785
1359722 울산 개 사건 우산행인 옹호하는 분들 42 ... 2022/07/17 4,554
1359721 6인용식세기 사려는데 11 부탁드려요 2022/07/17 2,350
1359720 로또1등 하고 싶습니다 15 Hxjffh.. 2022/07/17 3,299
1359719 나의 소소한일상 14 신이나~신이.. 2022/07/17 5,571
1359718 2찍 문파의 탄생을 알려주는 58 2022/07/17 1,950
1359717 이렇게잔소리하니 남편이 좋아하더군요 32 2022/07/17 9,710
1359716 동네한바퀴 90세 칼국수편 궁금해요 15 궁금궁금 2022/07/17 4,533
1359715 바삭한 멸치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4 ... 2022/07/17 3,136
1359714 고등학생 내일 코로나 검사후 지각하면 생기부에 적히나요? 2 .. 2022/07/17 1,790
1359713 30대 후반인데 요즘 중등 내신시험이 저희 때보다 훨씬 어려운가.. 3 2022/07/17 1,707
1359712 초파리 없애는 강력한 방법있을까요? 4 .. 2022/07/17 3,024
1359711 50대 통통에서 살빼기가 너무 힘드네요ㅜ 17 2022/07/17 6,183
1359710 펌 양산 사저 아랫마을 주민입니다 13 공감 2022/07/17 5,277
1359709 에이스침대 잘 아시는 분 질문이요 7 궁금하다 2022/07/17 1,801
1359708 그놈의 삼계탕삼계탕! 20 화가난다 2022/07/17 7,880
1359707 셋팅펌 층내고 했는데 너무 부스스해요 1 바닐라향 2022/07/17 2,345
1359706 예전 학부모님들이 대학보내기 더 쉬웠을것 같아요 5 고교 2022/07/17 1,957
1359705 신사역 주변 조용한 식당 있을까요 1 식당 2022/07/17 1,173
1359704 집사부일체 나오는 이소라 믹서기.. 어떤걸까요? 1 나무 2022/07/17 2,639
1359703 혹시 기파랑문해원 자녀 다니는 분 계실까요? 8 ........ 2022/07/17 2,964
1359702 이 세계명작 어느 출판사 였을까요? 4 ㅇㅇ 2022/07/17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