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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좀 해주세요

조언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2-07-15 18:22:45
30후반 미혼입니다.
제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기입니다. 

제가 나이가 부끄럽게도 사회성이 그닦 좋지 않습니다. 
딱 제밥벌이 하면서 제 노후 챙길 정도의 경제상황이구요. 
어릴때는 꽤 가난했구요... 가난의 여파인지 제가 사람을 안좋아해요. 

사회성 발달할 시기에 가난을 겪어서 그런가...
사람의 안좋은 속성을 많이 봐서 인간에 대한 피로감이 심한것 같아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인간하고 가까워지는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요.제 매력이 다른이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지금 지인이라고는 같이 일하는 회사사람들 밖에 없네요. 
이런식으로 살면 늙어서는 더 친구가 없을 것 같아요.... 
70대에도 가까운이 없이 살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이런 식으로 살아도 되는건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IP : 61.79.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22.7.15 6:29 PM (39.7.xxx.116)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속 깊이 들여다보세요.
    마음을 나눌 친구인가요?
    아님 늙어서 외로울 것 같아 걱정이 되는 건가요?
    그럼 지금부터 시간을 쓰고 노력을 해야 할 겁니다.
    어린 시절 잘 안 되던 인간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또 중년이 되어서는 갑자기 잘 될 리가 없죠.
    엄청난 노력과 시간과 때로는 돈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배신의 상처도 포함되고요.
    그렇게라도 노력해서 인간관계를 맺을 의지가 있으신지요.

  • 2. 좋은사람과는
    '22.7.15 6:29 PM (123.199.xxx.114)

    친구
    그닥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없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 3. ...
    '22.7.15 6:30 PM (122.38.xxx.134)

    살면 사는거지 못 살 이유가 있나요.
    잘 살 수있어요.
    다만 좋은 친구가 있으면 훨씬 좋죠.
    살살 만나보세요.
    나이들어 사귀는 사람들이 나랑 잘 맞기 힘들기는 한데 또 어쩌다 평생가는 좋은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 4.
    '22.7.15 6:38 PM (220.94.xxx.134)

    앞으로 더사귀기 힘들듯 자식이 있으면 아이친구엄마랑이라도 교류하는데ㅠ 필요를 못느끼면 없어도 되요

  • 5.
    '22.7.15 6:45 PM (61.79.xxx.194)

    친밀해 지는 것에 대해 좀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가난한 것이 부끄러워 그걸 속으로 이겨내려고 했어요.
    감정을 제대로 말하지 않고 살다보니 누구한테도 속내를 제대로 말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을 잘 믿지 않기도 하구요.

  • 6.
    '22.7.15 6:46 PM (61.79.xxx.194)

    그때는 돈없어서 같이 놀러갈 여력이 안되었다면
    지금은 그래도 밥한끼 사줄 정도의 여력은 되는데
    이제는 감정이 살아나지 않는 달까. 에너지가 없달까...

  • 7. 필요할 때
    '22.7.15 6:48 PM (211.206.xxx.180)

    간절하면 생길 듯.
    어차피 부모님 보면 노년에 친구가 바뀌더라구요.

  • 8. ㅎㅎ
    '22.7.15 6:5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전 친구있는게 좋은데 친구가 없네요.
    오랜 친구 두어명 엄청 뜸해지고 속 터놓던 친구는 이제 끊기고(이런친구 이젠 기대 없어요)
    친구들과 재밌고 좋았던 기억. 만나면 재밌고 새로 알게되는거도 있고. 그냥 수다 나누는 자체가 좋아요.
    근데 제자체가 나이들수록 소극적이고 소심해서 새로운 지인도 잘 못사귀어 아쉽. 동네맘들 좀 알고지내는데 오래갈 사이 이런 기대는 없고요.
    참고로 전 배려하고 베푸는 성격인데. 맺고 끊음도 확실하답니다.

  • 9. 글쎄..
    '22.7.15 7:03 PM (112.166.xxx.103)

    전 중고딩 대학 딱 여기까지 친구가
    진짜 친구 같아서..

    같이 자라고 가족을 알고.
    수십년 시간이 차곡차곡 쌓인 친구요.

    전 3.40대 사회에서 만난 친구나
    애들 친구 엄마는.
    결국 피상적으로 필요에 의해 만나다가 서서히 끊기더라구요

    옛날 친구는 일년후에 만나도 절친인데..

  • 10. ...
    '22.7.15 7:13 PM (180.69.xxx.74)

    기회가 오면 먼저 다가가세요
    잘 맞는 사람 한둘만 있어도 되요

  • 11.
    '22.7.15 7:15 PM (124.49.xxx.78)

    좋은 친구와 맛있는 식사와 수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아닐까요.
    이꼴저꼴 안보려면 친구필요없지만
    관계를 통해서 나도 성장하더라고요.
    나쁜것도 좋은것도 다 공부.
    그런저런 역사가 쌓이고 서로를 잘 받아들이면
    그관계는 가족만큼 그이상으로 귀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만드세요.
    관계의 부자가 성공한 인생같아요.

  • 12. ...
    '22.7.15 7:19 PM (106.102.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 친구 있으면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고 좋죠. 그런데 성인 돼서 친구 사귀려면 어릴때보다 더 많이 실망하고 까일거 각오해야 해요. 다들 이미 구축된 세계와 관계가 있어서 마음과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친구를 사귀어야지 하는 의식으로 애쓰지는 말고 오다가다 괜찮다 싶은 사람 만나면 먼저 손도 내밀어보고 내 마음 같지 않아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고 그 정도로만 노력해보세요.

  • 13. ...
    '22.7.15 7:22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좋은 친구 있으면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고 좋죠. 그런데 성인 돼서 친구 사귀려면 어릴때보다 더 많이 실망하고 까일거 각오해야 해요. 다들 이미 구축된 세계와 관계가 있어서 마음과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친구를 만들어야지 인간관계를 넓혀야지 하는 의식으로 애쓰지는 말고 오다가다 괜찮다 싶은 사람 만나면 먼저 손도 내밀어보고 내 마음 같지 않아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고 그 정도로만 노력해보세요.

  • 14. ...
    '22.7.15 7:35 PM (121.124.xxx.249)

    친구를 사귀시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시간도 돈두...괜찮다싶으면 차한잔, 밥한끼 사시고 다가가세요

  • 15. 요즘은
    '22.7.15 8:01 PM (220.117.xxx.61)

    요즘은 친구의 필요성 딱히 모르겠어요
    예전엔 인터넷 없어서 친구만나 말하고 위안받고 그랬는데
    요즘은 딱히 그럴 필요가 없어요
    지금만해도 82에서 글보고 이렇게 지내는데
    전혀 불편함 없어요
    친구만나면 피곤해요. 밥 커피값도 그렇고요.

  • 16. 친구는
    '22.7.15 8:09 PM (14.32.xxx.215)

    밥값 커피값 낸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 17. ㅡㅡ
    '22.7.15 9:17 PM (223.38.xxx.133)

    지금 평온한데 뭐하러 복잡미묘한 관계로 들어갑니까
    저는 사교성 좋단 소리 많이 듣고 30대까지 인기녀였는데
    40대 들어서 거의 모든 관계를 끊었어요(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그야말로 평온이 찾아 왔네요^^
    나에게 집중하고 가족만 챙기니 에너지가 딱 맞고 이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일부러 억지로 관계를 만들 필요는 없는듯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계가 있으면 따뜻하게 맞을 여유도 생겼어요 왜냐하면 내가 행복해졌으니까요. 내가 먼저 나를 알고 나와 관계가 회복된 후, 다른 관계에도 건강할 수 있을거예요

  • 18. ㅇㅇ
    '22.7.15 9:17 PM (175.194.xxx.217)

    지금도 혼자 지내는게 괜찮으면 노년도 괜찮겠지요.없는 에너지 숙제같이 어거지로 꺼내 쓰지 마시고 평온하게 지내세요.

    사람관계 싫어하는 걸 필요하니 만드는 것도 일이니.

    나중에 늙어서 외로우면 그 시기에 만드시던가

  • 19. say7856
    '22.7.16 4:40 PM (39.7.xxx.194)

    친구 없는게 낫지 않나요???
    저도 거의 혼자인데 저는 혼자가 편해요

  • 20. ^^;
    '22.7.17 10:39 AM (61.85.xxx.153)

    저도 비슷한 삶 예약중인데
    저도 무슨 모임이라도 가보고 뭐 배우러 다니고 했지만
    천성이 인간관계를 여럿 유지할 정신에너지가 없는 것 같아요
    사적인 친구는 못만들고 그 모임 그만두면 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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