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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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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속터져요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22-07-14 21:39:30
아들들은 그런지요?
제가 근래 신경 쓸일이 너무 많았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였어요
전셋집 이사를 해야하는데
아이아빠는 건강상 도와주지 못했고
저혼자 집을 알아보고 이사준비를 했어요

집을 보러 다닐때 제가 하도 정신없는 상태라
휴학생인 아들과 같이 다녔어요
엄마가 너무 정신없어서 놓치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니까
꼼꼼하게 봐달라고
엄마도 하자부분 사진 찍을테니 너도 좀 찍어라 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사를 하고 며칠 뒤에 집에 조금 하자가 있는걸 발견했는데
구조물에 가려서 제가 못봤던거에요ㅠ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봤었다고
엄마가 알고 있을 줄 알고 얘기안했대요ㅡㅡ
사진도 안찍었구요
이사나갈때 고쳐놓고 가라고 할까봐
미리 다 체크한건데..

그랬냐고 하고 그때라도 제가 사진을 찍어놨어요
신경쓰여서
며칠 지나 다시 물어보니
부서진걸 본 시점이
이사전인지 이사청소 후인지 기억이 안난대요
그래놓고 남의 일처럼 천하태평인거에요
마루도 너무 약해서 이사들어올 때 여기저기 찍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생활하면서 좀더 조심하자고 했더니
사람 사는 집인데..뭘그렇게 신경쓰냐고 그냥 살면 되지라고 하네요

전셋집 이사 들고 날때마다 저혼자 동동거리는데..
진짜 미쳐버리겠거든요
전에 살던 집주인은
써금털털한 먼지 수북한 10년도 더 된 전등커버 어디갔냐고
물어내라고 하고 ;;;
잘 챙겨놓고 나왔는데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남자아이라 그런가요?
지금 어려운 시기라 철 좀 들고 신경 좀 썼으면 좋겠는데..
속터지게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몇년 있으면 분양받은 집 들어가는데..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IP : 180.83.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14 9:43 PM (220.117.xxx.26)

    나중에 애기 좀 보고있어
    하면 진짜 눈으로만 육아하는 아이겠어요
    지시는 디테일하게 내려야 이행하네요

  • 2. ...
    '22.7.14 9:4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거 같은데
    그런일의 중요성을 뭘 알겠어요
    나이먹은 사람도 잘 모르고 대충 일처리하는데...

  • 3. 그러다
    '22.7.14 9:59 PM (223.38.xxx.152)

    결혼 후 이혼당해요 ㅜㅜ

  • 4. ㅠㅠ
    '22.7.14 10:05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다 그래요.
    그 남자애들이 남의편이 되는거죠 뭐....

  • 5. ...
    '22.7.14 10: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일단 아이면 딸이나 아들이나 별반 차이 없어요. 걔들은 그러넉 신경도 안써요. 어차피 자기 돈 들어가는 거 아니니까요ㅠㅠ

    그러나 그런 남편도 수두룩한걸 알아서ㅋㅋㅋ 남자들은 다그런가요 라고 물어보면 네 대부분은요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6. ^^
    '22.7.14 10:55 PM (121.144.xxx.128)

    토닥토닥ᆢ힘드셨겠어요

    남자나 여자나 다 그런건 아닌듯

    특별히 세심한 스타일 있을것이나

    딸이나 아들이나 아직 철없고 경험없을텐데요

    애타는 주부만큼 세심하게 점검해 보겠어요

    다음을 기대해보기ᆢ이번일 큰경험삼아서요

    저위 댓글 그러다 결혼후 이혼ᆢ어쩌고~너무하네요

  • 7. 아니.. 앤데..
    '22.7.14 11:0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여자애도 똑같아요.
    남. 여 불문 야무진 애나 그러고요.
    그런애는 드물어요.
    그래서 가끔 보게되면. 감탄글이 올라오는 거예요.

    애 평생 키웠으니 아실텐데..

  • 8. ..
    '22.7.15 12:11 PM (218.53.xxx.232) - 삭제된댓글

    이번에 이사하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신경 쓸 게 좀 많나요
    딸도 남편도 마치 남의 일 대하듯 멀뚱 멀뚱, 저 혼자 이리 동동 저리 동동....
    그래 놓고 지들 불편한 거는 못참아해요
    자기들은 제대로 체크도 안하고 정리도 안하면서 뭐가 좀 이상하거나 물건 못 찾으면 엄마 엄마, 여보 여보 불러대는데...
    제가 이것 저것 신경 쓰고, 걱정하고, 알아보고, 고치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 예민하다고 흉보네요
    뭐가 잘못된건지..

    에고... 님 글 읽고는 제가 하소연하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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