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혼자 사는 강아지 수키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heidelberg]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 올렸었는데요. 그때는 제가 서툴러서 링크도 클릭 안 되게 올리고 설명도 미흡했었던 거 같아 삭제하고 다시 올려요.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죄송해요.)

수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9살 수컷인 수키는 할머님과 잘 지내다가 할머니께서 코로나로 요양원에 들어가시게 되면서 오 개월 넘게 혼자 지내왔다고 해요. 수키 상황 포스팅 해주시는 분 블로그 글 가져왔어요.

 https://blog.naver.com/sjean55/222804233990

지금은 알음알음 소문이 퍼져서 몇몇 분들께서 밤낮으로 끼니와 배변 산책을 도와주고 들여다보는 상황이에요. 최근에는 아픈 귀와 다리 등 병원 치료를 시작한 상태고요. 귀가 낫는 대로 중성화 시킬 예정이며 다행스럽게도 심장 사상충은 음성으로 나왔답니다.

 https://blog.naver.com/sjean55/222810973082

동물농장에도 제보했다고 하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다 하고요, 지금 거처도 12월 말이면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하니 그전에 수키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꼭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용기 내서 글 올려봐요. 

수키 소식이 널리 전해져서 수키에게 행복한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82 언니, 동생 분들 인스타 또는 블로그 하시면 소문 좀 많이 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려요. 

[행복]

수키가 다시 새로운 가족을 찾아서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heidelberg]

네 저도 꼭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동행]

넘 맘아파요 ㅜㅜ 하루빨리 새로운 가정안에서 사랑 듬뿍 받길 기도합니다…

[heidelberg]

기도, 응원 모두 감사드려요.

[ᆢ]

맘은 너무 아프고 여건은 안되고ㅠ
착한 수키 부디 좋은 주인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