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대장내시경 끝내고...

ㅜㅜ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2-07-14 14:44:13
지금까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처음에 알약을 처방받았다가 체한 경험이 있어서 물약으로 바꿨는데
약마시고 토했다는게 뭔지 처음 알게 됐어요.
전에도 몇번 했는데 이정도로 미식거리는 맛은 아니었거든요.
일주일전부터 식단조절해서 계란을 좀 많이 먹었는데 마지막에는 투명한 물만 나와야 하는데 노란색 물이 계속 나와서 장 세척이 안된줄 알고 엄청 불안했거든요.
검사전 상담실에서 설명듣고 사인하면서 얘기했더니 이 약먹고 토했다는 사람들이 많고 노란색이 나오는게 맞답니다.ㅠㅠ
다시 해야할까봐 얼마나 불안했던지...
상담받고 검사실로 이동해서 손등에 주사를 꽂았는데 좀 아프단 얘기는 들었는데 여태 맞은 주사중에 젤 아팠어요.
꽂고나서도 너무 아파서 뭔가 잘못 꽂은게 아닌가 불안했는데 주사 꽂아놓은 손등은 아픈데 마취도 금방 안시키고 간호사들이 누구 험담하는지 잡담하는 얘기를 한참듣다 겨우 마취를 하고 깨워서 일어나보니 검사는 끝나 있었어요.
정신차리고 일어나려는데 속이 안좋아서 토할것 같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서 겨우 일어났습니다.
옷 갈아입자마자 화장실 들어가서 토하고 집에 오자마자 지쳐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요.
검사 끝나면 먹고싶은 음식이 정말 많았는데 어제 일 겪고나니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대학병원이고 전에도 검사를 몇번 했지만 어제처럼 엉망으로 하는건 처음 겪어봤어요.
참,장 세척액 이름은 크린뷰올산이에요.
혹시나 처음 하시는 분들 계시면 알고 계시라구요.
정말 맛없고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은 맛이에요.
전에 먹은 약은 레모네이드 혹은 쥬스맛이어서 먹을만 했는데 이건 정말이지 비위 강한 분들 아니면 못마셔요.
전에는 오전에 검사 끝나고 오후엔 출근해서 일했을 정도로 멀쩡했었는데 이번엔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힘이 드네요.
약 잘 만나는것도 간호사 잘 만나는것도 복이에요.ㅎ









IP : 14.33.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7.14 3:09 PM (175.116.xxx.139)

    그 약먹고 작년 늦가을에 했어요
    진짜 먹으면서 몇번 쏠리고 검사받고 나와서도
    복통에 결국 먹은것도없이 다 토했네요
    대장검사 네번째였는데 제일 힘들었어요ㅜㅜ

  • 2. 건강
    '22.7.14 4:05 PM (223.38.xxx.35)

    대장내시경약 먹고
    1년동안은 포카리스웨땡
    먹기도 쳐다보기도 싫었어요

  • 3. 저도
    '22.7.14 6:04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2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비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형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한해 한해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 4. 저도
    '22.7.14 6:04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4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비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형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한해 한해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 5. 저도
    '22.7.14 6:06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4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미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향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할때마다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067 전국 명품아파트 근황 리스트 4 /// 2022/07/14 3,306
1354066 세금으로 왜구것들 성형시켜주자니 누가 매국놈 아니랄까봐 3 쪽빠리전범 2022/07/14 867
1354065 윤 지지율 떨어지는거보면 13 ㅇㅇ 2022/07/14 3,070
1354064 갤럭시 와치 5 .... 2022/07/14 1,315
1354063 육아하면서 남편과 사이가 멀어지는듯해요 10 2022/07/14 4,491
1354062 대관령음악제, 포항음악제 중계 링크에요. 6 ㆍㆍ 2022/07/14 906
1354061 "성실하게 빚갚은 사람만 바보" 빚탕감에 역차.. 11 짜증나네요 2022/07/14 5,075
1354060 반영구 지우는데 비싼가요 6 ㅇㅇ 2022/07/14 2,057
1354059 "영끌족 구하라"…변동금리 주담대, 4%대 고.. 4 ... 2022/07/14 3,541
1354058 요즘 회 괜찮나요? 1 요즘 회 어.. 2022/07/14 1,523
1354057 염색샴푸 부작용은 없을까요? 6 바닐라향 2022/07/14 2,588
1354056 오세훈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 지을 것" 10 .... 2022/07/14 2,685
1354055 경기) 윤 긍정 32.1% 부정 61.1% 8 ㅇㅇ 2022/07/14 1,307
1354054 이글 댓글 안웃긴가요?? 21 ㅋㅋㅋ 2022/07/14 4,197
1354053 오레오 과자 좋아하세요? 7 오레오 2022/07/14 1,891
1354052 대장내시경 실비로 안되나요? 10 비급여 2022/07/14 3,963
1354051 셀프 염색을 했는데 ㅠㅠ 9 ... 2022/07/14 3,645
1354050 후배 건조기에 넣어 돌리고 470만원 갈취한 고등학생들, 검찰 .. 3 ㅇㅇ 2022/07/14 4,852
1354049 고딩 아들 동기부여 3 stacat.. 2022/07/14 1,666
1354048 정유미랑 최우식이 밥해먹던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3 휴식 2022/07/14 2,566
1354047 상영중 영화, 주인공 죽음 여부는 좀 (부산행 보신 분만) 4 스포 시 2022/07/14 1,138
1354046 준호가 영우한테 준 선물 이거래요 8 우영우 2022/07/14 5,498
1354045 [펌] 방금 뉴스보는데 윤이 진지한 표정으로 나오길래..... 12 zzz 2022/07/14 5,139
1354044 걷기운동, 핸드폰 넣을 백 16 찾습니다. 2022/07/14 4,720
1354043 대문의 반찬글, 외식 2~3만원짜리보다 나은것 같아요 15 흠흠 2022/07/14 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