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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교수 "평가방식을 유연해야, 모두가 수학잘해야 하는거아니다"

ㄱㄴㄷ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22-07-13 20:21:32
세계 수학계 최고상인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가장 소중한 학창시절을 공부하는 데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잘 평가받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한국 교육의 큰 문제, 학창시절을 평가받기 위해 사용하는 것"




이어 허 교수는 "평가의 방향과 방식이 유연해져야 한다"면서 "서로 다른 학생들인데 다 다른 방식으로 잘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모든 학생들이 수학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허준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경쟁주의 평가 위주) 현실에 주눅 들지 말고 적성이 있는 분야에서 과감하고 거침없이 공부하길 바란다"면서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 교육정책을 조금이나마 당장 바꿀 수 있는 어른들이 학생들의 용기가 배신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했다.



"본인 체력이상 운동하면 부상당해, 포기할 줄도 알아야"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850173&fbclid=Iw...


IP : 211.209.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7.13 8:23 PM (210.178.xxx.44)

    상대평가로 줄세우기 하는게 제일 중요해서 정시, 정시하는 사람들도 좀 보면 좋겠네요.

  • 2. 아아아아
    '22.7.13 8:24 PM (14.50.xxx.31)

    솔직히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고난도 문제로 애들 평가하게 만드는 거
    기가 차요.
    선생님들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 안 느낄까요?
    학교는 그냥 평가기관으로 전락한지 오래예요.
    코로나로 지침이 내려왔는지
    이번 기말고사는 일제히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갔어요.
    너네 공부해라 이 의도 라네요.
    아이들만 고통받는 거죠.ㅠ

  • 3.
    '22.7.13 8:24 PM (1.222.xxx.103)

    한국사람들은 객관적인 평가방식 아니면 믿으려 하지 않음.

  • 4. 뼈때리네요
    '22.7.13 8:30 PM (121.181.xxx.236)

    평가를 위한 평가에 애들만 죽어남.
    대한민국 학교 특히 학원은 공부가 아니라 문제푸는 기계 양성소

  • 5. 아는척
    '22.7.13 8:35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허준이 교수 아버지가 고대 통계학과 교수예요
    퇴직하셨는데
    다음 학기부터 다시 학교에 나와 강의하신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말로는요

    그 아버님도 엄청 대단하신분이라고 하네요

  • 6.
    '22.7.13 8:38 PM (112.148.xxx.25)

    수시가 애들을 옥좨고 있죠
    하나하나 다 평가받아야하는 삶이라니
    기본적 학력이 먼저고 그 다음은 자율에 맞겨야죠 학교 동아리 활동조차 평가 대상이라니 말이 됩니까

  • 7. 허명회 교수님
    '22.7.13 8:39 PM (223.38.xxx.72)

    허준이 교수님 아버님이신 허명회 교수님
    진짜 학자시고 정말 훌륭하셔요. 강의도 저술도 너무 너무 좋고
    허명회 교수님 밑에서 학위한 분 건너 건너 아는데
    너무 너무 존경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8. ㅇㅇ
    '22.7.13 8:42 PM (61.101.xxx.67)

    아들이 필즈상 타니 아버님이 다시 강의에 소환되나보네요..^^ 저런 아들두어 자랑스러우실듯

  • 9. ㅡㅡ
    '22.7.13 8:43 PM (118.235.xxx.81)

    허명회교수님 다음 학기부터
    다시 수업하신다고
    저희 아이 기대만빵입니다

  • 10. ㅁㅇㅇ
    '22.7.13 8:46 PM (110.70.xxx.179)

    진짜 너무 공감해요 ㅠㅠㅠㅠ
    애들 우울증 어쩔거에요

  • 11. 와 허명회
    '22.7.13 9:17 PM (116.41.xxx.141)

    교수님 설대 74학번이면 명예교수로 복귀하는건가요
    Kbs 9시에 나온거 보고 진짜 넘 매력적이더군요
    아버님도 그리 훌륭하신분이군요

  • 12.
    '22.7.13 9:53 PM (118.235.xxx.81)

    명예교수로 복귀하신다해서
    통계학과 아이들
    여름방학전부터 기뻐하더라고요

  • 13. 제동생이
    '22.7.13 11:19 PM (183.98.xxx.141)

    몇년전에 방통대 통계과 다녔어요
    허준이교수님 아버지 강의 좋았다 하네요

    약간 졸릴 정도로 따분하고 느리고 조용한데, 재밌게 내용을 전달하는 재주가 있으셨는데 인상이 깊었대요~

    가끔 아드님 얘기도 하셨는데, 수학이 통계학의 아버지다 이런 말이 있는데, 우리 아들이 수학자니 통계학이 수학의 아버지로군 이런 시시껄렁한 농담도 하셨다 하네요^^;

  • 14. 이중국적자로
    '22.7.14 4:5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계속 학교 다닌거고 지금 시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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