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국 회사 언니한테 못참고 한마디 해버렸어요.

참견 조회수 : 8,345
작성일 : 2022-07-13 17:38:27
저희 회사에 구내 식당이 있어요. 식판에 밥이랑 반찬, 국 직접 떠다 먹는 구조인데, 
같이 밥 먹는 회사 언니 매일 살찌는 걱정하면서 반찬을 엄청 수북히 담아요 항상. 
그게 다 먹으려고가 아니라 식탐때문에 배가 고파서 욕심내서 덜었다고 하는 거에요. 
저희는 밥 먹고 회수대에 가져다 놓을 때 잔반을 국그릇에 모아 버리는데, 이 언니는 항상 국그릇이 넘쳐날 정도로 음식을 담아 버려요. 그게 언젠가부터 거슬리고 꼴보기가 싫은 거에요. 처음부터 먹을만큼 덜 것이지 왜 그렇게 욕심을 내서 멀쩡한 음식을 그렇게 버리나요. 결국 어제 "언니, 드실만큼만 더세요.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양이 xx톤이래요." 그랬더니, "내가 너무 많이 덜지, 다시 가지러가기가 귀찮지않아? 앞으론 먹을만큼만 덜어야지." 하더니 오늘도 수북히 담아 버려요. 
이런 건 그냥 저 사람은 그런가보다 해야하는데 왜이렇게 못마땅하죠 ㅋㅋ 
매일같이 그 많은 음식을 버리는 게 너무 보기 싫어요. 그냥 사람이 별로니 별게 다싫은걸까요 ㅎ 
IP : 175.211.xxx.17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7.13 5:41 PM (223.63.xxx.206)

    오은영샘이
    타인이 거슬리게 하는 것은 그냥 흘려버리라고 하셨어요

  • 2. 적당히먹어라
    '22.7.13 5:41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글 만 읽어도 그 언니 보기 싫네요

  • 3. Aa
    '22.7.13 5:42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별로죠
    식탐 드글드글 먹지도 못하면서
    저도 깡 마른 회사지인..매일 밥을 산더미처럼 퍼서 다 버리는거 보고 저거 병이구나 했어요
    근데 뭐라 말은 안했어요
    범죄도 아니고
    그 사람도 내가 다 맘에 드는건 아닐테니까요
    싸우려고 하는거면 트집 잡아서 열받게 하겠지만요

  • 4. 그냥 그사람이
    '22.7.13 5:43 PM (125.132.xxx.178)

    그냥 그 사람이 싫어서 그것도 보기싫은 거죠.
    첫댓님 말씀대로 흘려보내세요. 타인에게 자꾸 시비걸어봐야 뭐하겠어요. 외려 주변 사람들한테 님이 쓸데없이 그 사람 싫어한다는 인식만 박혀요. 그 언니의 그런 행동보다 님이 태클거는 것만 머리속에 남거든요

  • 5. ......
    '22.7.13 5:44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조심해야 해요.
    인간관계에서도 늘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고
    10원이라도 더 상대방한테 뽑아먹을 거 없을까 고민함.

  • 6. ditto
    '22.7.13 5:4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행동 플러스 남들과 같이 먹는 음식 있잖아요 고기 같은.. 그걸 다른 반찬들 아예 하나도 안 먹고 걸린 들인 사람처럼 고기만 집중 공략하는 거예요 고기 보는 눈빛이 와.. 희번덕 거린다는 걸 느꼈어요 직업이 참.. 아깝더라구요 그 사람 살아온 인생을 어떻게 들었는데 결핍이 많은 인생이었고 본인이 그걸 극복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어요 현대판 자수성가라고 하나.. 그런게 저런 식습관에 뭔 영향을 끼쳤나 싶더라구요

  • 7.
    '22.7.13 5:48 PM (175.211.xxx.174)

    맞는 거 같애요. 제가 워낙 음식 남기는 거에 민감하기도 하고(반찬 많이 나오는 식당, 무한리필 절대 안감.) 저도 적당히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식탐을 경계하는 편), 그냥 그 언니 평소에 하는 행동이 안맞으니까 환경 탓하며 한마디 하고 싶었던 것 같애요. 앞으론 그런 상황에 욱해도 참아야지요.
    그 언니는 마른 사람도 아니에요. 항상 살찐거 걱정하면서 사람. 그러면서 식탐은 엄청나니까 보기가 싫었나봐요.

  • 8.
    '22.7.13 5:5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의외로 저런 사람 많아요
    근데 못고치더라구요

  • 9. 동글이
    '22.7.13 6:00 PM (80.89.xxx.213)

    말해도 못고쳐요 저런 사람

  • 10.
    '22.7.13 6:00 PM (118.32.xxx.104)

    지구로보면 해충이네요

  • 11. ..
    '22.7.13 6:0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개념이라고는 1도 없는 녀자네요.
    그런 사람 정말 싫어요.

  • 12.
    '22.7.13 6:04 PM (61.254.xxx.88)

    방법없어요 님이 맞는 생각하시는건 맞지만
    신경끊으셔야ㅜ님이 살죠...
    식사를.같이안하는.방향으로...

  • 13. ....
    '22.7.13 6:06 PM (182.209.xxx.171)

    병이라고 생각하세요

  • 14. ㅇㅇ
    '22.7.13 6:0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따로 드세요
    개인적으로 저도 저런 사람 너무 싫지만 뭐 어쩌겠어요

  • 15. T
    '22.7.13 6:0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정말 싫어하는 유형이에요.
    식탐 많아서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사람 정말 추해요.
    같이 밥먹기 너무 싫어요.
    그러니 식사를 따로 하세요.
    혹시 같이 식사 하더라도 원글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무시하세요.

  • 16. 짜증남
    '22.7.13 6:10 PM (175.214.xxx.238)

    앞으로 음식 남기면 5천 원 벌금
    음식 남기는 사람 신고하면 포상금 3만 원이라고 메모 한 장 써서 벽에다 붙이고 보여주세요

  • 17. ...
    '22.7.13 6:16 PM (221.149.xxx.248)

    어차피 단체급식하고 남는 음식 딴 데 못쓰고 폐기처리해요
    괜한 에너지 쓰면서 주변이랑 갈등 만들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8. 진짜
    '22.7.13 6:28 PM (49.164.xxx.30)

    꼴도 보기싫을듯..잘하셨어요.
    딱 그거 하나만 봐도 별로..으 싫다

  • 19. ...
    '22.7.13 6:29 PM (180.69.xxx.74)

    먹고 더 가져오면 될걸
    그리 게으르니 찌죠

  • 20. ..
    '22.7.13 6: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거 보기 싫어하는데
    본인이 뱉은 말이 있으니 천진한 척 돌려까기 할 것 같아요
    언니 살찐다면서 많이도 담았네요~
    그거 남기면 사후에 다 먹어야 하는 벌이 있대요 하하하~

  • 21. ..
    '22.7.13 6:37 PM (223.38.xxx.223)

    그거 습관이에요.

  • 22. ㅇㅇㅇㅇ
    '22.7.13 7:06 PM (211.36.xxx.93)

    그런사람 참 별로죠. 주변 사람들ㅇ게도 별로 안좋은 사람일거에요.결국 자기손해인걸..자기는 모름.

  • 23. ㅇㅇ
    '22.7.13 7:12 PM (58.237.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같은 맘이 들면
    꼭 해보는 생각이 있어요
    저사람이 아니라 사장님이라도
    똑같은 어투, 같은 표정으로
    이런말을 할 수있나?
    그러면 화가 좀 눌러지고
    같은말도 한번 돌려서 말하게 되고 그래요
    글보니 상대방도 알면서도 스스로 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으니 굳이 원글님이 지적해서 미움 살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 24. 이렇게
    '22.7.13 7:34 PM (182.210.xxx.178)

    생각하세요.
    어차피 잔반 남아서 버리는 양 꽤 되거든요.
    그냥 그 직원이 그 일부를 버리는거라고 생각하고 신경 뚝 끊으세요.
    다른 사람들도 그 직원 속으로 욕할거예요. 욕심쟁이라고.

  • 25. 네네
    '22.7.13 8:22 PM (175.211.xxx.174)

    회사 가까이 매번 지각하는 것도 그렇고 단 것만 찾아먹는 모습이나 이런거 보면서 자기관리 안되는 사람이라 무시했던 것 같아요. 저도 옹졸하긴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상관안해야죠. 밥은 계속 같이 먹자고 오셔서 거절하긴 뭐하네요. 그냥 눈감아야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86 프랑스나 이탈리아여행 15일 경비가 보통 얼마나할까요? 11 갔다오신분 2022/07/14 4,528
1353985 빨래꿉꿉한 냄새 날려주는 강력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25 ㅇㅇ 2022/07/14 3,387
1353984 국짐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밥 주고 병 고쳐주는거 왜 그리 반대한.. 9 콜걸 남편 .. 2022/07/14 1,311
1353983 수학 잘하는 외고생 진로는? 19 시리제시카 2022/07/14 2,518
1353982 82쿡 이상하네요.. 66 ........ 2022/07/14 4,713
1353981 짜증나네요 3 그래서 2022/07/14 1,098
1353980 오븐에 깨 볶으니까 엄청 편해요. 13 .. 2022/07/14 2,550
1353979 대충 입고 다니는 딸 있지 않나요?? 11 ... 2022/07/14 2,972
1353978 추경호 부총리 "곳곳서 임금상승.. '인플레 악순환' .. 7 00 2022/07/14 1,566
1353977 보톡스도 알레르기 일으키네요ㅠㅠ 3 보라보라 2022/07/14 2,157
1353976 초등고학년 아이. 배려없고 이기적인. 2 걱정 2022/07/14 1,663
1353975 이것은 오늘 아침의 꿈 이야기 입니다. 1 ... 2022/07/14 889
1353974 곧 새차 나오는데 갈만한 곳 있을까요? 7 1290 2022/07/14 1,236
1353973 뉴욕숙소좀추천해주세요 5 원글 2022/07/14 1,111
1353972 코로나 걸렸는데 나중에 아플수도 있나요? 2 2022/07/14 1,248
1353971 지금 은행 적금 이자율이 어떻게 되나요? 3 2022/07/14 1,515
1353970 전기세 4% 인상, 난방 10% 인상 4 오늘 보니 2022/07/14 2,198
1353969 82사이트가 정말 저한테는 소중해요 31 소중해 2022/07/14 2,787
1353968 몇일전 남편 퇴직땜에 글 올렸었어요 13 고민 2022/07/14 5,663
1353967 정부, 코로나 각자 책임, 치료비 개인이 알아서 ㅋ (오늘 신문.. 5 .. 2022/07/14 1,684
1353966 급질 올리브영에 요가양말 파나요 2 똘똘이 2022/07/14 1,719
1353965 메이크업, 나만의 스테디셀러 있나요? 21 ㅇㅇ 2022/07/14 4,007
1353964 역시 유시민^^ 15 ㅡㅡ 2022/07/14 4,359
1353963 아이들 단정하게 보낸다는 거 23 엄마 2022/07/14 4,518
1353962 건조기- 마루바닥인 부엌에 설치시 주의할 점 있을까요? 6 건조기 2022/07/14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