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것이 자식의 경우에만 해당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넓게보아 인간은 모두 검은머리 짐승이죠.
부모가 자식을 낳은건 맞지만, 내가 그들을 선택한건지
그들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를 선택해서
나에게 온건지는 누구도 알수없는지라..
———젊은이들이여 모두 자식들 낳지 맙시다.—-
어차피 낳았으면, 자식 키울에너지로 자신들을 위해 즐기며 살 돈도벌고 그렇게 살아요.
힘들게 키워봤자 좋은소리 절대 못들어요.
성공한 자식이나 실패한 자식이나 똑같아요.
대충대충키운 자식은 (더 좋은 학교나 소질을 못키워줬다..)
헌신하며 정성 다해 키운자식은 (정서적으로 편하게 안하고 뭔가를 많이시켰다)
두경우 똑같이 나중에 자식에게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인간도 검은 머리라 두상이라 커지면 계산이란걸 하거든요.
부모도 신이 아닌이상 균형을맞추어 완벽하게 자식을 키울순 없지요.
또한 부모 속썩이지 않는 완벽한 자식도 없듯이요.
서로가 모두 처음이라..
자식 안낳으면 젤 좋구요. 혹시 자식이 있더라도 자식보다는 본인들 위주로 부모 메인으로
사세요. 돈과 시간이 있으면 부부가 즐길만큼 즐기고 남는돈과 시간을 자식좀 나눠주고,
아니..그렇게 하지않고 그냥 방치하며 말그대로 단순히 밥만먹여주고 학교만 보내주면 됩니다.
딱 거기까지만요.
공들여 키운 자식들도 부모가 키운 “질”은 생각안하고
밥먹여주고 학교 보내주는일은 고아원에서도 또 모든 동물들이 한다는거예요.
그러니 이런말 들을바에는..딱 새나 고양이..고아원에서 해주는 퀄리티의 기본만 해주는것도 괜찮죠.
어차피 자식들 머리크면 아무리 잘해주고 공들였어도
더이상 도구적 가치가 없는 부모가 되면 이래저래 구실만들어 불만토로하고 지들에게 기댈까봐 거리둘 궁리합니다.
차라리 계산없이 정직한 개나 고양이에 그 정성을다하면 반드시 그에따른 심쿵한 마음을 전달하니 마음에 위안과 덜 외로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