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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친구 보고싶은데....

조회수 : 3,491
작성일 : 2022-07-12 00:13:59
만난 기간이 길진 않았는데, 10대 소년처럼 정말 저를 좋아해주는 순수함이 좋았어요. 근데 헤어질 때는 안타깝게도 서로 간 진흙탕 싸움하고 헤어졌네요.



정리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는데,
일상에 그 사람이 스며든 것들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고 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이렇게 씻고 자려고 누우니... 나 집 잘 도착했다고 얘기하고, 소근소근 그 날의 일들을 이야기하던 게 생각이 나고 지금도 그러고 싶어요... 소소하게 고마웠던 많은 순간들은 끝이야 어쨌든 좋은 기억으로 남을테고....ㅎ






지난 글 찾다가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쓴 글에
달린 댓글 하나를 봤어요. 마음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니 제 맘까지 짠해지네요.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ㅠㅠ

저는 그때 이런 맘으로 참았어요.



우리가 인연이 아니면 어떤 짓을 해도 만날 수 없고, 인연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돌아올거다.

내가 연락하면 할수록 그 사람은 더 멀어진다.



저의 경우에는 1년 후에 그가 돌아왔는데 이미 제 마음이 그사람한테서 멀어져있었어요.

결국 우린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힘내세요

)





위안을 주려고 누군가 달았을 답글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IP : 211.184.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2 12:18 AM (106.102.xxx.187)

    그런 남친있는 사람들이 요즘 제일 부럽네요
    밤산책 같이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커플들
    이런저런 얘기하면 그랬어? 잘했네 하고 맞장구쳐주는 남친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그 쉬운 걸 나는 왜 못하고 사는지

  • 2. 그러게요
    '22.7.12 12:20 AM (211.184.xxx.132) - 삭제된댓글

    ㅠㅠ 힝
    그 쉬운 게 나한테는 왜 안되는 일인건지...

    쓰고보니
    쉬운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 .
    다 있는데 ... 쉬운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에잇

  • 3. ....
    '22.7.12 12:25 AM (72.38.xxx.104)

    그럴때는
    전 남친은 나를 안보고 싶어한다는 걸 각성해야합니다
    날 안보고 싶어하는 사람을 나만 보고 싶어하는 건 비참한 일이잖아요!?
    자~ 이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는 거예요~ ㅎ

  • 4. 어서
    '22.7.12 12:50 AM (123.199.xxx.114)

    주무세요.
    진흙탕에서 굴렀는데 집에 잘들어 왔다는 카톡은 나에게 카톡하기 하면 됩니다.

    잘사세요.
    잘주무시고
    잘 못사니까 쓰레기가 아쉬운겁니다.

  • 5. 그렇군
    '22.7.12 1:23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추억은 아름답게 포장되서 열어보면 좋고 행복하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추억이니까 거기까지에요.
    현실은 진흙탕 싸움을 했잖아요.
    둘이 좋아했을때를 추억하지말고 ,헤어질때 그 새끼가 나한테 한 거 생각해보세요.
    평생 엮이지 말자 욕하면서 떨쳐내세요.
    똥차가고 벤츠온다. 100번 세면서 잠드시길~~

  • 6. ...
    '22.7.12 3:37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남친 연하고 원글 나이 40후반?

  • 7. 아무리
    '22.7.12 6:44 AM (121.133.xxx.137)

    만나는동안 좋았어도
    끝이 진흙탕이었으면
    다신 되새길 마음도 안생기더라구요 전
    내가 그래서 사람을 잘 끊어내나...-_-

  • 8.
    '22.7.12 7:17 AM (220.94.xxx.134)

    끝이진흙탕인데 과정이 아름다운들 기억하기도 싫을듯 욕나오고

  • 9.
    '22.7.12 10:21 AM (222.108.xxx.3)

    딱 바로 오네요 마음에 생각에

    잘 사세요...
    잘 못 사니까 별 게 다 아쉽..

    오늘밤부터 숙면이라도 해야겠어요.
    잘 자고
    잘 살아야죠.

  • 10. ....
    '22.9.20 9:16 PM (59.15.xxx.199)

    힘내세요 이제 좀 괜찮아지셨나요
    저 아직 3일차라 맘이 너무안좋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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