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병인은 진짜 형식적이예요.

.. 조회수 : 6,102
작성일 : 2022-07-11 13:51:48
엄마가 병원 입원 생활 오래하셔서
저도 병원 드나들며 간병 오래해봤는데요.
간병하면서 느낀게 '건강이 최고다'와
'그래도 나이들어 병들면 도와줄 가족이 있어야한다'는 거예요
간병인들도 보호자가 자주 찾아오는경우와 그렇지 않은경우가 넘 달라요.
간병인들은 진짜 형식적이예요.
예를들어 가족들이 있으면 식사 제때 안드셔도 수시로 뭐 드리고 하는데 간병인은 식사때 지나면 따로 챙기는 경우도 거의 없어요.
어떤 간병인은 밖에 나가서 몇시간 안들어오는 경우도 봤어요
혹시 부모님이나 가족 간병인이 돌보고 있다면 자주 찾아 뵙기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IP : 110.70.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22.7.11 1:54 PM (123.199.xxx.114)

    입원했을때
    대학병원기준
    괴팍한 성격 환자때문에 우는 간병인도 봤어요.

    정신줄 놓은 사람일 경우는 가능한 일이겠죠.

  • 2. 으이구
    '22.7.11 1:54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간병 받을나이에는 적정 몸무게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3. 원글님 공감해요
    '22.7.11 1:5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가족 때문에 간병인 장기간 두면 원글님 글에 많이 공감 할거에요
    가족이 자주 들여다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꼭 가족이 직접 간병 안하더라도 자주 환자 들여다보고 관심 많이 가지면
    간병인이 당연히 환자 더 신경 씁니다

    그래서 시아버님 장기 입원시에, 저희 남편도 시간 날 때 평일 저녁이라도 병원 자주 들렀어요
    (시간 되는 주말에만 남편이 병원에서 밤샘 간병했구요)
    그러니 간병인도 신경 더 많이 쓰더라구요

  • 4. 원글님 공감해요
    '22.7.11 1:5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가족 때문에 간병인 장기간 두면 원글님 글에 많이 공감 할거에요
    가족이 자주 들여다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꼭 가족이 직접 간병 안하더라도 자주 환자 들여다보고 관심 많이 가지면
    간병인이 당연히 환자 더 신경 씁니다

    그래서 시아버님 장기 입원시에, 저희 남편도 시간 날 때 평일 저녁이라도 병원 자주 들렀어요
    (시간 되는 주말에는 남편이 병원에서 밤샘 간병했구요)
    그러니 간병인도 신경 더 많이 쓰더라구요

  • 5. 일이니
    '22.7.11 2:0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돈받고 하는 일이니... 게다가 보는 사람도 없고 업무평가가 불가능한 일이니 오죽하겠어요.
    일반 직장인들도 근무시간에 인터넷 쇼핑하거나 여기 게시판에 들어와 보시는 분들도 있고, 외근 나갔다가 개인적 볼일 보고 들어오는 직원들도 있고...
    직업적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할 일.

  • 6. 제가
    '22.7.11 2:02 PM (59.6.xxx.68)

    괜찮은 간병인들만 겪어서 그런가 그분들 없으면 가족들 죽어나는 걸 알아서 그런 직업인들이 있다는게 감사할 지경인데요
    자식들도 힘들면 내팽개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프고 무겁고 손 많이가서 자식도 힘들어하는 부모 혹은 가족을 돌봐주는게 어딘가요
    가족도 아닌 사람들이니 가족 이상으로 진심으로 돌봐주는걸 기대하는 것도 무리고요
    기본만 해줘도 고맙고 그동안 제가 쉴 수 있고 가족들이 할 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제 옆에서 간병하던 분은 가족대신 임종도 지키고 가족들 부탁으로 화장과 장례에도 참석하시더라고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살갑게 이야기해주고 어쩌다 오는 간호사나 의사보다 환자를 더 잘 알고 잘 해주셔서 저 할아버지 복받았다 생각했는데…

  • 7. 원글님 공감해요
    '22.7.11 2:02 PM (114.206.xxx.196)

    가족 때문에 간병인 장기간 두면 원글님 글에 많이 공감 할거에요
    가족이 자주 들여다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꼭 가족이 직접 간병 안하더라도 자주 환자 들여다보고 관심 많이 가지면
    간병인이 당연히 환자 더 신경 씁니다

    그래서 시아버님 장기 입원시에, 저희 남편도 평일에도 시간 내서 병원 자주 들렀어요
    (시간 되는 주말에는 남편이 병원에서 밤샘 간병했구요)
    그러니 간병인도 신경 더 많이 쓰더라구요

  • 8. sei
    '22.7.11 2:21 PM (1.232.xxx.137)

    고등학교 때 느꼈어요.. 맹장수술하고 병실에 입원했는데
    어떤 할머니 치매인지 뭔지 괴팍하고 소리 고래고래지르고
    근데 간병인이 진짜 얼마나 나쁜x인지..
    할머니 아들 오면 그렇게 살가운척하고 착한척 잘보살피는척
    팁을 몇만원씩 받아챙기면서
    할머니한테는 진짜 쌍욕만 안했지 너무 못되게 굴더라구요.

  • 9. .......
    '22.7.11 2:24 PM (183.97.xxx.26)

    간병인은 정말 최소한의 것만 해주는거라서요. 내 가족같이 챙기고 그런거 기대하려면 돈 많이 줘야해요. 예전에 돈 많이 받으시고 몇년씩 1인 간병하시는 분 보니 그렇게 잘 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느 정도는 이해해요. 그렇게 간병인이 가족같이 다하려면 몸이 남아나질 않아서 그들 나름대로 터득하신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간병인이 있다는것에 감사할 뿐.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가족이라도 오랜기간은 못할 것 같아요.

  • 10. 맞아요
    '22.7.11 2:24 PM (121.137.xxx.231)

    알지만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다 현실에 맞게 최선을 찾은 걸텐데요.

  • 11. ㅇㅇ
    '22.7.11 3:18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간병인도 힘들겠지 이해하기엔
    정말 못되쳐먹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요.
    가족같이 돌보란 얘기가 아니라
    돈 받아먹은 만큼 돈값은 해야
    양심있는 인간이죠

    아무것도 없이 몸하나로
    일당 13,14만원씩 주고
    거기에 틈틈이 팁까지 몇만원씩
    줘야하고
    그런 대우 해주는건데
    거기다 자기 몸까지 아끼면서
    시간만나면 모여서 수다떨고 쳐자고
    환자 구박하고
    진짜 천벌받을 인간들 많음

  • 12. 돈아깝죠
    '22.7.11 3:47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간병인한테 돈주는거 젤 아깝죠

  • 13. 간병인비 장기간
    '22.7.11 3:5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요
    저희도 1인 간병인 두었고 보수 넉넉히 드렸어요
    한국인분은 원래 장기간 두려면 보수 넉넉히 드리는건 기본이에요
    근데도 문제 생기니 원글님처럼 생각 드는거죠

  • 14. ..
    '22.7.11 4:02 PM (223.62.xxx.244)

    베이비시터 교육이 2주였나 그랬어요
    저는 그 짧은 교육 듣고도 아이의 미래에
    끼칠수 있는 영향 때문에 더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까지 생기던데
    요양보호사는 교육 몇개월이나 하는거 같던데
    그럼 직업 의식 생길거 같긴한데
    하다보면 마음이 달라지나보네요

  • 15. 한국인 간병인
    '22.7.11 4:03 PM (114.206.xxx.196)

    장기간 두면 비용 엄청 들어요
    저희도 1인 한국인 간병인 두었고 넉넉히 비용 드렸어요
    그런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가능하면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16. 동의합니다.
    '22.7.11 4:4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최근에 친정엄마 수술 크게 하셨는데 간병인이 간병비 외에 식비, 교통비, 검사비 다 따로 받아놓고 환자 밥을 반을 나눠먹었대요.
    계속 음식 배달 시키라고 남동생 전화 오면 괜히 친정엄마 입맛이 어쩌고 하면서 회며 찜이며 시켜달래놓고 자기가 다 먹고 ㅠㅠ

    엄마가 퇴원하자마자 배고프다고 집에서 며칠동안 밥을 끌어넣는 거 보고 속이 뒤집어졌어요. 왜 말 안했냐고 하니 감시하듯이 전화하면 붙어있었대요. 그리고 간병인 쓸때 절대 환자 옷이나 가방에 현찰 두지 마세요. 손 타는 경우 꽤 있어요. ㅠㅠ
    5년이나 쓴 사람이라면서 지인 소개 받고 잘 한다고 쓴 사람인데도 저런데 모르는 사람이면 오죽 하겠나 싶어요. 코로나로 면회도 어렵고 수술후 입원시엔 면회가 안 되니 꼬박 당했어요.

  • 17. 동의합니다.
    '22.7.11 4:43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다시 말하지만 잘 한다고 고맙다고 생각하신 간병인들도 다시 들여다보세요. ㅠㅠ

  • 18. 노인간병을
    '22.7.11 4:59 PM (112.155.xxx.85)

    직접 해보니 정말 정성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일단 대소변을 처리를 해야 하는데
    냄새 맡는 순간 정성이고 뭐고 한순간에 다 사라지더라구요
    오랫동안 간병일 하면서 그런 일에 익숙해진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19. 에효
    '22.7.11 5:01 PM (39.7.xxx.37)

    가족하나 없는 나는 정말
    미래가 두렵다.

  • 20. 동의
    '22.7.11 8:32 PM (59.15.xxx.198)

    동의합니다.
    가족처럼 잘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해도 기본만 해주면 좋겠는데, 아주 못 된 간병인도 많아요.
    그 전에 엄마 간병하느라 병실에 있을 때,앞 침대 할머니 간병인 할머니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 안하고
    할머니가 답답하니 산책가자하면 ,싫어 아무리 나 불러봤자야 할머니 이렇게 대답하고
    딴 간병인이 밖에 가자하면 자리는 절대 안비워요 보호자가 올까봐 조심하는 거 같았어요.
    보하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돈을 쥐어주고 과일을 박스채로 안기더라구요.
    속이 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848 자영업·소상공인 25만명 대출 원금 90% 깎아준다 13 빚이없어박탈.. 2022/07/15 3,735
1358847 우영우 남편될 준호역 강태오 9 세상에나 2022/07/15 8,485
1358846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 13 어른 2022/07/15 3,485
1358845 가구에 핀 곰팡이 어찌 없애나요? 8 ooo 2022/07/15 3,172
1358844 영화 엘비스 보고 와서 하루종일 영상보고 있어요 4 elvis 2022/07/15 2,535
1358843 이 와중에도 너무 속시원하고 기쁜 뉴스가 있네요 26 ... 2022/07/15 22,371
1358842 성격더러운 남편이랑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25 dma 2022/07/15 10,839
1358841 정기예금 이자 3.5프로 이상 저축은행 있나요? 4 이율높은곳 2022/07/15 2,749
1358840 이북 사면 인터넷 없어도 볼 수 있는거 맞지요? 6 진주 2022/07/15 1,457
1358839 화초 잘 아시는 분~~ 6 질문있어요 2022/07/15 1,440
1358838 유튜브 채널 영*남자 고딩들 중 10 레인 2022/07/15 3,024
1358837 20대에 연구소에서 근무 3 .. 2022/07/15 2,103
1358836 고구마순 다듬기 4 되다 2022/07/15 1,983
1358835 형광등에서 연기가 났는데요 2 무섭다 2022/07/14 3,215
1358834 주식 차트 화면 크게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4 주식 차트 2022/07/14 1,166
1358833 윤석열은 아작 나네요 29 ㅇᆢㅇ 2022/07/14 19,574
1358832 환율덕에 수출액은 어마하게 나오갰어요 4 ㅁㅁ 2022/07/14 2,652
1358831 뮤지컬 마타하리 보신 분 있나요? 1 ㅇㅇ 2022/07/14 1,059
1358830 우영우 넷플릭스에 언제 올라와요? 1 ㅇㅇ 2022/07/14 1,798
1358829 초4 아이가 자꾸 배가아프다는데 무슨 병원을 가야하나요 8 ... 2022/07/14 1,766
1358828 박은빈 머리스탈 dfg 2022/07/14 3,902
1358827 자색양파 갈비찜에 넣어도 되나요? 1 아미통 2022/07/14 978
1358826 오겹살 두줄에 맥주한병 3 미쳐 2022/07/14 1,634
1358825 맛없는 미슷가루 어찌하세요 ? 13 ㅗㄴ 2022/07/14 2,620
1358824 딸아이가 로마 근교 에어비앤비에서 두달을 지내야해요. 10 ㅇㅇ 2022/07/14 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