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 아이 물품 중고 쓸 예정인데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2-07-09 23:44:31

더 낳을 생각도 없고
원래 물건 고르고 사는거에 취미 없고 귀찮아요
유모차 카시트 정도만 안정성과 사용연한 고려해서
새것 살 계획이고 다른 생활물품들, 예를 들어
아기 침대나 뭐 걸음마 시작하면 타고 다니고 그런거
암튼 그런거는 주변에 1-2년 먼저 애 키운 친구들이
자기들 진짜 제일 좋고 비싼걸로 샀는데 다들 애 크니
처분이 어려운지 주겠다고 난리라 오예 신난다 했어요
(처분 어려운 거 보고 더더욱 새거 안 사고 싶어짐)

왜 때문에 무슨 기운 소리 해가시며
양가 부모님들 난리…시르네요 정말
제 모친은 첫애 키우면서 누가 남이 쓰던거로 애 키우냐고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첫 아이는 원래 최고 좋은 새것 해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인데
너는 자세가 안 됐다 어쩌고 아우 엄마 귀아파
귀찮고 신경질 나서 짜증이 터질 것 같은데 갑자기
제 선배 딸 초천재라 미국 명문고 다니는데
걔 읽던 15년도 더 된 유아전집은 미리 받아오래요 ㅋㅋ
제 애는 아직 뱃속에 있거든요…
명문고 기 받자고 유아전집 대목에서 진짜 허탈해서 웃음만…
IP : 67.160.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9 11:4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양가에 뭐하러 하나요
    물어보면 그들이 원하는 답 들려주고 내 마음대로 하면 되죠

  • 2. ..
    '22.7.9 11:51 PM (218.50.xxx.219)

    양가 부모님들! 중고 쓴다고 그런 난리치지 마시고
    새거로 사주시옵소서 !!
    귀한 손주 새 물건 잘 쓰고 다 쓰거든 당근에 제값
    받고 팔겠나이다.

  • 3. 저도
    '22.7.9 11:51 PM (223.38.xxx.33)

    신생아때 내복부터 시작해 초딩때까지 나눔장터 이용 많이 했어요. 무탈히 잘 자랐답니다.
    한창 성장기때 새옷만 입히는건 낭비중에 낭비 같더라구요.

  • 4.
    '22.7.9 11:55 PM (118.235.xxx.87)

    설마 사주지도 않으시면서 말로만?

  • 5. 그런
    '22.7.9 11:56 PM (41.73.xxx.75)

    얘기를 뭐하러
    중고 물건 쓰는게 어때서요
    어자피 얼마 못쓰고 다 버려야할 것들이에요
    애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 6. .......
    '22.7.10 12:01 AM (112.104.xxx.199)

    환경호르몬이나 화학처리제 때문에 일부러 중고제품 구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 7. ...
    '22.7.10 12:12 AM (58.79.xxx.138)

    솔직히 외동으로 끝내실거면
    대여도 알아보세요

  • 8. @@
    '22.7.10 12:18 AM (175.205.xxx.93)

    제거 드리고 싶네요. 유모차랑 식탁의자 젤로 좋은걸로 샀는데 팔면 헐값이고 아는 사람주고 싶어요 진짜.

  • 9. ..
    '22.7.10 12:25 AM (39.117.xxx.82)

    엥 양가에서 새거 다 사주실거라 그러시는건가요?

  • 10.
    '22.7.10 12:29 AM (112.166.xxx.103)

    전 남편한테도 말 안하고 알아서 중고.다 사서 쓰고
    다시 중고로 팔기도 햇어요.
    양가어른한테.말하면 당연히 싫어하시죠.
    옛날 사람들이시잖아요. 미신도 믿는...

  • 11. 유모차 카시트만
    '22.7.10 12:34 AM (188.149.xxx.254)

    새거쓰고 다 중고 받아왔어요.
    심지어 애기 내복들까지 언니네에서 받아오고 동네 엄마가 자기 애거 동네에서 받아온것들중에 챙겨주기도 했답니다.
    원글님 진짜 요즘 보기 어려운 알뜰엄마세요.
    무조건 애기것은 새거 좋은거 바락바락 비싼것들로만 심지어 애기기저귀도 제일 비싼걸로 입히던데 어쩜 이리 알뜰한지요.
    그 돈 다 저축해놓으니 애통장에 초등 들어갈때 천오백이 모입디다.

  • 12. 그냥
    '22.7.10 12:52 AM (88.65.xxx.62)

    그런건 말하지 마세요.
    부모들이 잘 생각했다,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죠.
    그냥 님 소신대로 하고
    말은 마세요.

  • 13.
    '22.7.10 12:59 AM (67.160.xxx.53)

    양가 어머니들이 베이비페어에 가시겠다고 해서 말리다가 나온 얘기랍니다 흑흑. 유모차에 대해 저보다 더 진심인 분들. 유모차의 세계도 정말 광활하네요; 주변에 결혼 출산 막차 탄 친구들 비슷한 시기에 우르르 애를 낳아서 얻어 올 옷만 진심 백벌은 될 것 같아요 ㅎㅎ

  • 14. ..
    '22.7.10 1:38 AM (114.203.xxx.194)

    저도 아이 하나인데 친구 아들이 입던거 다 받아서 키웠어요.
    전 오히려 화학성분도 없고 돈도 절약되고 너무 좋던데요.
    그 이후로도 책이며 기타 필요한것 중고로 사서 잘 사용해요.
    그냥 새거 산다고 하고 대표적인 것 한두개만 사고 나머진 받아서 쓰세요~
    새 물건이 다 좋은건 아니예요

  • 15. ..
    '22.7.10 1:52 AM (39.117.xxx.82)

    어르신들 쇼핑뽐뿌가 가득차올라서 그러시는거네요 허허
    작성자님 귀찮으시겠다요... 그냥 어른들 맘대로 실컷 지르게 냅둬보세요

  • 16. ㅎㅎ
    '22.7.10 7:04 AM (211.248.xxx.147)

    사주고 싶으신거 아니예요? 전 젤 비싼 유모차랑 카시트 양가부모님께 하나씩 선물할 특권???을 드리고 나머지는 다 중고...유모차랑 카시트 가격보시고 나머지 중고 사는거 알뜰하다 참 잘한다 칭찬하시던데요. "엄마 내 눈높이 알지? 안전때문에 이것만 새거사는거야. 다 이기준으로 맞추면 살림 거덜나.."

    사진찍을때 필요한 옷 한두벌이랑 애가 물고빨고 하는것만 내 취향으로 사고 나머지는 중고로 샀어요.

  • 17. ...
    '22.7.10 10:54 PM (220.85.xxx.241)

    저도 딸하나인데 유모차 카시트 옷 몇 벌 제외하고 거의 다 주위에서 물려받아 썼어요. 애들 용품 잠깐잠깐 쓰는 거라 지저분한 티도 별로 안나고 저도 깨끗하게 쓰고 주변에 필요한 친구들한테 나눔했어요. 책은 물려받기도 하고 전집 사기도 하고 했는데 옷이나 신발은 미리사두는 거 진짜 비추입니다. 사이즈가 안맞거나 계절이 안맞거나 신발은 애가 걸음마가 늦어서 신지도 못하고 작아짐 진짜 아깝더라고요. 그래도 깔끔하게 외출용으로 몇 벌 사긴 했는데 애가 분유 토하고 이유식이나 과일즙 질질 흘리면 바로 헌옷되요 ㅎ 애 사주고 싶었던거 안 쓴 금액 만큼 저축하고 양가에서 선물 사주라고 때마다 주신 용돈도 다 모았더니 초등학교 들어가 전 쯤 대학 4년 등록금정도는 모았더라고요. 10년마다 증여해서 성인되면 통장 넘겨주려고요. 새거로 사서 키운다고 애가 귀해지나요 귀하게 대하면 귀하게 크는 거죠. 양가에서 뭐라하던 말던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고 듣고 순산하시고 소신대로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93 카카오톡 아이디로 채팅을 못 하겠어요 카카오톡 2022/07/09 872
1356492 반말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3 ... 2022/07/09 7,153
1356491 집에 혼자 있는데 치킨 시킬까요? 9 선택장애 2022/07/09 2,296
1356490 돈쓰면 다이어트도 맘껏 먹으면서 할수있네요 12 @@ 2022/07/09 5,358
1356489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마지막편 23 ... 2022/07/09 7,321
1356488 예뻐보이는 거울 못생겨보이는 거울 11 .. 2022/07/09 3,382
1356487 우영우 4화 세금.질문있어요 (스포?) 17 영우야 2022/07/09 4,843
1356486 조중동에서 이런 사설을 보다니 15 민심 2022/07/09 5,377
1356485 파주, 타샤의 정원 갔어요. 3 콧바람 2022/07/09 4,373
1356484 신기록급 집중호우 6 이럴수도.... 2022/07/09 3,847
1356483 쌍거풀 수술 상담 받으러 가면 수술후 사진을 시뮬레이션 해주시나.. 1 토돌누나 2022/07/09 1,584
1356482 우영우 3화 의대생 부모 일화요 21 .. 2022/07/09 9,010
1356481 유독비린 아보카도가 있죠? 4 .. 2022/07/09 1,364
1356480 게으른 자의 여름나기 11 .. 2022/07/09 5,371
1356479 웩슬러 검사 상위 1프로인분 16 ㅇㅇ 2022/07/09 5,162
1356478 검찰 공화국'의 더 큰 문제, '검찰 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 2 2022/07/09 1,238
1356477 국립대 교수자리 5 교수 2022/07/09 3,799
1356476 덜익은 자두가 말라가는데 어쩌죠~? 2 ㅇㅇ 2022/07/09 1,071
1356475 넘사벽 이쁜여자한테는 친절해요 9 .... 2022/07/09 6,786
1356474 우크라이나인에게서 들은 이야기 9 우크라이나 2022/07/09 6,283
1356473 트위터 망했네요. 일론머스크 인수 계약 파기 7 ㅇㅇ 2022/07/09 5,236
1356472 친구들 만나면 이제 @@ 2022/07/09 1,854
1356471 철도 사정도 답답하네요 22 2022/07/09 4,349
1356470 안나 언제 찍은 거에요? 리본묶는 스타일? 옛날거 아닌가요? 4 안나 2022/07/09 4,111
1356469 음알못 엄마는 음악시키기 힘드네요 3 ... 2022/07/0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