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 아이 물품 중고 쓸 예정인데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2-07-09 23:44:31

더 낳을 생각도 없고
원래 물건 고르고 사는거에 취미 없고 귀찮아요
유모차 카시트 정도만 안정성과 사용연한 고려해서
새것 살 계획이고 다른 생활물품들, 예를 들어
아기 침대나 뭐 걸음마 시작하면 타고 다니고 그런거
암튼 그런거는 주변에 1-2년 먼저 애 키운 친구들이
자기들 진짜 제일 좋고 비싼걸로 샀는데 다들 애 크니
처분이 어려운지 주겠다고 난리라 오예 신난다 했어요
(처분 어려운 거 보고 더더욱 새거 안 사고 싶어짐)

왜 때문에 무슨 기운 소리 해가시며
양가 부모님들 난리…시르네요 정말
제 모친은 첫애 키우면서 누가 남이 쓰던거로 애 키우냐고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첫 아이는 원래 최고 좋은 새것 해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인데
너는 자세가 안 됐다 어쩌고 아우 엄마 귀아파
귀찮고 신경질 나서 짜증이 터질 것 같은데 갑자기
제 선배 딸 초천재라 미국 명문고 다니는데
걔 읽던 15년도 더 된 유아전집은 미리 받아오래요 ㅋㅋ
제 애는 아직 뱃속에 있거든요…
명문고 기 받자고 유아전집 대목에서 진짜 허탈해서 웃음만…
IP : 67.160.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9 11:4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양가에 뭐하러 하나요
    물어보면 그들이 원하는 답 들려주고 내 마음대로 하면 되죠

  • 2. ..
    '22.7.9 11:51 PM (218.50.xxx.219)

    양가 부모님들! 중고 쓴다고 그런 난리치지 마시고
    새거로 사주시옵소서 !!
    귀한 손주 새 물건 잘 쓰고 다 쓰거든 당근에 제값
    받고 팔겠나이다.

  • 3. 저도
    '22.7.9 11:51 PM (223.38.xxx.33)

    신생아때 내복부터 시작해 초딩때까지 나눔장터 이용 많이 했어요. 무탈히 잘 자랐답니다.
    한창 성장기때 새옷만 입히는건 낭비중에 낭비 같더라구요.

  • 4.
    '22.7.9 11:55 PM (118.235.xxx.87)

    설마 사주지도 않으시면서 말로만?

  • 5. 그런
    '22.7.9 11:56 PM (41.73.xxx.75)

    얘기를 뭐하러
    중고 물건 쓰는게 어때서요
    어자피 얼마 못쓰고 다 버려야할 것들이에요
    애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 6. .......
    '22.7.10 12:01 AM (112.104.xxx.199)

    환경호르몬이나 화학처리제 때문에 일부러 중고제품 구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 7. ...
    '22.7.10 12:12 AM (58.79.xxx.138)

    솔직히 외동으로 끝내실거면
    대여도 알아보세요

  • 8. @@
    '22.7.10 12:18 AM (175.205.xxx.93)

    제거 드리고 싶네요. 유모차랑 식탁의자 젤로 좋은걸로 샀는데 팔면 헐값이고 아는 사람주고 싶어요 진짜.

  • 9. ..
    '22.7.10 12:25 AM (39.117.xxx.82)

    엥 양가에서 새거 다 사주실거라 그러시는건가요?

  • 10.
    '22.7.10 12:29 AM (112.166.xxx.103)

    전 남편한테도 말 안하고 알아서 중고.다 사서 쓰고
    다시 중고로 팔기도 햇어요.
    양가어른한테.말하면 당연히 싫어하시죠.
    옛날 사람들이시잖아요. 미신도 믿는...

  • 11. 유모차 카시트만
    '22.7.10 12:34 AM (188.149.xxx.254)

    새거쓰고 다 중고 받아왔어요.
    심지어 애기 내복들까지 언니네에서 받아오고 동네 엄마가 자기 애거 동네에서 받아온것들중에 챙겨주기도 했답니다.
    원글님 진짜 요즘 보기 어려운 알뜰엄마세요.
    무조건 애기것은 새거 좋은거 바락바락 비싼것들로만 심지어 애기기저귀도 제일 비싼걸로 입히던데 어쩜 이리 알뜰한지요.
    그 돈 다 저축해놓으니 애통장에 초등 들어갈때 천오백이 모입디다.

  • 12. 그냥
    '22.7.10 12:52 AM (88.65.xxx.62)

    그런건 말하지 마세요.
    부모들이 잘 생각했다,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죠.
    그냥 님 소신대로 하고
    말은 마세요.

  • 13.
    '22.7.10 12:59 AM (67.160.xxx.53)

    양가 어머니들이 베이비페어에 가시겠다고 해서 말리다가 나온 얘기랍니다 흑흑. 유모차에 대해 저보다 더 진심인 분들. 유모차의 세계도 정말 광활하네요; 주변에 결혼 출산 막차 탄 친구들 비슷한 시기에 우르르 애를 낳아서 얻어 올 옷만 진심 백벌은 될 것 같아요 ㅎㅎ

  • 14. ..
    '22.7.10 1:38 AM (114.203.xxx.194)

    저도 아이 하나인데 친구 아들이 입던거 다 받아서 키웠어요.
    전 오히려 화학성분도 없고 돈도 절약되고 너무 좋던데요.
    그 이후로도 책이며 기타 필요한것 중고로 사서 잘 사용해요.
    그냥 새거 산다고 하고 대표적인 것 한두개만 사고 나머진 받아서 쓰세요~
    새 물건이 다 좋은건 아니예요

  • 15. ..
    '22.7.10 1:52 AM (39.117.xxx.82)

    어르신들 쇼핑뽐뿌가 가득차올라서 그러시는거네요 허허
    작성자님 귀찮으시겠다요... 그냥 어른들 맘대로 실컷 지르게 냅둬보세요

  • 16. ㅎㅎ
    '22.7.10 7:04 AM (211.248.xxx.147)

    사주고 싶으신거 아니예요? 전 젤 비싼 유모차랑 카시트 양가부모님께 하나씩 선물할 특권???을 드리고 나머지는 다 중고...유모차랑 카시트 가격보시고 나머지 중고 사는거 알뜰하다 참 잘한다 칭찬하시던데요. "엄마 내 눈높이 알지? 안전때문에 이것만 새거사는거야. 다 이기준으로 맞추면 살림 거덜나.."

    사진찍을때 필요한 옷 한두벌이랑 애가 물고빨고 하는것만 내 취향으로 사고 나머지는 중고로 샀어요.

  • 17. ...
    '22.7.10 10:54 PM (220.85.xxx.241)

    저도 딸하나인데 유모차 카시트 옷 몇 벌 제외하고 거의 다 주위에서 물려받아 썼어요. 애들 용품 잠깐잠깐 쓰는 거라 지저분한 티도 별로 안나고 저도 깨끗하게 쓰고 주변에 필요한 친구들한테 나눔했어요. 책은 물려받기도 하고 전집 사기도 하고 했는데 옷이나 신발은 미리사두는 거 진짜 비추입니다. 사이즈가 안맞거나 계절이 안맞거나 신발은 애가 걸음마가 늦어서 신지도 못하고 작아짐 진짜 아깝더라고요. 그래도 깔끔하게 외출용으로 몇 벌 사긴 했는데 애가 분유 토하고 이유식이나 과일즙 질질 흘리면 바로 헌옷되요 ㅎ 애 사주고 싶었던거 안 쓴 금액 만큼 저축하고 양가에서 선물 사주라고 때마다 주신 용돈도 다 모았더니 초등학교 들어가 전 쯤 대학 4년 등록금정도는 모았더라고요. 10년마다 증여해서 성인되면 통장 넘겨주려고요. 새거로 사서 키운다고 애가 귀해지나요 귀하게 대하면 귀하게 크는 거죠. 양가에서 뭐라하던 말던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고 듣고 순산하시고 소신대로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400 오늘밤은 덥지가 않아요 6 조안나 2022/07/09 3,735
1358399 안나 6회 질문(약스포) 9 디테일 2022/07/09 3,579
1358398 베개닛가방 9 찾았다 2022/07/09 1,987
1358397 저 세상 이야기네요 18 ㅜㅜ 2022/07/09 6,851
1358396 아베 총살 범인이 한국인이라는 음모론에 11 .. 2022/07/09 3,804
1358395 펌 김정숙 여사님 많이 힘드시다 함. 44 화남 2022/07/09 20,889
1358394 유미의 세포들 웹툰 보신분 16 드라마 2022/07/09 3,004
1358393 매일저녁 식세기돌려요 16 ㅇㅇ 2022/07/09 5,120
1358392 참 행복이라는게 별거인가 싶네요 15 ㅇㅇ 2022/07/09 6,898
1358391 보쌈은 ㅇ 할머니 브랜드 말고 다른 브랜드 보쌈은 없을까요? 6 2022/07/09 2,440
1358390 요즘 20대 남성들이 여성도 군대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61 군대 2022/07/09 5,324
1358389 양인모의 생상스 협주곡 보세요 10 바이올린 2022/07/09 1,500
1358388 우영우 로펌 세트장 4 우영우 2022/07/09 5,321
1358387 스리랑카 대통령 사임 11 민심은 천심.. 2022/07/09 6,238
1358386 안경 알바꾸고 눈아픈거(노안있는데) 2 너무 잘보여.. 2022/07/09 1,261
1358385 류이치사카모토 멋있네요 12 ㅇㅇ 2022/07/09 5,530
1358384 안나 다 보신 분, 질문 있어요 (스포 조심) 10 드라마 2022/07/09 4,210
1358383 아베 쏜 범인이 말한 종교가 13 헐.. 2022/07/09 8,143
1358382 욕심을 줄이면 의외로 인생이 7 ㅇㅇ 2022/07/09 5,310
1358381 지거국 전기전자공학은 입결이 어떤가요? 4 2022/07/09 1,865
1358380 아이들 키크는 약 먹이시나요? 12 모모 2022/07/09 3,478
1358379 며칠째 밥이 안들어가요 7 ㄱㄴㄷ 2022/07/09 4,762
1358378 우영우와 진경 (친모로 예상)의 첫만남은... 11 별똥별 2022/07/09 7,016
1358377 예금자보호 뜬금없이궁금.. 2022/07/09 996
1358376 남편에게 장기이식 가능하세요? 54 망고나 2022/07/09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