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14살 둘째 아들 9살인데
남편이 아들 데리고 여행 갔고(자기 친구들끼리 종종 애들만 데리고 가요ㅋㅋ)
아침에 짐 싸서 남편 아들 보내놓고
아침부터 딸이랑 카페 가서 커피 한잔 캬
딸은 주스 마시고 베이글도 사주고
점심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 먹고싶다는 큰 따님 말씀대로ㅋㅋ
분위기 좋은 곳 찾아 브런치 먹이니
딸도 신났는지 간만에 수다 많이 떨어주고(최근 들어 사춘기 시작해서 무서워요ㄷㄷ)
제일 신나는 건
딸이 한살 많은 사촌언니랑 영화 보고 언니네서 자고 온다고!!ㅋㅋㅋ
방금 막 큰 딸도 나갔습니다
하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할지 허투루 보낼까봐 현기증 날 지경이에욧!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너무 행복해요ㅋㅋ
ㅜㅜ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22-07-09 13:32:30
IP : 112.158.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방
'22.7.9 1:3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2. 누구냐
'22.7.9 1:35 PM (221.140.xxx.139)글에서 막 신남이 느껴져서 ㅋㅋㅋ
사우나 마사지 코스~~
영화 전시회 코스~~
골라서 즐기세요3. ㅇㅇ
'22.7.9 1:36 P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제가 막 행복하네요
실컷 누리세요~4. 으샤으샤
'22.7.9 1:36 PM (14.40.xxx.74)시원한 캔맥주 추가요
5. ᆢ
'22.7.9 1:38 PM (211.36.xxx.122)하하
저처럼 혼자있는 시간 몹시 좋아하는 분이군요
허둥대다 금쪽같은 시간 금방가버리니
잘 즐기시길~~6. ㅇ
'22.7.9 1:38 PM (116.42.xxx.47)절친 불러 날밤
또는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랑 물아일체7. . . .
'22.7.9 1:40 PM (110.12.xxx.155)날도 꿉꿉한데 집콕 추천
소파에 늘어져 넷플릭스 시리즈
생맥주도 추가요8. 라면
'22.7.9 1:40 PM (218.38.xxx.12)먹으면서 넷플릭스 보기
9. 몽이
'22.7.9 1:43 PM (116.37.xxx.13)ㅎㅎ 좋으시겠당
영화보고 몰링 ? 쇼핑?10. ...
'22.7.9 1:53 P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에어컨 + 넷플릭스
11. ㅡㅡㅡㅡ
'22.7.9 1:53 PM (117.111.xxx.194)어에컨 틀어놓고 넷플릭스 보면 좋겠네요
12. 평화
'22.7.9 2:00 PM (121.150.xxx.82)예쁜가족이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뭘 하시든13. 저는
'22.7.9 2:43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몇해전에 남편출장가고 아이들은 둘째까지 대학들어가고 집에는 나혼자여서 동네 언니들이랑 펜션 잡아서 지리산 하루 놀러가기로해놓고 너무나 좋아서 자고 일어났는데 이석증이 생겨서 죽을뻔한 적이 있어요
14. ..
'22.7.9 4:46 PM (175.115.xxx.26)글만 읽어도 좋네요.
부디 원하시는대로 알차게 보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