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 넘치는 사람보면 신기해요

ㅁㅁ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2-07-06 12:11:28
페친중 한명이 그래요
남자애(아직 어려요) 셋 키우면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등단작가로 글도 쓰고
소설 무슨 협회 일도 하는거 같고
겨울엔 귤농사도 짓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어디까지 참여하는지 몰겠는데
남자애 하나만 키워도 전 에너지 방전될거 같은데
아니 제 몸하나 건사도 힘들거든요
이런 사람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
IP : 124.51.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
    '22.7.6 12:14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35년된 친구들부터 해서 주변 사람들 여럿을 보니까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따로 시간내서 운동도 하고... 이런 애들은 다 어려서부터 체력이 좋았더라고요.

    체력이 좋으니까 하고 싶은 일 여러가지 해도 지치고 않고 결과를 보고
    또 그러니까 재밌어서 계속 하는 거죠.
    아무튼 나이들 수록 유전적으로 체력 좋고 건강한 사람들 부러워요.

  • 2. ㅇㅇ
    '22.7.6 12:16 PM (106.101.xxx.54)

    경영 노하우있으면,
    투잡 쓰리잡은 가능한대요.
    요소요소에 사람 쓰겠죠.
    아들셋 내손으로 키우면서
    귤농사를 어떻게해요?
    매끼 집밥 먹이는것도 힘든데.

  • 3. ...
    '22.7.6 12:18 PM (220.116.xxx.18)

    선택과 집중이요
    제친구가 그렇게 야문 애가 있는데. 본인이 꼭 해야하고 잘해야 하는 일을 정해서 그것만 최선을 다해요

    나머지는 관심도 없고 안해요

  • 4. 그게
    '22.7.6 12:27 PM (115.139.xxx.56)

    요즘엔 그런 사람을 다능인이라고 한다네요.
    https://youtube.com/watch?v=4sZdcB6bjI8&feature=share

    최근에 책으로 읽었는데
    꿈이 없는 자녀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 5. ...
    '22.7.6 12:29 PM (119.204.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어요.
    친구인데 쓰리잡하면서 집안 살림도 잘하고
    애도 잘키워서 명문대 보내고.

    보면 에너지가 넘쳐요.
    캠핑같은거 같이가면 앉아있질 않아요..
    무슨일이던지 찾아서 바쁘게 움직이고
    손이 얼마나 빠르지 3명이할거 혼자 다할정도
    체격은 작은데 완전 똑순이.
    항상 밝구요.

  • 6. ㅎㅎㅎ
    '22.7.6 12:4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에너지 넘치는 사람은 평생 갑디다.. 타고난 체력과 에너지
    울시모 보니까 부녀회장. 노인복지회장 등등 뭔놈의 모임을 그리 만들어서 감투를 쓰는지

  • 7. ...
    '22.7.6 1:30 PM (110.13.xxx.200)

    진짜 기본 에너지와 체력이 넘쳐나야 뭘해도 하죠.
    그게 안되는 이들은 생각만 무지 많아도 하다 지쳐서 달성을 못함.
    의지로만 되는게 아님.

  • 8. ...
    '22.7.6 3:48 PM (89.246.xxx.214)

    사람 쓰겠죠.
    아들셋 내손으로 키우면서
    귤농사를 어떻게해요?
    매끼 집밥 먹이는것도 힘든데2222


    직접 애 기르면 알아요. 커피 한 잔 마실 시간 없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777 식재료 값이 폭등했지만 냉파로 버티니 체감이 안되네요 10 ... 2022/08/13 3,448
1377776 오늘의 웹툰 신예 작가 이준 닮았죠? ... 2022/08/13 553
1377775 나경원 일행, 수해지역서 뒤풀이하다 상인·주민과 마찰...경찰 .. 33 ... 2022/08/13 7,211
1377774 국가에서 판다는 국유재산, 어떤곳인지 방송국이 찾아가 봤습니다... 9 살짜기 2022/08/13 1,440
1377773 팬텀싱어2에 나왔던 가수 5 ㅇㅇ 2022/08/13 1,773
1377772 일리캡슐 너무 비싸졌네요 8 누ㅜㄹ 2022/08/13 2,623
1377771 책임감 강한 사람 15 책임 2022/08/13 3,277
1377770 석파정서울미술관 14 미술관 2022/08/13 3,409
1377769 네스프레소머신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5 네스프레소 .. 2022/08/13 1,108
1377768 동물학대 하는 인간들 어찌 못하나요? 6 ㅜㅜ 2022/08/13 800
1377767 국짐당 망언, 카메라 돌아도 그 지경인데 5 그냥이 2022/08/13 1,015
1377766 코로나 양성이면요 3 ... 2022/08/13 1,720
1377765 갱년기 증상일까요 16 증상 2022/08/13 4,090
1377764 일본라멘 어디가 맛있나요? 7 ..... 2022/08/13 1,251
1377763 전세계 최고령자 순위에 남자분들은 한명도 없네요(펌) 10 장수 2022/08/13 2,142
1377762 스피디에 끈 달고 다니시는분 13 가방 2022/08/13 2,847
1377761 강북구 동네 파스타집 15,000원. 포크스푼을 수저통에ㅠㅠ 9 파스타 2022/08/13 4,124
1377760 간단 효율적인 식생활 추천부탁합니다. 3 ... 2022/08/13 2,470
1377759 진선규 저만 멋있나요 36 ㅁㅁ 2022/08/13 5,388
1377758 생리량이 점점 줄어들어요. 폐경징조인가요? 2 40초 2022/08/13 2,798
1377757 요즘 정우성 이정재분 행보 칭찬해요~ 1 의미없다 2022/08/13 2,539
1377756 주말 다음주초. 일기예상입니다 2 ../.. 2022/08/13 3,546
1377755 강남 땅 민영화. 정부 발표는 성남, 시흥 상가만 명신 16 독독오른도둑.. 2022/08/13 2,931
1377754 비오는데 국짐의윈들 뭐하세요? 8 화남 2022/08/13 1,047
1377753 연애직전이가 프로 출연자 요즘 2022/08/13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