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안되는 거짓말 하는 사람 허언증이에요?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22-07-06 09:35:22
친구가 어릴때부터 사소한 거짓말은 잘 했어요.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하고 귀찮아서 나오기 싫어지면 거짓말 치고 안나오고 그런거요. 자잘한 거짓말 많이 하고 자긴 기억도 못하고.
원래 좀 그런 친구라 크게 믿음은 없는 앤데::
얼마전에 갑자기 자기가 혈액암이라 치료를 했었단거에요.
우리랑 꾸준히 연락하고 있었고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그래서 니가 언제 아팠었냐니까 7-8년전이고 부모님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치료를 했는데 자기가 암보험이 없어서 야매로 치료해서 기록은 없다는거에요. 지금은 완치됐다고 ㅡㅡ
그게 말이나 되냐구요.자긴 진짜 그렇게 믿는거같은데
무슨 충격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나요?
너무 황당하네요.
IP : 123.213.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치병
    '22.7.6 9:36 AM (112.170.xxx.86)

    멀리 하세요.
    허언증 약도 없음
    정신병임

  • 2. ..
    '22.7.6 9:36 AM (222.117.xxx.67)

    마음이 아픈거죠
    애정결핍으로 관종이 된 걸수도

  • 3. ...
    '22.7.6 9:38 AM (220.116.xxx.18)

    야매로 어디서 항암치료를 해요
    어떻게 어디서 항암제를 구해서...

    몸이 아픈게 아니라 마음이나 정신이 아픈 사람인갑다 하고 마세요

  • 4. 129
    '22.7.6 9:40 AM (106.102.xxx.195)

    몇살인데요?
    진짜 심하다.ㅋㅋㅋㅋㅋ

  • 5.
    '22.7.6 9:42 AM (110.174.xxx.120)

    병이네요. 진실을 알고싶으면 이런저런 질문을 여러번 해보면 알겠지만 그런 허언증은 주변인물까지 끌고들어가서 피해줘요. 그냥 멀리 하세요.

  • 6. ...
    '22.7.6 9:43 AM (1.241.xxx.220)

    성형수술도 아니고 무슨 암치료를 야매로...... 진짜 허언증 같네요..
    저도 예전에 같이 놀던 4명중에 한명이 자다가 약속 안나오고... 불성실한 타입이니 저절로 안만나게 되더군요.

  • 7. 그런직원
    '22.7.6 9:43 AM (172.56.xxx.8)

    있었어요. 자기 돋보이고 관심받으려 거짓말을 수시로..아주 말도 안되는 걸 사람들이 믿는 줄 알고 떠들어요.
    제가 이력서 받는데 다른 좋은 학교 나왔다고 떠드는 수준..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해 못하고 그냥 돌은자라 치부하면 맘 편해요.

  • 8. 그런직원
    '22.7.6 9:45 AM (172.56.xxx.8)

    봤는데
    (오타 수정)

    원글님 진짜 믿는 줄 알아요. 근데 걸릴까봐 또 눈친 엄청봐요. 항상 남들이 자기에 대해 뭐라 말하는지 궁금해하고.

  • 9. ..
    '22.7.6 9:48 AM (123.213.xxx.157)

    진짜 다른 친구랑 너무 황당해하는중이네요. 나이는 사십대초반입니다.. 하다하다 별 소릴다하네요.. 사람을 갖고노는지 아니면 본인은 진짜 그렇게 믿는건지 ;;

  • 10. 헐...
    '22.7.6 10:15 AM (125.190.xxx.212)

    병이 깊네요....

  • 11. 그게
    '22.7.6 10:46 AM (112.170.xxx.86)

    그러니 맞장구 치면 더 심해지고
    아니잖아 하면 오히려 길길이 날뛰고
    그냥 거리 두세요. 아님 무반응 ㅋㅋ

  • 12. ...
    '22.7.6 11:01 AM (220.116.xxx.18)

    팩폭한번 해주세요
    야매면 비보험이란 얘긴데, 돈없는데 더비싼 야매로 치료한게 말이 되냐구
    암환자 진료비 5%만 내는데 너 바보냐고 하세요
    진짜 팩트로 까지 않으면 계속 그럴거예요

    글고 그만 만나세요
    그런 헛소리 그만 들어도 됩니다

  • 13. 모모
    '22.7.6 11:07 AM (223.62.xxx.67)

    저7년전에 암치료했는데요
    진짜 5프로밖에 안냈어요
    보험청구할것도 없어요
    몇만원이라ᆢ

  • 14.
    '22.7.6 12:01 PM (203.237.xxx.223)

    그런 친구를 만나주다니 착하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816 대통령이 이새끼 저새끼 했다는건가요 33 ... 2022/08/13 18,736
1377815 나경원 블로그ㅎㅎㅎ 4 2022/08/13 4,297
1377814 에구 준석아 10 qwer 2022/08/13 3,433
1377813 수영 오래 하신 분 피부 어떠세요? 7 .. 2022/08/13 3,317
1377812 머리카락 광택있어보이려면 뭘 해야? 9 ㅇㅇ 2022/08/13 3,486
1377811 만보 걷기의 부작용?(비위 주의) 6 부끄부끄 2022/08/13 5,699
1377810 남성/여성 1인 가구의 걱정...jpg 9 ㅇㅇ 2022/08/13 4,557
1377809 컬리 12시 오게 하려면 지금 주문하면 될까요? 1 ... 2022/08/13 879
1377808 접는 우산 튼튼한거 뭐가 있을까요? 8 .. 2022/08/13 1,907
1377807 대형 결혼소개업체는 성혼비는 안받나요? 2 결혼소개업체.. 2022/08/13 875
1377806 써큘레이터보다 선풍기가 시원한가봐요 2 ㅇㅇ 2022/08/13 2,019
1377805 광화문 방면산책 2 다시 비 어.. 2022/08/13 810
1377804 故 손정민 유족, 1년 만에 사고 현장 CCTV 본다 75 2022/08/13 25,512
1377803 교육학과 9 2022/08/13 2,237
1377802 오늘 종로 가서 쥬얼리 구경하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몸이 무겁죠.. 5 ㅜㅜ 2022/08/13 3,280
1377801 2006년도 100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5 듀오가입비 2022/08/13 1,932
1377800 금니는 왜 실비안되요? 7 비와요 2022/08/13 2,150
1377799 부산에 비오나요? 4 . 2022/08/13 914
1377798 비오는날 좋아했었어요..그런데 4 그날 2022/08/13 1,513
1377797 고3(재수) 10시반 귀가후 공부 더 하다 자지요? 27 /// 2022/08/13 2,772
1377796 가끔 제 냉장고를 보면 너무 한심해요 7 에고 2022/08/13 4,260
1377795 윤하는 목소리가 참 청명한데 2 ... 2022/08/13 1,710
1377794 5만원선에서 추석선물 뭐가 좋을까요? 8 ... 2022/08/13 1,810
1377793 시골에서 비대면으로 코로나처방받는데 퀵비가 후덜덜 7 .. 2022/08/13 1,188
1377792 10분짜리 애니보고 가슴이 뭉클..ㅠㅜ 11 감동 2022/08/13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