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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이유로도 개명하고 싶은 것 이해 가세요?

Dd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2-07-06 07:43:50

제 이름이 그냥 딱 들으면 가벼워 보여요
누가 이름 말하라고 하면 순간 기분이 다운되요
제 이름에 자신감이 없고
이 이름이 제 내면을 반영 못하는거 같아요
이런 이유로도 개명이 될까요
내 이름 너무 좋다 이런 느낌으로 한번 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이름으로 살면서 실패를 많이 해서
누가 내 이름 들으면 실패자라고 비웃는거 같은
그런 기분나쁜 느낌도 있오요
이런 이유로도 개명이 될까요
IP : 119.69.xxx.2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6 7:46 AM (175.207.xxx.116)

    받침이 하나도 없나요?

    요즘 개명 어렵지 않다고 했어요

  • 2. ㅇㅇ
    '22.7.6 7:47 AM (223.39.xxx.176)

    개명은 어렵지않으나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을 아신다면 신중하시길

  • 3. 요새
    '22.7.6 7:47 AM (175.223.xxx.111)

    개명 처음 하는 거는 굉장히 쉽다고 들었어요. 한번 알아 보세요~

  • 4. dywma
    '22.7.6 7:48 AM (220.117.xxx.61)

    요즘 이름 많이들 바꾸더라구요
    근데 친구들도 좀 불러주다가 다시 본명으로 부르게되요
    그래도 본인마음이 좋아지셔야한다면 바꾸셔요.

  • 5. ㅇㅇ
    '22.7.6 7:49 AM (175.207.xxx.116)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을
    ㅡㅡㅡㅡㅡ
    글쎄요..
    너무 이쁜(?) 이름, 50대 이상인데 요즘 유행하는 이름..
    이런 이름들만 피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
    '22.7.6 7:50 AM (27.164.xxx.87)

    안좋은 결과를 이름 탓으로 돌리는 마음을 바꾸셔야할 듯
    본인이 그 이름이 싫다면 바꾸시고요

  • 7. ㅇㅇ
    '22.7.6 7:50 AM (106.102.xxx.225)

    개명이 어려운것도, 돈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요
    첫 개명은 대부분 허가 나요
    다만 그 뒤가 매우매우 귀찮을 뿐이죠

  • 8. ㅇㅇ
    '22.7.6 7:5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개명쉽구요
    내가 내이름 싫어서 바꾼다는이유만큼 더 확실한 이유가 있을까요
    다만
    나 개명했어요~~ 티 팍팍 나는 이름
    외모, 나이와 전혀 매치 안되는 이름
    ㄴ 이 두 가지 정도만 피해서 예쁜이름으로 개명하셨슴 함

  • 9. ㅇㅇ
    '22.7.6 7:53 AM (119.69.xxx.254)

    단지 내 이름이 싫어서 바꿀 수 있는거죠?

  • 10. ...
    '22.7.6 7:55 AM (61.82.xxx.212)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
    ----
    왜 안좋죠? 제 주변에는 한 사람 있는데, 인식 나쁘지 않아요

  • 11. ...
    '22.7.6 8:02 AM (112.220.xxx.98)

    이름이 진짜 이상하지 않는이상
    개명하는사람은 좀
    사기꾼들이 개명많이 한다고 들었...

    명시니도 개명
    순시리도 개명
    순시리딸도 개명

  • 12. ...
    '22.7.6 8:03 AM (106.101.xxx.28)

    바꾸세요
    큰어머니가 친척오빠 이름을 바꾸셨어요
    다 커서...

    원래 이름이 항렬대로인데 좋은 글자 놔두고 진짜 요상한 조합이라 이름이 안 이쁘긴 했는데, 역시 입시가 잘 안되니 이름을 바꾸시더라구요

    제 3자가 보기엔 입시는 욕심을 못 버려서 장수생이 됐다고 보이지만 어쨌든 이름 바꾸고 잘 됐어요
    이러나 저러나 뭐가 문제겠어요?
    무슨 수를 동원해서든 잘되는게 중요하지요

    그래서 원글님도 이름이라도 바꾸는 노력마저도 해보시라 권해요
    설령 그게 결정적이건 아니건간에 심리적인 영향이 크니까요

    바꾼이름이 더 자연스럽고 이쁜이름이긴 했는데, 친척들은 아직 옛이름으로 먼저 떠올라요
    나이먹어 서로 만날일이 많지 않아서 더 그런가, 불러야하루때는 늘 흠칫해요
    옛날이름이 먼저 튀어나오려해서요 ㅎㅎㅎ

    대학친구는 시어머니가 좋은 이름이라고 새이름을 받아오셔서 그 소리가 좋은 기를 가져온다며 많이 불러줘야 한다며 말해줬는데, 호적은 안바꾸고 생활에서 쓰라했대요
    전 이름은 천상 여자이름, 개명한 이름은 중성적
    중성적이라 좋다나 뭐라나...
    근데 이미 본인도 익숙치않고 우리는 평생 입에 안익은 이름이라 한 1-2년 억지로 부르다 자연스럽게 옛날이름으로 돌아갔어요
    근데 야무진 친구라 이름이 뭘로 불려도 잘 살아요
    이름이 무슨 대수냐 싶지만 본인한테 오는 심리적인 영향이 친척오빠같이 클 수도 있고 제친구처럼 미미할 수도 있으니 바꿔보는 거 찬성이예요

    그치만 옛날 이름으로 부르는 주변 부작용쯤은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성인되서 바꾸는 이름, 적응하기 힘들어요

  • 13. 50대
    '22.7.6 8:07 AM (223.38.xxx.131)

    40대 심지어 60대인데 요새 어린애들에 붙이는 이름만 피하세요.
    개명한 티가 너무 나요
    오죽 개명전 이름에 한이 맺혔으면 요새 어린애들 이름으로 바꿨나 싶어요.
    뜻 좋으면서 음 좋은걸로 바꾸세요

  • 14. ...
    '22.7.6 8:08 AM (1.235.xxx.154)

    40대에 개명한 사람 4명 아는데
    그 이름이 다 그냥 그래요
    이유가 있어서 개명했겠죠
    조카도 마지막자를 사람들이 두번 물어본대요
    그래서바꿨대요

  • 15. dd
    '22.7.6 8:14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개명에 큰 뜻 없어도 되요
    제동생 아주 평범한 이름 에서 또 평범한 이름으로 개명했는데 본인 만족 하고 개명후 회사 합격도 하고 잘지내요
    어떤 명분이 있어야 개명하는거 아니에요
    사주 보고 개명 했어요

  • 16. ㅂㅂ
    '22.7.6 8:30 AM (106.101.xxx.210) - 삭제된댓글

    집안 돌림자 쓰다보니
    불용문자 두개 다들어갔어요.
    본인의 사기 저하된다면
    개명하는게 낫죠.

  • 17. ..
    '22.7.6 8:33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요즘 법원에서 개명 거의 다 허락해줍니다
    굳이 법무사 없어도 본인이 개명 이유 써도 돼요

  • 18. 50대중반
    '22.7.6 8:44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10년전에 개명했어요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못할 특이한 이름이어서
    사는동안 넘 싫었어요
    개명할 이름부터 지어놓고 인터넷 찾아보면서 혼자
    진행했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친구도 제가 어려운 과정없이 개명하는거 보고 촌스런 이름 버리고
    무난한 이름으로 개명했어요

  • 19. 관찮아요
    '22.7.6 9:08 AM (112.155.xxx.85)

    이유야 얼마든지 그럴듯하게 적어넣으면 되구요
    본인이 이름 들을 때마다 뭔가 다운된다고 느끼면
    기분탓만은 아닐 거예요
    이름 부를 때 소리의 파동이 끼치는 에너지가 있대요.
    신경 쓰이면 당연 개명해야죠

  • 20. 뭔소리
    '22.7.6 9:19 AM (211.215.xxx.144)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
    개명쉬어요 본인이름이 마음에 안들면 개명하세요
    개명사유는 과장해서 쓰셔도 됩니다.

  • 21. ...
    '22.7.6 9:32 AM (118.35.xxx.17)

    우리 나이대는 사주 안좋아서 개명 많이 해요
    저도 진즉에 개명할걸 그랬어요
    제 이름이 너무 싫어요

  • 22. 뭔소리?????
    '22.7.6 9:32 AM (124.50.xxx.178)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2222
    개명한 사람 많이 봤지만
    이런생각하는 사람 처음 봅니다.

  • 23. 와이낫
    '22.7.6 10:24 AM (106.245.xxx.37)

    개명하세요.
    전 직장에서 보니 결혼전 청첩장 돌리기전에 맘에 드는 이름으로 개명해서 돌리는 경우도 봤고요.
    물론 지인들이 헷갈리겠으나 본인이름이 얼마나 싫었으면 그러겠나 싶더라구요.
    본인 이름 말할때 다운된다면서요?
    그럼 바꿔야죠.

  • 24. 읭?
    '22.7.6 10:31 AM (221.149.xxx.202) - 삭제된댓글

    22.7.6 7:47 AM (223.39.xxx.176)
    개명은 어렵지않으나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을 아신다면 신중하시길
    ㅡㅡㅡ
    어느 시대를 살고 계신지?
    개명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말을 ㅎㅎ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그러세요

  • 25. ㅇㅇ
    '22.7.6 11:06 AM (175.195.xxx.6)

    개명한 사람을 향한 인식이 생각보다 좋지않음...??????

    이런생각하는 사람 처음 봅니다.22222

  • 26. 개명 경험담
    '22.7.6 11:52 AM (210.123.xxx.50)

    개명을 객관적으로 공감 할수도 있지만 못할수도 있을겁니다~특히 누가 들어도 이상한 이름이 아닐경우 에는 더 공감 할수 없고 개명은 떳떳하지 못할 사람들 이나 하는 것쯤으로 매도해 버리는 사람도 있을수도~~~
    범죄자들 이나 과거를 세탁 하고 싶어 개명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름이 싫어서 개명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데 본인이 경험해보지 않은일에 대해 편견을 가지는고 함부로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래전에 개명 했는데 개명 이전 이름에 대한 열등감 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이름 밝힐때가 가장 싫었고 자신감 바닥 이었으니까요~개명이후에 그런 힘듦에서 해방되어 막힌체증이 사라져 삶의질이 달라졌다 생각합니다
    개명은 시간과 번거로움이 동반되지만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 겁니다~저는 개명 대행 해서 도움받아 진행했는데 기억을 더듬어 적어보면 본인이 개명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서 대행사에 보내서 진행했던것 같습니다 대행사를 이용한건 지금은 어떤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제가 개명할당시 기억으로는 개명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서류가 기각되면 재신청 으로 개명은 어렵다고 기억됩니다~요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 알아보시고~본인이 하시든 대행사를 이용하시든 원하는 이름 으로 개명 하시기 바랍니다~개명 하고싶은 절실한 마음을 경험 헀기 때문에 처음으로 길게 댓글 적었습니다

  • 27. 원하시면
    '22.7.6 12:04 PM (121.162.xxx.174)

    하는 거죠
    인식이 나쁘다
    는 전 처음 듣는 말인데- 저나 제 주변에 개명한 사람 없어요
    반대로 이름이 이쁜 사람이라고 세련되었다 멋지다 도 느껴본 일은 없어요
    하지만
    남이 더 많이 쓰긴 해도 내 이름인데 내가 싫으면 바꾸는게 좋겠죠

  • 28. 9949
    '22.7.6 1:49 PM (175.126.xxx.93)

    개명을 하면 인식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님이 원하시면 하세요 저도 이름에 컴플렉스 있는 사람이라 너무 공감되요 마음에 드시는 이름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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