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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부모님 병원 많이가시나요?

도리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22-07-04 17:36:52
친정엄마가 83세신데 다니는 병원이

내과-혈압약,위장약등등

피부과-피부묘기증,손가락 습진

정형외과-골다공증약등등

치과-임플란트 잘못되서 2년이상 다녔는데 또 하나한다고함

한의원-소화안되다고 상시 침맞으러

안과-백내장수술.녹내장관리

종합병원1-뇌동맥류수술후 매달 정기검진

종합병원2-심장조영술후 매달 정기검진

이외에 대학병원 안과에 상안검 진료예약되어있음

자식 3명인데 오빠는 엄마랑 같이살지만 야간근무하고 낮에 자고(독신)여동생은 아예 나몰라라해서 친정에 안온지 몇년이고

모든 병원수발을 제가 하고있어요

제가 작년 가을부터 하던일을 그만두어서(일할때는 시간을 쪼개가며 병원 모시고다녔어요) 시간은되는데 병원을 너무많이 다니니 솔직히 지치고 짜증이나요ㅠ

85세 시아버님은 병원전혀 안다니고

교회 80대 할머니들중에도 이렇게 많이 병원 다니는분은 본적이없어요

엄마가 불편하다니까 가려서 병원을 뺄수도없고, 엄마가 건강 염려증이 심해서 저것들 외에도 매일 여기저기 아프다는것 투성이예요

제생각엔 80넘으면 여기저기 고장나는게 당연한거같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을거같은데 저희엄만 아프면 무조건 병원가고 약먹는 성격.

제가 지치고 짜증나는게 잘못된거라면 맘을 고쳐먹을께요

저희 엄마가 유별난건가요? 아님 80넘으면 저정도 병원다니는건 보통인건가요?

내일도 상안검 상담 받으러 대학병원가구요

모레는 뇌동맥류 약타러 갑니다ㅠ

제가 못된거면 그렇다고 해주세요
IP : 49.163.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22.7.4 5:38 PM (211.246.xxx.169)

    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십니다
    엄마는 안 바뀔거에요.
    저도 비슷한 엄마라 그맘 압니다ㅠ

  • 2. 상안검 ㅠ
    '22.7.4 5:38 PM (14.32.xxx.215)

    그 나이에 상안검 하시게요 ㅠ
    엄마가 참 생각이 짧으시네요
    매번 가는 루틴이면 혼자서도 좀 하시던가요

  • 3. ..
    '22.7.4 5:46 PM (223.38.xxx.40)

    걸어다닐 정도면
    혼자 다니라고하세요
    만약 그게 안되면 요양원에
    모시고요

  • 4.
    '22.7.4 5:58 PM (222.100.xxx.57)

    저희 엄마 84세 ,원글님 쓰신거에 신경정신과 추가요 ㅠㅠㅠ
    나도 5년쩨 따라다니고 있는데 이제 못해넉겠어요

  • 5. 그래요
    '22.7.4 6:09 PM (118.43.xxx.135)

    86세신데 몇년 전부터 하루 걸러 며칠걸러 병원가는게 일과예요
    식사하고 병원외출하고 하루가 그냥가요

  • 6. dlfjs
    '22.7.4 6:15 PM (180.69.xxx.74)

    자주가죠
    대학병원 3개월에 한번
    수시로 검사
    동네 병원가서 링거
    한의원
    치과요
    매일 순례하는 분들도 많아요

  • 7. dlfjs
    '22.7.4 6:16 PM (180.69.xxx.74)

    장기요양보험 신청하고
    요양보호사께 부탁하세요
    동네 병원은 요
    대학병원만 같이 가시고요

  • 8. 에휴
    '22.7.4 6:17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80초반 거의 매주 병원돌아가며 다니세요
    먹을 약이 너무 많아 약국에서 약 받을때마다 우선순위
    따지고 겹치는거 뺍니다
    실손도 없어서 병원비가 상당한데 그나마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고
    모아논 돈으로 임플란트도 하고 시술도 받곤 하는데
    허리도 안좋아 다리터칠거 같은 방사통같은거 땜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데 넘 마음이 안좋아요
    여기저기 줄줄이 아파서 우울해 하면서도
    바쁜 자식들 시간뺏길까봐 혼자 병원다니시곤 하네요

  • 9. ....
    '22.7.4 6:19 PM (27.100.xxx.122)

    비슷한 상황이요ㅜ
    83세치고 비교적 건강하신 편인데 병원 무지하게 다닙니다
    증상 하나로 병원 몇군데씩 다녀서 같은 소견 들어야 그런가보다하세요 자식들 병원수발 힘들겠다는 생각은 아예 안하는듯해요ㅜㅜ

  • 10. 원글
    '22.7.4 6:27 PM (49.163.xxx.80)

    장기요양보험은 신청할때 조건이 없나요?
    병원을 많이 다닐뿐 거동도 자유롭고 치매도 없으시거든요

  • 11. 그럼
    '22.7.4 6:32 PM (14.32.xxx.215)

    엄마 돈으로 사람 붙이라고 하세요
    병원가주는 도우미 있어요
    그래야 줄이실것 같네요
    거동도 자유롭고 치매도 없으면 혼자 가야죠

  • 12. 저희
    '22.7.4 6:45 PM (39.7.xxx.251)

    엄마는 60대 부터 혼자 안가요. 자기 혼자 가면 의사가 무시한다나?

  • 13. ..
    '22.7.4 7:19 PM (125.142.xxx.69)

    울엄마 70대 후반인데
    60대부터
    대학병원만 다니게 했어요

    60초반에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 받고
    거기 주차의 쌤이 다 알아서 하더라구요
    고혈압 골다공증약 먼저 먹고
    계속 주기적으로 혈액 소변 검사 등하고
    고지혈 당뇨 체크하고
    별도로 눈 다리 등 아프다고 하면
    관련과 예약해서 협진하고

    그래서 다른 병원은 거의 안 가고
    집근처 대학병원 에서 모든 거
    다 해결해요

    그래서 병원도 혼자 다녀요
    다니지 20년 가까이 되서
    어쩌다 따라간 저보다
    더 잘 알더라구요

  • 14. 님 건강
    '22.7.4 7:3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유의하세요.
    보통 따라가더라고요.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요.
    미리미리 조심

  • 15.
    '22.7.4 8:00 PM (121.167.xxx.120)

    수고 많으시네요
    서울이시면 서울시에서 하는 병원 같이 가주는 도우미제도 이용해 보세요
    저도 친정엄마 살아 계실때 한달에 10번 이상 모시고 간적 있어요
    80세 넘으시면 입원도 자주 하세요

  • 16. 포도
    '22.7.4 8:36 PM (220.79.xxx.107)

    외출이 병원이죠
    뭐 그려려니 해요

  • 17. ㅠㅠ
    '22.7.4 8:40 PM (14.32.xxx.242)

    울 엄마 84 한달에 병원 18번 간적도 있어요

  • 18. .....
    '22.7.4 10:47 PM (116.120.xxx.216)

    어머님이 유별나시네요. 이미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고칠 수가 없겠네요. 여동생이 현명하네요. 그렇게 5년 이상 하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9. 이해가요
    '22.7.4 11:39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회사 사직했어요. ㅠㅠ
    친정엄마 병간호때메요. 회사에 휴직 얘기도 해봤는데 도저히 제가 힘들어서 사직서 썼어요. 약 먹는다고 하루 세끼 밥해대고 국까지 끓여요. 춥다네요. ㅠㅠ
    안된건 맞는데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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