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짧게 체험했는데요
진짜 좋아해야 할 것 같아요
초보라 수업준비만 또 완벽히 한다고 시간걸리고
주말에도 수업준비 스트레스
학원가면 잔무
너무 싫었던 직업이네요 ㅠㅠ 강사 하시는 분들 화이팅이요
1. 맞아요
'22.7.1 2:00 PM (125.178.xxx.109)자기 과목 공부하는걸 좋아해야 해요
전 국어수업하는데
수업준비하면서 국어지문 읽는 시간이 좋아요
특히 모의고사 문학지문 시나 소설 읽고 수업할때 희열과 행복감까지 늑2. ..
'22.7.1 2:00 PM (125.178.xxx.109)느껴져요
끊어져서 이어 썼어요~3. ..
'22.7.1 2:07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밤 늦게까지, 주말에도 수업 준비하는것..아이들에대한 책임감으로 했어요. 제가 맡은 아이들 제대로 잘 가르쳐야한다는 책임감..근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만큼 스트레스가 쌓여 그만뒀어요.
4. 20년 강사경력
'22.7.1 2:10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밤 늦게까지, 주말에도 수업 준비하는것..아이들에대한 책임감으로 했어요. 제가 맡은 아이들 제대로 잘 가르쳐야한다는 책임감..근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만큼 스트레스가 쌓여 그만뒀어요.
5. 힘든
'22.7.1 2:12 PM (125.178.xxx.109)직업 맞아요
그래서 일에 올인해야 하는 경우 아니면 주 3,4일 정도 수업이 좋은것 같아요
전 다른 일도 있어서 주 2일 수업하는데 만족해요
이 일만 하면 주 3일 일하고 나머지 날은 수업준비하고 내 할 일 하면서 지내면 딱 좋을것 같아요
전 고등부수업이에요6. T
'22.7.1 2:2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전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매일매일 야근에 아침 출근하면서 매일 울었어요.
그러다 회사 그만두고 알바나 하자 싶어 시작했는데 20년이 넘었네요. ㅎㅎ
통과까지 같이하는 화학강사인데 새 교재 풀때마다 두근거리고 즐거워요.
통과하면서 물리, 생명 다시 시작했는데 이것도 재밌구요.
저도 주말 2일만 일해요.
페이도 만족스럽고 시험기간만 빼면 워라벨도 훌륭합니다.7. 요즘
'22.7.1 2:35 PM (211.206.xxx.180)좋은 학원은 잔무 전혀 없습니다.
인력난이 이곳도 심해서.8. ㅇㅇ
'22.7.1 2:50 PM (180.230.xxx.96)강사도 극한직업이예요
아이는 숙제안해오고 욕심도 적극성도 없는데
부모는 성적 그래도 잘나와야한다고 ㅋ
좋은대학 포기 못한다고..
수업시간보다 수업 준비시간이 훨씬 많이 필요하죠
근데
경력 쌓이면 좀 편해지긴하죠9. ...
'22.7.1 3:02 PM (1.227.xxx.121)잔무가 아니라 잡무 아닌가요? ㅋ
10. ..
'22.7.1 3:27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요즘 학원 인력난 심하지만 자업 자득이에요.
요즘 세상에 누가 무료로 추가 근무 하나요.
시급 8천원 주는 서브웨이 알바도 추가 근무하면 수당 줍니다.
무료 보강이니 직보니 하는 문화 없어져야 돼요.
90년대생들 절대 학원가 문화 안 받아들일 거고
별로 좋은 직업도 아니다보니 인력난은 계속 될 듯..11. 애들
'22.7.1 4:12 PM (211.245.xxx.178)가르치는건 진짜 좋아요.
그런데 공부 안하는 애들,숙제도 안해오는 애들 엄마들 상대하는게 힘들뿐.,
아이들 가르치고 아이들 보는건 좋아요..
진짜 공부하겠다는 아이들(비록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는) 가르치는건 행복하지요..
집에서 숙제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도 안하는데.. 막상 숙제도 안해오면 진도는 우찌 나가라고..ㅠㅠ
암튼 사교육의 첫째는 숙제니 숙제도 안하는 애들은 진짜 돈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