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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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서 찝찝한 일을 목격했어요
ㅇㅇ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22-07-01 09:13:04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초등학생 여학생이 한 남자와 같이 학교에 가더라구요. 전 아빠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여자애 목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내 전화번호 알려줄까?”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어? 그럼 아빠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다시한번 뒤를 돌아봤어요. 그런데 남자는 20대 중반정도로 보이고 양팔에 문신이 가득한 남자였어요. 그 남자가 자기 폰에 열심히 아이가 불러주는 전화번호를 저장하더라구요. 너무 이상했는데 잠시 주저하다가 집으로 왔어요. 너무 찝찝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2.116.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22.7.1 9:15 AM (222.116.xxx.74)그냥 삼촌같은 사람일 수 있을까요? 제가 문신한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갖은 걸까요? 그냥 왠지 걱정되서….
2. myloverrr
'22.7.1 9:19 AM (218.48.xxx.153)삼촌일거같아요 삼촌번호모를수도있잖아요 ㅎㅎ
3. 혹시
'22.7.1 9:26 AM (39.7.xxx.73) - 삭제된댓글모르니 신고해봐하지 않을 까요?
초등학생 되도록 전번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남자행색이 평범하진 않쟎아요...ㅡㅡ4. 음
'22.7.1 9:26 AM (175.223.xxx.209)저라면 아이한테 무슨관계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을것 같아요
오지랖같이 보여도 그게 맘편해요5. ㅇㅇ
'22.7.1 9:3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학교에 전화 할것같아요
오늘이래이래했는데
조심스러워 전화한다
노란머리에 옷은 이랬고
혹시모르니 알아봤음좋겠다라고요6. fg
'22.7.1 9:44 AM (211.114.xxx.150)네, 윗님 꼭 학교 교무실에 전화해 주세요. 혹시 아니더라도 그런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학교측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한 번 더 학생들 지도하실 수도 있구요..
7. ……
'22.7.1 9:51 AM (210.223.xxx.229)맞아요 ..학교에 전화해주심 좋을것 같아요~
별일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그래도 학교가 좀 신경써서 단속해주지 않을까요?8. 00
'22.7.1 9:52 AM (222.116.xxx.74)네 학교에 전화라도 해봐야겠네요. 학교 정문에 cctv도 있을테니 그 시간에 확인해 볼 수도 있을거 같구요
9. 삼촌은
'22.7.1 9:57 AM (210.117.xxx.44)아니죠.
말도안됨10. 요새
'22.7.1 9:57 AM (38.34.xxx.246)험한 세상이라 저라도 학교에 전화해볼 것같아요.
11. 그게
'22.7.1 10:00 AM (58.120.xxx.107)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일 수 있어요.
저러다 사진 찍히고 성폭력뿐 아니라 사진 찍히고 성착취 당할 수도 있어요,12. ...
'22.7.1 10:04 A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삼촌 아닐거같아요
13. dlfjs
'22.7.1 10:41 AM (180.69.xxx.74)찝찝하네요
14. ..
'22.7.1 1:31 PM (210.218.xxx.49)삼촌은 아니죠.
노랗게 염색한 초딩 본 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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