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을이 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생에 가장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기 위한 예행연습!
만일 내 인생에 마지막 1분이 주어졌다면 과연 나는 어떤 말을 남길 것인가.
인생의 가을에 ‘유언’을 쓰다!
엘리자베스 1세
Elizabeth I
1929~1968, 영국
헨리 8세의 딸, 25세에 즉위하여‘엘리자베스 시대’라고 불리는 영국 절대주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어.”
칼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1818~1883, 독일
공산주의 계열 혁명가 역사학자 경제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마르크스주의의 창시자.
“저리 나가! 유언이란 살아서 충분히 말하지 못한 바보들이나 남기는 거야.”
코코 샤넬
Gabrielle Bonheur Chanel
1883~1971, 프랑스
하우스 오브 샤넬의 설립자. 프랑스의 의상 디자이너. 간단하고 입기 편한 옷을 모토로 답답한 속옷이나 장식 많은 옷
으로부터 여성을 해방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함.
“결국 사람은 죽는구나!”
알폰소 카포네
Alphonso Capone
1899~1947, 미국
시카고 캥스터 두목.‘성 발렌타인데이 대학살’등 수많은 폭력, 살인 사건을 배후에서 지휘.
“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 세상의 유령일 뿐이다.”
악셀 슈프링거
Axel Springer
1912~1985, 독일
독일의 신문 왕, 1968년의 전성기에 서독 신문의 약 40%를 차지함. 병실에서 아내가 읽어주는 성경 말씀“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살리라.”(요11:25)를 들으며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소”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 미국
미국 흑인 해방운동 지도자. 1964년 노벨평화상 수상. 저녁 예배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순간, 암살자에 의해 저격을 당해 죽음.
“‘주여 내 손을 잡아주소서’를 연주하는 걸 잊지 마시고. 그리고 특히 아름답게 연주해야만 하오!”
울리히 츠빙글리
Ulrich Zwingli
1484~1531, 스위스
스위스 종교개혁 당시의 가장 중요한 개혁가. 가톨릭을 고수하는 주들과의 전투에 종군목사로 참전했다가 카펠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신들은 내 육체를 죽일 수 있지만 내 영혼은 죽일 수 없소.”
성철
性澈
1912 ~ 1993, 한국
경상남도 산청 출신. 아버지는 상언(尙彦)이며, 어머니는 진주(晉州) 강씨(姜氏)이다. 8년 동안 장좌불와(長坐不臥)를 행하는 등 평생 철저한 수행으로 일관하였으며 돈오사상(頓悟思想)과 중도사상(中道思想)을 설파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 내가 80년 동안 포교한 것은 헛것이로다 우리는 구원이 없다. 나는 지옥에 간다.”
석가모니
Gautama Siddhārtha
BC 563~483, 인도
불교의 창시자. 불경 나마다경(38:8)에 유언을 남김. -河時 爺蘇來 吾道 無油之 燈也
“언젠가 예수(爺蘇)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