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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어 알바

때려치웠어요 조회수 : 5,370
작성일 : 2022-06-28 18:53:19
면접보고 합격하였고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히 일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만 두었어요. 자신들도 40중 후반이고 젊지 않으면서 저한테 나이가지고 딴지를 걸고 그걸 즐기며 뒷담화와 따돌리더라구요. 운동겸 점심시간에 계단 이용하면 무릎나갈 나이라는둥 자신들이 웅얼거려 뭔말인지 못알아듣게 말하고는 면즨에서 저보고 귀가 안들리냐하고 후텁지근한 요즘날씨에 손선풍기 틀면 갱년기냐 그러고, 의도를 품고 예전 연예인이나 노래등 물어봐서 대답해주면 옛날사람이라 놀리고... 암튼 하나하나 반박도 지치고 말안하고 있으면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 기회만 엿보는게 너무도 표나게 구는 진상들 꼴보기 싫어서 때려쳤습니다. 참.. 나이들어 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관리자는 일 잘한다고 나이 신경쓰지 말라했건만, 20대들은 오히려 나이 따지지 않더군요. 에휴..
IP : 223.38.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22.6.28 6:58 PM (39.7.xxx.165)

    일보다 사람들이 힘들죠

    어떤 직종이셨는지 궁금하네요

  • 2. 신경쓰지말라고요?
    '22.6.28 7:01 PM (23.240.xxx.63)

    회사 상사에게 알리세요. 차별이고 언어폭력이라고 하세요.
    아마 그걸로 노동부에도 고발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아무 조취 안하면.

  • 3. ....
    '22.6.28 7:01 PM (119.192.xxx.76)

    못되먹었네요... 저도 50대구 알바 구하는중인데... 남일 같지가 안네요...

  • 4. ㅡㅡ
    '22.6.28 7:15 PM (39.124.xxx.217)

    힘드시겠네요. 그런 사람들은 신경 쓰지마세요...
    저도 오십에 오라는데는 없고 ㅡㅡ
    구청 중년일자리 채용되서 하는 중인데.
    기존 업무자가 자기 일을 막 던지네요 ㅎㅎ
    흘려듣고 제 일만 하고 있어요.

  • 5. ..
    '22.6.28 7:28 PM (59.14.xxx.159)

    여왕벌짓 하는여자 찾아서 반 죽이고 나오셔야 하는데.

  • 6.
    '22.6.28 7:4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비슷한 나이들끼리인데
    H자동차 생산직 와이프들이 패거리 만들어 아닌 사람들
    따 시키고 틱틱거리고 온갖 간섭하고 그러네요

  • 7. ...
    '22.6.28 8:06 PM (182.222.xxx.179)

    사람이 젤 힘들죠 뭐든
    무식한 인간들이 젤 답없음

  • 8. ..
    '22.6.29 10:43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너는 안 늙을 줄 아니. 너도 멀지 않았다. 나는 니 나이 때 너보다 쌩쌩했다.
    고따구로 늙으면 나보다 더 구린 노인이 되겠구나

    들을 때 마다 한마디씩 쏴 붙이세요. 드러워서라도 피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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