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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들 입대했어요

아들보고싶어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2-06-28 15:49:36
어제 21살 큰아이 논산훈련소로 입대했어요.
고등3년 기숙사에 있던 아이라 
그냥 또 기숙사 가는거라 생각하면 되겠지 했는데
군입대는 또 다르네요.

카톡에 "아들 사랑해~"라고 보내면 "저두요~" 하면서 답톡도 잘해주고
제가 주방에서 식사준비하는 소리 들리면
언능 나와 수저라도 챙겨주기도 하고
중2사춘기 동생일로 속상해하면 하소연도 들어주던 속깊은 아들인데
곁에 없다는게 너무너무 그립고 허전하네요.

일주일 뒤면 잠깐이라도 연락도 된다고 하던데
목소리 들을수 있는 그 시간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질것 같아요.

들여보내면서 남편이 이름 크게 불러주니
돌아서서 손흔들어 주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ㅠㅠ

IP : 14.36.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28 3:50 PM (125.176.xxx.65)

    무사무탈한 전역을 기도합니다~

  • 2. ㅇㅇ
    '22.6.28 3:51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괜히 저도 울컥하네요
    옛날에 군대보낸 엄마들은 정말 어떻게 보냈을까요
    우리 남편은 전방부대에 있어서 거의 1년만에 처음 면회했었다는데

  • 3. 현역맘
    '22.6.28 3:54 PM (210.99.xxx.34)

    이 또한 잘 지나가리라.
    아드님 건강한 군전역을 기원드립니다. 전역 휴가 나온 현역맘

  • 4. 에궁
    '22.6.28 3:56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다정한 아들
    잘적응하고 잘지내길 바래요..

  • 5. .....
    '22.6.28 3:57 PM (119.204.xxx.169)

    아.....당분간 우실것 같은..
    제가 한달은 운것 같아요.
    오늘 제대하고 집에 왔습니다..

    군생활 잘하고 건강하게 제대할거예요.

  • 6. 아들보고싶어
    '22.6.28 4:08 PM (14.36.xxx.175)

    그나마 출근해서 다른사람들과 있으니 좀 나은것 같아요.
    집에 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냥 건강하게 아무일 없이 잘 지내다 오기만을 기도 하고 있습니다.

    시간아~~ 빨리가라~

  • 7. 플랜
    '22.6.28 4:16 PM (125.191.xxx.49)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무조건 받으세요
    훈련소에서 훈련 잘 받으면 포상으로
    전화챤스 주더라구요

    날은 덥지만 훈련 씩씩하게 잘 받고
    건강하게 자대배치 받기를 응원합니다

  • 8. 프리지아
    '22.6.28 4:18 PM (118.32.xxx.203)

    무사 전역을 기도합니다..
    잘 하고 올껍니다.
    착하고 인성좋은 아이는 어디에서든 빛이 납니다..꼭 자기 몫 하고 남도 더 도와주고 ...그러고 제대할껍니다.

    잘 키워서 군대보내시느라 애쓰셨어요..토닥토닥 해드려요..군대맘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 9. ...
    '22.6.28 4:22 PM (116.34.xxx.114)

    건강 무탈한 군생활 되길 기원합니다
    전역의 시간이여 후딱 오길

  • 10. 아드님
    '22.6.28 4:30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무척 자상한 아드님이었네요.
    건강하게 잘하고 나올거에요ㅡ

  • 11. 아드님
    '22.6.28 4:30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무척 자상한 아드님이었네요.
    건강하게 잘하고 나올거에요

  • 12. 저희
    '22.6.28 4:34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아들은 작년 이맘때쯤 한창 더울때 입대해서 날만 더워도 얼마나 더울까싶어 걱정이 한아름이였네요
    처음에 그 1%뚜벅이가 어찌 그리 더디게 안가던지요 통신보약 올때까지 아마 마음이 거기에 가 계실거에요
    아드님 훈련 잘 마치고 자대 안착 잘하고 나오는 그날까지 무사무탈하길 기도드립니다

  • 13. 저희
    '22.6.28 4:34 PM (1.241.xxx.216)

    아들도 작년 이맘때쯤 한창 더울때 입대해서 날만 더워도 얼마나 더울까싶어 걱정이 한아름이였네요
    처음에 그 1%뚜벅이가 어찌 그리 더디게 안가던지요 통신보약 올때까지 아마 마음이 거기에 가 계실거에요
    아드님 훈련 잘 마치고 자대 안착 잘하고 나오는 그날까지 무사무탈하길 기도드립니다

  • 14. 아들보고싶어
    '22.6.28 4:37 PM (14.36.xxx.175)

    입대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많은 아들들 보니 더 울컥하고 속이 상하더라구요.
    어제 입대한 많은 아들들
    그리고 지금 군에 가있는 아들들 모두 건강히 제대했으면 좋겠어요.

    따듯한 댓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 15. .....
    '22.6.28 5:00 PM (58.233.xxx.246)

    울아들 입대하던 날이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ㅜㅜ
    어머님도 힘내시고 잘 지내세요.
    몇 번 휴가 나왔다가고 몇 번 면회 다녀오면 금방 전역일 거예요.
    아드님이 전역할 때까지 무사무탈하길 기도합니다.

  • 16. 초글쵸
    '22.6.28 5:13 PM (59.14.xxx.173)

    무사무탈 전역하길. 저도 아들 군대보내고 전국민 아들처럼 군인들이 살갑게 느껴지더군요.
    네이버 군화모 까페ㅇ가입해서 마음 나누세요.

  • 17. 저두요
    '22.6.28 5:24 PM (223.62.xxx.111)

    입대 동기 어머님 이시네요
    저희도 어제 논산 훈련소 입소했네요.
    일주일 낯선 환경 적응만 잘하면 나머지는 무탈할꺼같아요.
    오늘 틈틈히 아들과 함께 입소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만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 18.
    '22.6.28 6:14 PM (223.33.xxx.163)

    070으로 전화왔었어요
    스퍰이라 생각지 마시고 받으세요

  • 19.
    '22.6.28 7:51 PM (223.62.xxx.159)

    전 대학교 1학년 아이 오늘 신검 받으러 가는데 내려주며 그 또래들만 봐도 안쓰럽더라고요

  • 20. 아들보고싶어
    '22.6.28 9:25 PM (223.62.xxx.235)

    군화모카페는 진즉 가입해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런 카페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다른때였으면 안받았을 모르는 전화를 몇개나 받았는지… ㅠㅠ
    입대동기어머님 아드님도 무사무탈 잘 지내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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