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웁니다
마음이 불편하네요.
내용 지우고요,
댓글 달아주시면서 이러저러한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됐고
기운이 나네요
1. ㅡㅡ
'22.6.27 10:35 PM (1.222.xxx.103)고생하셨네요.
해방일지 이민기가 생각나네요.
진상 편의점 점주2. ㅇㅇㅇ
'22.6.27 10:35 PM (118.33.xxx.174) - 삭제된댓글콜센터 상담원이시라면
그냥 그 분 말에 끌려들어가지말고
분노와 불평이 가득한 그 사람의 처지? 그게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한발 떨어져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 감정이 이입안되게 노력하시고
상식적인 과정에 어긋나는 상황이있었다면 그걸 처리해주심 될것같아요
감정은 배제하고, 일처리과정만 집중하심 될것같아요
이게 힘든건 알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젊은날 이걸 놓쳤던게 후회가 되더군요
직장이시니 더 빨리 적응하시면 덜 힘드실것 같아ㅛ3. ...
'22.6.27 10:36 PM (122.34.xxx.35)값싼 칭찬으로 사람 부려먹은거죠...저도 서비스업 하는데 저한테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하면서 까탈스럽게, 더 에너지 소비하게 만드는 사람들 만나면 힘듭니다. 오늘도 그래서 멍...하니 82하고 있어요.
4. ㅇㅇ
'22.6.27 10:37 PM (118.235.xxx.188)아.. 이민기요..
퇴근 후에도 전화 받아야 했죠..
보통은 퇴근하면서 다 잊어버리거든요
근데 오늘은 안되네요5. 나는
'22.6.27 10:38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줌으로 강의 시험봤는데
넘 돌려까기 욕먹서..피곤한데 잠도못자겠어요
5번째 마지막 강의자였는데
지금 한숨만..
담주 또 있는데 자신감 회복을 어찌 해야할지
낼 맛있는 점심먹고
힘낼까요 ..6. ㅇㅇ
'22.6.27 10:40 PM (118.235.xxx.188)공식적으로는
건수 중요하지 않다
들어주는 것도 우리의 일이다..
이러지만 결국 월말, 연말에 가서는 건수로 얘기해요7. ㅇㅇ
'22.6.27 10:42 PM (118.33.xxx.174) - 삭제된댓글정말 회사는 실적, 눈으로 보이는게 중요하죠
그러니 절대로 내가 흔들리면 안될것 같아요
어휴, 진상들, 정신병자들 ㅠㅠㅠ
오직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시고 절대로 그건진상들에게 휘둘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8. 위로
'22.6.27 10:43 PM (116.127.xxx.253)원글님 글 읽으니까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생각나네요.
기운 차리시고 내일 다시 실적 채우세요.
그렇게 꼬이는 날이 있더라구요.9. ㅇㅇ
'22.6.27 10:43 PM (118.235.xxx.188)잠 잘 들게 콘트롤 하는 거,
자기 관리 중 베스트 3에 들어가는 거 같아요
일과 별개로 3주 연속 발표할 일이 있었는데
준비는 안하면서 신경만 쓰느라
3주 동안 잠만 설쳤어요
잠을 잘 못자니 컨디션은 엉망이고요10. 아
'22.6.27 10:44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먹고산다는게 남의돈받는다는게 헉해요
저는 간부도 아닌 직장에서 고참인 데 교육과 전반적인 총괄책임만있고 직원들한테 절대로무쾌한표정도 하지말아야하며 무조건 친절하게 빵꾸난것도 친절하게 내가해야되요 툭하면갑질이라고 ~ 오늘은 장거리 교육가는데 법인카드로 기차표까지 예매한걸 가르켜줘야했어요 어흑넘싫타11. 토닥토닥
'22.6.27 10:44 PM (210.222.xxx.20)위로드려요
건수 회복의 날이올거임!
저는 공식기념식 행사에서 시나리오 꼬여서 큰 실수했어요 엉엉
시간이 지나면 마상도 약해지려니....12. 저는
'22.6.27 10:47 PM (211.208.xxx.37)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업 직종이었는데 결국 그만뒀어요.
마지막 근무 하고 퇴근하는데 머릿속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후련해지던 그 느낌은 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정말 해방된 느낌. 당장 대책도 없이 그만둔건데도 일단은 살겠더라고요. 대다수 고객들은 좋았어요. 근데 한명이 백사람 몫을 하는데 그게 정말 사람 미치게 하죠죠 ㅜㅜ13. ㅇㅇ
'22.6.27 10:48 PM (118.235.xxx.188)혼자 사는 사람들
그 영화 봤어요. 좀 충격이기도 했고
그 주인공처럼 말해보려고 연습도 해봤어요
다행이라면 저희는 동료들끼리 경쟁관계는 아니고
친해요.
건수도 순위를 나누는 게 아니고 정해놓은 평균만
넘으면 되거든요.
사실 건수가 적은 날이 힘든 날이에요
간단한 내용들이면 건수가 많거든요14. 갑질이란
'22.6.27 10:48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먹고산다는게 남의돈받는다는게 헉해요
저는 간부도 아닌 직장에서 고참인입니다 교육과 전반적인 총괄책임만있고 에러시 직원들한테 절대로 불쾌한 표정도 하지말아야하며 무조건 친절하게 빵꾸난것도 친절하게 내가메꾸면서 일해야대요
특히 늘 틀리는사람에게 메세지주면 툭하면 갑질이라고 ~ 오늘은 신규가 입사해 본사 장거리 교육가는데 법인카드로 기차표까지 예매하는방법을 가르켜줘야했어요 ~아이도 아니고 어흑 넘싫타15. 이런이런
'22.6.27 11:01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저는 오늘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힘든 일 이야기를 1시간 가량 들어주고 토닥였어요. 아이는 학교 교사인데...심지어 저는 고등대상 학원 원장입니다. 기말고사 기간인거 아시죠?
인생은 참을 인자의 연장 같아요. 사리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