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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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걸 더 재밌어하는 아이
1. 저랑 비슷
'22.6.27 11:10 AM (59.6.xxx.68)친구들 하는 놀이가 재미없다고 아이가 말했네요
저러다 비슷한 친구를 만나거나 놀이를 버리고 친구에게 갈 정도의 매력을 가진 친구를 만나면 또 달라질거예요
지금까지는 알아서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자기가 자기 시간을 끌어갈 줄 알고 우선순위를 먼저 챙기며 잘 지내는걸로 보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2. ㅇㅇㅇ
'22.6.27 11:13 AM (221.149.xxx.124)자칫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게 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어요..
단체성활, 조직생활 어려운 성향..
또는 본인이 꽂혀야만 하게 되는 성향일 수도 있는데..
공부도 그렇게 된다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거죠.
좋아하는 것만 하고 하기 싫은 건 안하게 되니까.
뭘 하던 어찌됐던 간에 그 나이때부터 친구들이랑 슬슬 어울리는 법을 익히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3. 구글
'22.6.27 11:14 AM (223.39.xxx.116)몇월생인가요?
생일이 늦으면 그럴수 있도라구요4. ㅇㅇ
'22.6.27 11:33 AM (14.63.xxx.122) - 삭제된댓글제 애도 그랬어요
일찍 철들고 공부도 잘해
현재 의사하고 있어요
걱정은 노노5. ㅇㅇ
'22.6.27 11:55 A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축복 받은 아이네요.
뭐 하나에 꽂혀 끝장을 본다면
전문가 기질이잖아요.
그렇다고 왕따도 아니고요.
조직 사회에 맞는 게 최선이 아니에요.
제 아이라면
이런 기질을 잘 보호해주겠어요.
뭘 제대로 좋아하는 게 없고
흐지부지한 성향이 곤란하지
이 아이의 기질은 현대 사회에
축복 받은 인자에요6. 원글
'22.6.27 12:08 PM (61.35.xxx.9)좋은 글로 위로 받고, 충고나 조언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위로가 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