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이리 부지런한 사람이었다니

히유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22-06-27 10:03:25
결혼 전까진 제가 야행성에 진짜 게으른
성향인 줄 알았어요
부모님도 그리 말씀하셨구요
학교 직장 다니던 내내 아침마다 엄마 아빠가
번갈아 깨워야 겨우 일어났구요...
휴일엔 시체놀이하느라 친구도 못만나고
연애도 못했어요 ㅎㅎ
어찌 결혼은 했는데 부모님 걱정이 태산이었죠
일하면서 아이 둘 낳고 살면서
야행성은 무슨! 애들 재우면서 9시10시면
같이 골아떨어지고 5시면 깨서 집안일하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또 집안일하고...
주말엔 아들 둘 델고 자전거 수영 스케이트
다 직접 가르치면서 돌아다녔구요
삼십대였으니 그럴 체력도 됐겠죠
오십대인 지금도 잠드는 시간이 좀 늦어졌을 뿐
똑같네요 아프기나해야 좀 누워있는듯
이리 살다 죽을때 후회될라나요?ㅎㅎ

IP : 121.133.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27 10:07 AM (121.159.xxx.2)

    제가 훨씬 젊은데도 그러지 못해요 부럽네요 그 에너지가요

  • 2. 30대
    '22.6.27 10:13 AM (211.221.xxx.43)

    직장맘들 대부분 이렇게 살지 않았나요
    벌수 있을때 바짝 벌어놔야 했고 육아에 살림에 명절이면 명절대로
    지금은 일을 많이 내려놓은 50대인데 지난 20년 정말 치열하게 살았네요

  • 3. Juliana7
    '22.6.27 11:10 AM (223.38.xxx.218)

    의무 책임감 있으신분이신거죠.

  • 4. 맞아요 ㅋ
    '22.6.27 11:23 AM (220.75.xxx.191)

    지금 삼십대 직장맘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예요
    겪어온 일이라 참 짠해요

  • 5. 우와..
    '22.6.27 1:34 PM (110.70.xxx.213)

    정말 신기하네요.
    사람이 바뀌기도 하는 군요.

    저도 잠많고 야행성에 게으르고
    살림이고 육아고 나발이고
    다 하기 싫어서
    전 결혼 포기했거든요.

    결혼한 친구들이
    걱정마~~결혼하면 다 해~~
    그러길래
    진짜 결혼하면 다 하나?
    궁금해서 82에 질문 글을 쓰기도 했었어요.

    근데 댓글들이 폭망이라
    원하는 답도 못듣고 삭제 했어요.


    제목을
    진짜 결혼하면 다 하나요?

    이렇게 썼는데
    나보고 변태라고..
    ㅠㅠ
    내용은 읽지도 않는지
    제목만 보고 변태라고
    악플들을 얼마나 달던지.
    지들이 음란마귀구만
    ㅠㅠ
    상처받고 삭제했어요.

  • 6. ㅎㅎ
    '22.6.27 1:49 PM (221.143.xxx.13)

    열심히 산 걸 후회할리가요
    원글 읽으니 엄마는 강하다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251 집방문 수술 드레싱 가능한가요? 3 골절상 2022/07/06 1,057
1355250 굥명 혈세로도 부족. 외환거래 때 미신고 원칙 개편 4 2찍들아 2022/07/06 807
1355249 검사들로만 채워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11 ,,,, 2022/07/06 983
1355248 우리나라에 대통령있나? 4 .... 2022/07/06 844
1355247 오늘부터 혼캉스 2박 4 ㅎㅈ 2022/07/06 1,743
1355246 사주보면 4 , 2022/07/06 1,443
1355245 다이어트 제일 효과 본게 하루 한끼네요~~~~ 5 .. 2022/07/06 3,602
1355244 대학생 아이가 알바해서 번 돈 관리 이 정도면 잘 하고 있나요?.. 10 ... 2022/07/06 2,255
1355243 운동하고 나면 뭔가를 사려고 하네요 5 ㅇㅇ 2022/07/06 1,107
1355242 신축 첫입주 월세 어떤가요? 3 2022/07/06 1,285
1355241 댓글에 꼭 그렇게 상처를 주어야 하나요?? 24 .. 2022/07/06 2,919
1355240 중딩..지금못함 영영 희망없는건가요?ㅠㅠ 29 .. 2022/07/06 3,204
1355239 하복부 통증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어디로 2022/07/06 912
1355238 신지연 민간인.jpg 14 자생 2022/07/06 3,779
1355237 원희룡부터 끌어 내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9 .... 2022/07/06 2,124
1355236 입덧하는 딸아이가 바짝 볶은 7 레시피 2022/07/06 2,971
1355235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7 다큐추천 2022/07/06 1,782
1355234 마움이 힘드신분들은 펑펑 우세요 4 ㅇㅇ 2022/07/06 1,815
1355233 비오틴과 msm 6 탈모 2022/07/06 2,330
1355232 인플레보다 굥의 태도가 더 경제에 악영향 8 ******.. 2022/07/06 1,171
1355231 벽걸이 에어컨 인버터 5등급 전기세 12 길영 2022/07/06 6,691
1355230 오늘도 도어 스테핑 할런지? 6 ㅈㅁ 2022/07/06 1,374
1355229 도대체 1 살루 2022/07/06 683
1355228 고3딸년 84 문드러집니다.. 2022/07/06 22,420
1355227 환율 1311원이 넘었어요 5 2022/07/06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