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동업자라고 바꿔 생각 해 봤더니..
이 결혼관계를 동업이라고 생각하면
빨리 손절햐야 될 사람이네요.ㅎㅎㅎ
이런 사람이랑 사업 동업한다고 생각하면 각이 딱 나와서요.
1. ㅎㅎ
'22.6.27 8:50 AM (223.38.xxx.41)웃프네요 잘 달래봐요 우리
2. 음
'22.6.27 8:50 AM (218.150.xxx.219)저도 그렇네요
게으른 파트너ㅡ손절각3. ㅋㅋ
'22.6.27 8:51 AM (175.120.xxx.134)나는 내가 동엽자로는 저 사람한테 마이너스다
라고 생각 했는데...4. ..
'22.6.27 8:54 AM (223.38.xxx.118)본인은 잘하고 있구요??
전 남편도 단점이 있지만 나자신도 반성하게 되던데요;;5. 임
'22.6.27 8:55 AM (223.38.xxx.193)사내연애금지
6. 분명
'22.6.27 9:0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요...
그가 갑자기 달라진것은 아닐테고...
원망스러운건 사람보는 안목이 없었던 '그때의 나'인거죠.7. .....
'22.6.27 9:10 AM (59.1.xxx.68)저 중간에 본인은 잘하냐는 류의 댓글보면 참 그래요.
그 사람은 그대로인데 나만 변한걸까요?
둘다 변한거죠.
그때의 나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선택이었을거 같긴해요.
그땐 최선이었거든요.8. 이런글에
'22.6.27 9:12 AM (112.155.xxx.85)꼭 너는 잘하냐 하는 댓글들, 참 공감능력이라곤 없죠
난 사과를 좋아해 하는 사람에게 그럼 배는 싫고? 이러는 것 같음.9. 그냥
'22.6.27 9:24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오래 만나다보면 볼거안볼거 다 보는 거 아닌가여? ㅋㅋ
저도 동업자라고 하기에는… 벌써 손절각인데..
그래도 마음 속으로 내가 이길거야 .. 합니다;10. ㅎㅎ
'22.6.27 9:27 AM (58.148.xxx.110)나는 내가 동엽자로는 저 사람한테 마이너스다
라고 생각 했는데... 222
저두요
전 성실하기는 하지만 추진력이 별로 없거든요
남편 고마워!!!!11. 호박잎
'22.6.27 9:43 AM (175.123.xxx.37)동업자라도 할 수 없이 지금처럼 눈 감을 건 감고 같이 할 거 같네요. 적절한 비유.
12. ᆢ
'22.6.27 9:46 AM (118.235.xxx.125)본인은잘하고있구요 쓴사람
말을 고따구로쓰면 편한가요13. 애초에
'22.6.27 9:50 AM (59.6.xxx.68)결혼을 사업으로 비유하는 것 자체가 출발이 잘못된 듯
14. ..
'22.6.27 9:53 AM (223.38.xxx.118)나는 예전의 나나 남편보다 나은 사람이고 성숙해졌는데 남편은 그대로라 성에 안찬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라구요.
남편 생각도 들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