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자식이 뭔지...

에휴....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22-06-26 22:30:27
갱년기가 제일 심할때라 하루종일 용광로에 있는거같고
계속 컨디션이 안좋아 운동해도 힘들고 쉬어도 힘들고
진짜 내몸인데 어찌할줄 모르는 상황이예요.
기숙사에 있던 딸이 내려왔는데 세상에 피골이 상접해서
165센티에 49~50이던애가 45키로 나가니
누가보면 학대로 삐쩍말라 쓰러지기직전인것처럼 내려왔네요.
남편도 고3아들도 놀라서 몸이 왜그러냐고..
딸아이보니 없던 힘이 생겨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범벅이라
부엌불키는것도 힘든데도 아이좋아하는 꽃게탕이며
삼겹수육에 바지락전에 김치도 담그고 하루종일
에어컨 선풍기 켜고 부엌에서 계속 만들고 있어요.
음식하면서도 다음에는 또 뭘 만들어 먹이나 고민하고..
남편이 자식이 대단한거라고 얼굴이 벌개져서 저러고 있다고..
나중에 보상을 바라는것도 어떤 이익도 없는데도
마냥마냥 주고싶으니.. 자식이란 정말 대단한 존재네요..
IP : 125.191.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은전생업보
    '22.6.26 10:54 PM (24.62.xxx.166)

    저도 기숙사 보낸 4년내내 하도 맛없다고 안먹고 굶고 맛있는거 시켜만 먹고 외식으로만 살길래…그렇게 일주일 이주일마다 딸이 집오면 내뼈 갈아서 진수성찬 차려주고 싸들고 기숙사로 운전해가서 차안에서도 먹이고 차안에서 기다리고 ..별짓 다하고 살았죠. 근데 그렇게 잘해줘도 또 집에오면 잔소리한다고 뭐라하고. ㅜ

  • 2. 그럼요
    '22.6.26 11:01 PM (99.228.xxx.15)

    나이 90에 50대 자식 밥해주는 노모 마음 이해간다니까요. 자식은 참 대단한 존재에요...

  • 3. ㅇㅇ
    '22.6.26 11:06 PM (203.171.xxx.207)

    자식은 정말 무한대 힘을 끌어내는 존재에요 암요

  • 4. ㅎㅎ
    '22.6.26 11:2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자식이라는 말을 누가 하더라구요 .
    뚱뚱해도 자신감 있게 살아왔는데 유치원 다니는 딸아이가, 엄마 아이들이 엄마 보고 뚱뚱하대라는 말 한마디 듣고 바로 다이어트 들어갔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 5. 소란
    '22.6.27 10:03 AM (175.199.xxx.125)

    피골이 상접해도 걱정이군요.....저는 대학원 공부하는 딸이 너무 살이 쪄서 집에 와서 걱정....

    살이야기 하면 짜증부터 내고...본인이 알아서 한다는데....휴~~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362 尹, 도착하자마자 유럽 축구 얘기 12 백혜련 2022/06/28 2,896
1354361 정다금 양 사망사건 2 .. 2022/06/28 6,334
1354360 저녁 메뉴 (초딩입맛, 초간단 ) 공유해봅시다 13 자자.. 아.. 2022/06/28 2,616
1354359 옷이랑 가방을 사고 나니 주얼리가 저꾸 사고 싶어요 ㅎㅎ 4 2022/06/28 2,559
1354358 데뷔전, 등판…이런말 너무 오글거려요 11 2022/06/28 1,716
1354357 정상회담 무산중 12 00 2022/06/28 4,343
1354356 이정도 우울증은 약먹나요? 12 이정도 2022/06/28 2,399
1354355 빨래가 안 말라요. 19 2022/06/28 5,186
1354354 회사에 나쁜 기억을 집에서까지 가져가서 스트레스 받아요 6 회사 2022/06/28 1,572
1354353 매스틱검 먹고 잔기침 한달 하던게 싹 나았어요.. 8 .. 2022/06/28 2,907
1354352 도시락가방 2개씩 4 ㄱㄴ 2022/06/28 1,867
1354351 군포 모고등학교 학폭 사건 좀 봐주세요. 19 ... 2022/06/28 5,046
1354350 펌 빙그레 주가 오른이유 ㄷㄷㄷ 5 ........ 2022/06/28 4,301
1354349 무선선풍기 바람이 약하지않나요? 7 ㅇㅇ 2022/06/28 1,544
1354348 외국어 소리내어 읽으면.먆이 더듬 거리는건 왜 그럴까요? 6 .. 2022/06/28 1,649
1354347 번듯한 일이란게.. 5 화욜 2022/06/28 1,814
1354346 바람심한날 운전해도 괜찮죠? 13 v v v 2022/06/28 2,281
1354345 쉬어야되는데..번아웃되었나봐요 2 쉬어야되는데.. 2022/06/28 2,262
1354344 오세훈 부인 소유 극단이 세종대 연습실을 무단 사용 중이라는 보.. 8 갑질+엄마찬.. 2022/06/28 3,898
1354343 살뺐는데 날씬해보이진 않네요 63 좌절 2022/06/28 15,567
1354342 해외에서 입덧 중인데 한국 음식 미치게 먹고 싶어요 18 2022/06/28 3,433
1354341 아침 공복 상태에도 아랫배가 볼록 나왔다면 13 ㅡㅡ 2022/06/28 8,763
1354340 물가가 장난아니니 생활습관도 바뀌네요 25 물가 2022/06/28 25,271
1354339 부모님 병원비 17 ㅠㅠ 2022/06/28 6,162
1354338 비오고 바람부는 날씨 사실 좋아해요 12 **♡ 2022/06/28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