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살면서 아래층냄새때매 힘드네요
가정집에 환기시키고 청소하면되지
왜 방향제같은게 필요한지 이해가 안가요.
전에살던 아파트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관리실불러서 내려갔더니
공중화장실같은데서 기계로 분사하는
그런 방향제를 온집안에 몇개나 붙여놓고
살더라구요. 진짜 놀랬어요.
이사왔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여름마다 지독한 냄새 올라와서 거실창문을
못열어요.
엘베탈때도 지독한 섬유유연제냄새 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런거 다 환경호르몬이고 건강에 유해한거
다 알려졌는데도 그냥 신경안쓰고 점점 더 쓰나봐요. 섬유유연제냄새는 진짜 더 주변에
심하게 나는거같아요.
1. 꿀구반가
'22.6.25 9:59 PM (221.142.xxx.154)헉..후각이 엄청 예민하신가봐요.
근데 냄새는 참 어찌 막을방법이 없어요..2. 저도
'22.6.25 10:00 PM (1.231.xxx.162) - 삭제된댓글밤중에 섬유유연제 냄새가나서 이상하다 했는데 전자담배냄새였어요.
3. 저희1층
'22.6.25 10:00 PM (123.199.xxx.114)옆집 고등어구이 냄새 넘어와요ㅠ
담배냄새랑 경유차 배기가스ㅠ4. ㅇㅇ
'22.6.25 10:01 PM (106.102.xxx.136)옆집에 히키코모리 아재가 사는데요
바닥 찐득거리더란 소문만 들었는데
그 집 문열면 식초 냄새가 막 났어요
여름되니 지도 못살겠는지 환기시킨다고 문을 열어놓는데
시큼 쉰 내가 정말 토할거 같아요 ㅠㅠ5. 그르게요
'22.6.25 10:01 PM (1.222.xxx.103)사는 곳마다 냄새로 괴로운건
6. 허허
'22.6.25 10:03 PM (223.62.xxx.115)아무리해도 저희집을 당할집은 없을듯ㅜ
아래층 어르신들이 거의 매일 새벽3시부터 고등어를 구우십니다ㅠㅠ
일찍일찍 주무시고 그시간에 깨신대요
아침에 생선을 못드시면 하루를 시작할수가 없으시다고 큰소리 탕탕 치십니다ㅜㅜ
하하하
저희집 모든방과 붙박이장속에서 고등어냄새가 나요 하하하ㅜ7. 저.. 제글인줄ㅠㅠ
'22.6.25 10:16 PM (121.125.xxx.92)저희집밑에 장사하는아저씨가 혼자산다고만들었었는데 진짜한번씩 밑에서올라오는
역한냄새에 뒷베란다를 이더운여름에 닫고살아요
담배쩐내에 걸레썪은듯한역한냄새가
뒤섞여 이건정말말로다못할 노숙자냄새예요
이걸말하긴 말해야하는데 뭐라고말해야할지
정말 미치겠네요
아파트 27년살면서 층간소음한번없이
좋았는데 이무슨헤괴한일인지 ㅠㅠ
죽갔네요ㅠㅠ8. ㅠ
'22.6.25 10:22 PM (220.94.xxx.134)공동주택이니 적당히 포기할껀 포기하고 살죠. 예민하면 개인주택이 나을수도 있어요
9. ㅠ
'22.6.25 10:24 PM (220.94.xxx.134)담배냄새는 아니죠ㅠ
10. ..
'22.6.25 10:38 PM (39.115.xxx.132)다들 그러시는구나
저만 그런줄..
고등어 굽는 냄새
담배냄새 ㅠ11. ...
'22.6.25 10:57 PM (220.126.xxx.91)허허님
저는 한달에2-3번정도 생선냄새때문에
힘든데 위로드립니다.
노인이라 새벽일찍일어나서 비린생선 구우면 짜증이 확
올라와요12. 아파트에서는
'22.6.25 10:58 PM (210.2.xxx.181)어쩔 수가 없어요.
그냥 뭐....아, 오늘은 아랫집이 청국장을 먹는구나.
어, 오늘은 삼겹살이네....
어. 그래 고등어 좋지.... 이러면서 삽니다. ㅎㅎㅎㅎ13. ..
'22.6.25 10:59 PM (180.69.xxx.74)저도 강한향 싫어요
섬유유연제는 왜 그리 붓는지
지나가기만 해도 역한 경우 있어요14. 허허
'22.6.25 11:16 PM (223.62.xxx.115)위로 감사드려요
저희집 공기청정기만 5대입니다 바깥 미세먼지와 달리 고등어잡는 용도ㅜ
비싼거 더 비싼거 더더더 비싼거등등 국산 외국브랜드 종류별로 샀는데요 그중 제일 비싼게 가장 효과가 좋더이다ㅜㅜ
하하하ㅠㅠ
아랫집 어르신은 가끔 젓갈도 달이시는데....이건 왜하는거죠?
아파트전체에서 총궐기대회하듯이 난리 쌩난리가 나서 지금은 1년에 한번으로 줄여주셨어요 이런 은혜로움이ㅠ15. 신혼때 작은 평수
'22.6.25 11:2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복도식 아파트 매일 매일 건조생선(더 역한 냄새) 구워 드시고
애 안 갖냐고 잔소리 하시던 노인부부
들어갈때 나갈때마다 가래침 끌어모아 화단에 뱉는듯한
담배쟁이 중년싱글남(그 소리 들릴때마다 집에서 헛구역질함)
가끔 마주치면 얘기도 나눴던 옆집 피아노샘빼곤
다 진상이었어요.
10평대에서 20평대, 40평대로 빠르게 이동했는데
이웃 때문이라도 작은 평수 다시는 안 가고 싶습니다.16. ..
'22.6.25 11:2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예전에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 때 옆집에 단기로 이사온 사람들이 저녁에 청국장을 그리먹었는데 밥먹고 바로 세탁기를 돌리고는 독한 향의 섬유유연제를 퍼붓더라고요. 매일같이 밤마자청국장+독한 섬유유연제 냄새 섞인 게 몇 시간을 떠다녔어요.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금방 이사가더라고요. 지금도 어디가서 또 그러고 살려나..
17. 새일
'22.6.25 11:45 PM (106.101.xxx.85)음식냄새 나는거요 아랫집 아닐수도 있어요.
예전에 아랫집에 노부부가 사셨는데 가끔 요상한 음식 냄새들이 나서 당연히 아랫집 분들이 하시는 음식인거라 생각하고 엄청 싫었거든요.
근데 지금 필로티 살아서 아랫집에 사람없는데 생선구이냄새 삼겹살 등등 온갖 냄새가 밖에서 다 들어와요.
윗집음식 냄새도 아래로 내려가나봐요.18. 저도
'22.6.26 12:33 AM (112.151.xxx.95)아랫집 노인냄새+개냄새요.
다행히 개는 수명을 다하여 개냄새는 안나는데 여름에 넘나 괴로움 ㅠㅠ19. 저도
'22.6.26 12:54 AM (175.114.xxx.96)후각 예민한데
대부분의 사람들 섬유유연제 냄새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파요
남의 집에 가거나
누가 옷을 주거나
심지어 당근을 하면
냄새가 배어 있어요.
집에 와도 그 집 놀라갔었을 때 입었던 옷에 냄새가 배어있고,
당근 편의점 택배로 며칠 걸렸을 텐데도 냄새가 배어있고요20. 궁금이
'22.6.26 1:28 AM (211.49.xxx.209)저도 문 열 때마다 섬유유연제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21. 아래층
'22.6.26 1:37 AM (175.223.xxx.242)세제? 유연제? 에다가 채취가 섞인 것 같은
묘한 그 집만의 특이한 냄새가 있어요.
냄새가 짙었다 옅었다 하는데
특히 여름엔 곤란하네요.22. ...
'22.6.26 1:50 AM (210.126.xxx.42)전 아래에서 직빵으로 올라오는 담배냄새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관리사무소에서 해줄 방법이 없다네요ㅠ
23. ㅇㅇ
'22.6.26 3:46 AM (223.33.xxx.229)전 음식냄새 한번도 못느껴봤는데
배란다에서 나는 삼유유연제 냄새는 진짜 너무 독하고
미칠거같아요24. ㅡㅡ
'22.6.26 9:41 AM (222.109.xxx.156)방향제 섬유유연제 조금씩 쓰면 좋겠어요
건강에도 수질에도 좋지 않아요
특히 폐에 좋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