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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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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어떤 이상한 남자가

..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22-06-25 17:35:07
식품이 떨어져 마트에 갔어요



모자를 푹 눌러쓴 키가 작고 왜소한 남자와 스치며 지났는데 그때 그 사람이 저를 빤히 쳐다보는 시선을 느꼈어요



그때부터 제가 가는 방향으로 계속 따라 붙다가 셀프 계산대에서 기다렸다는듯이 제 옆에 붙더니 저를 계속 주시



저 절대 예쁜 사람 아니고 평범함의 표본



제가 구매한 제품들을 살피는게 느껴지더군요



계산 끝나고 나가려는데 또 바짝 붙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출구 주변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벌었어요 미행할것 같아서..



그 사람도 건너 벤치에 앉음 ㅜㅜ



경찰 부를까? 만약 부르면 핑계 대고 상대방이 빠져 나갈것같은 예감



저에게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으니 애매한 상황



그래서 옆동네 사는 남자 조카에게 연락했어요



이모 상황이 이상하다는걸 감지했는지 순식간에 도착해서 멀리서 이모!!!!!! 어떤놈이야!!!!! 하고 오는데.. ㅜㅜ



그 남자가 제 조카를 보고 벌떡 일어나서 휙 출입구로 나가더군요



지금도 진정이 안되네요


IP : 223.39.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6.25 5:39 PM (180.69.xxx.74)

    범죄의 펴적이 될수도 있는데 .. 잘하셨어요

  • 2. yje1
    '22.6.25 5:41 PM (223.62.xxx.5)

    어휴 별일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 3. 사라잼
    '22.6.25 5:43 PM (49.1.xxx.148)

    그렇게 부를수 있는 조카가 있는게 부러워요

  • 4. ..
    '22.6.25 5:44 PM (223.39.xxx.132)

    벤치에 앉아서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소름 돋아 미치겠더군요
    누구길래 무례하냐? 묻을 그런 평범함이 아닌 딱 봐도 눈빛이 비정상이라 평소대로 못하겠고..
    순간 생각난게 큰 조카였어요
    얘 아니었음 어쩔뻔했는지..
    여자 혼자 사는것에 대해 별 감흥없었는데 이런일 겪으니 오만 생각이 드네요

  • 5. 부를
    '22.6.25 5:44 PM (121.154.xxx.40)

    사람도 없는 저는 걱정이네요

  • 6.
    '22.6.25 5:49 PM (223.62.xxx.234)

    전 지하철에서 할머니가 그런적있어요 지하철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계속 절 보는거같고 신경쓰이고 그래서 몇번 왔다갔다해도 저 있는곳으로 오는거에요. 넘 이상해서 아주 끝으로 멀리가서 줄서있었거든요? 근데 무심코 뒤돌아봤는데 그 할머니가 뒤에 서 있는거에요 저 진짜 놀라서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아예 개찰구로 올라갔어요. 지금생각해도 도대체 뭐였을까 궁금해요

  • 7. 트라우마
    '22.6.25 5:49 PM (223.39.xxx.132)

    트라우마 뭐에요? 였는데
    앞으로 외출 쉽게 못할것같아요
    이런일 처음이라 그것도 마흔 초반에..

  • 8. ...
    '22.6.25 5:56 PM (172.58.xxx.253)

    대처 잘하셨어요.

    님이 촉이 좋아서 다행이었네요.

  • 9. 딸기사랑
    '22.6.25 6:00 PM (118.37.xxx.223)

    저는 몇년전에 백화점 갔다가 한 젊은 남자인데 저를 빤히 보는데 눈빛이 강열해서 계속 피해다녔어요 집에가려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밑에서 쳐다보며 기다리고 있길래 다리에 힘이 쭉 빠져서 여성복 매장에 들어가서 옷 하나들고 피팅룸 들어가서 안나왔어요
    그리곤 남편한테 여성복 매장으로 오라고 했어요.
    몇년전 일인데 너무 무서워서 안 잊혀집니다.
    그 사람 입은 옷과 그 눈빛도 안 잊혀져요 ㅠ

  • 10. .....
    '22.6.25 6:20 PM (180.156.xxx.162)

    예전에 마포구 주택가에서 어떤 왜소한 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살기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눈빛이었어요.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직도 그 눈빛이 안잊혀져요.

  • 11. 코로나
    '22.6.25 6:31 PM (125.134.xxx.38)

    막 터지기 직전에 정신나간 남자 따라온적 있어요

    근 집앞까지

    한동안 무서워서 그 쪽길을 못 다니겠던 기억이 있네요

  • 12. ,,,,,,
    '22.6.25 6:53 PM (121.136.xxx.96) - 삭제된댓글

    요새 그런 미친 놈들이 많은가봐요
    왜소한게 특징

  • 13. .....
    '22.6.25 6:59 PM (121.136.xxx.96) - 삭제된댓글

    요새 그런 미친 놈들이 많은가봐요
    왜소한게 특징
    사람 빤히 쳐다보고 따라다니고

  • 14. 경찰 부르세요
    '22.6.25 6:59 PM (217.149.xxx.103)

    요즘 정말 무섭죠.
    왜소하고 모자쓰고 눈빛 살벌한.

  • 15. ,,,,,
    '22.6.25 7:06 PM (121.136.xxx.96) - 삭제된댓글

    요새 그런 미친 놈들이 많은가봐요
    사회생활이 안 될것 같은 왜소한 체격 노숙자같은 외모
    사람 빤히 쳐다보고 따라다니고

  • 16. ,,,,,,
    '22.6.25 7:08 PM (121.136.xxx.96)

    요새 그런 미친 놈들이 많은가봐요
    사회생활이 안 될것 같은 왜소한 체격 노숙자같은 외모
    사람 빤히 쳐다보고 따라다니고

  • 17. 어휴
    '22.6.25 7:14 PM (182.210.xxx.178)

    너무 무섭네요.

  • 18. 담에
    '22.6.25 7:16 PM (106.101.xxx.246) - 삭제된댓글

    혹시 비슷한 일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112 전화하세요
    제가 새벽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이건 날 어떻게 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범법행위는 전혀 없었거든요) 새벽이라 누구한테 전화하기도 그렇고. 할수 없이 112 걸어서 자초지정 말했더니 안전해질때까지 통화해줬어요. 정확히는 제 차에 제가 탑승해서 잠금장치 누른 순간까지요.
    경찰관이 엄청 친절했어요.

  • 19. ,,,,,,
    '22.6.25 7:23 PM (121.136.xxx.96)

    스토커법이 괜히 생기는게 아닌듯

    법이 더 강화되어야할듯

  • 20. ...
    '22.6.25 8:09 PM (125.252.xxx.31)

    그럴땐 당황하지 마시고 마트 경비에게 문의하세요. 이상한 사람이 붙었으니 주차장까지 좀 도와달라고.

  • 21. ..
    '22.6.25 8:43 PM (210.117.xxx.151)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에 갔는데 검은색 외투 같은것 입고, 자주색인가 배낭맨 30-40대 정도 키 작은 남자가 가는 곳마다 계속 따라와서 쳐다보는것 같더라고요. 소름이 확 끼쳐서 마트 다른 층으로 가서 대충 쇼핑하고 나와 빨리지하철 타면서 지하철 직원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해주고 그런 인상의 사람이 오면 주시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미친ㅈ신이상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후로 그 마트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 22. 담에님 조언
    '22.6.25 8:50 PM (112.154.xxx.91)

    112 전화하라는 말씀 좋네요. 그 경찰관 참 고맙네요.

  • 23. 112 조언
    '22.6.25 9:39 PM (211.204.xxx.55)

    감사해요. 저 같은 경우, 밤에 술 취한 놈 따라오길래

    뒤 돌아서서 딱 눈을 쳐다보니까 비실비실 지나가더라고요.

    약하게 굴면, 별로 대단치도 않은 것들이 강하게 느껴지나봐요.

    사실 어떤 미친 ㄴ을 만나도 당하려면 못 피할 거예요.

    여기는 곳곳에 cctv 있고. 경찰에 스마트폰 다 들고 있는 사회입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늘 경계하되 침착하게 주변에 도움 청하면 돼요.

    심지어 아파트 당근 거래에도 동호수 노출 안되게

    엘레베이터 내리는 거 안 보이게 사라지는 거 보고

    경비실 들렀다 가요. 전철도 cctv 있는 데서 기다리고요.

    사람 많은 데로 다니고 언제든 여차하면 동영상 돌려 증거 남기게

    첫 바탕화면에 깔아두세요. 누가 쫓아오는 것 같다면 저라면

    돌아서서 눈부터 보겠어요. 표정보면 확인이 되고 신고도 해야하고

    사람많고 입구 많은 데로 들어가 섞인 다음 택시타고 다른 데 돌아서

    집에 가겠어요. 장소와 시간, 인상착의 등 기록해놓고요.

    물론 밤에 인적드물 때 집에 가야 한다든지..이런 게 문제겠지만요.

  • 24. ...
    '22.6.25 9:49 PM (125.132.xxx.203)

    그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가족이나 누군가와 전화하면서 걸어야 하고
    차에 타서 안전할때까지 통화 계속해야돼요.
    전화하고 있는 사람은 못 건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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