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니 제게도 강아지 냄새가 배어 있겠죠
그런데 사람은 그런 냄새 못 알아채죠
사람후각으로는 거기까진 냄자 못 맡잖아요
강아지 키우는 지인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 강아지가 저를 보더니 배를 발라당 까고 눕는데
지인 말이 제 몸에서 강아지 냄새 맡아서 저런 거라고
개 키우는 사람만 오면 저런다네요 ㅎ
놀다오면 바람 피고 왔나? 하는 개랑 고양이도 있습니다
다른 애 냄새 나는거 기가 막히게 알아채요
맞아요
개코는 진짜 개코더라고요
후각이 너무나 뛰어나서 피곤할거같아 우리 댕댕이들 온갖냄새가 다 맡아지니까요
근데 간식은 잘 못찾아요 ㅎㅎ
떨어지는 소리로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