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3학년 아이 영어학원 늘 그만두게 되네요 ㅠㅠ

ㅇㅇ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2-06-25 10:13:13
집이 대치동이라 초1부터 대치동으로 영어학원을 다녔었어요.
아이도 영어에 소질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유명한 영어학원 여러 군데에 붙어서
그 중 평이 좋은 곳에 다녔는데
수학 주2회 하면서 영어도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해서
계속 더 널럴한 곳. 더 숙제가 없는 곳으로 옮겨다녔지만
몇달만에 줄줄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주변 동으로 이사를 오게되었고
이 동네 영어학원에 다녀보았지만 번번이
여기는 뭐가 싫다 저기는 뭐가 이상하다 하여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 2회 포기하고
주 1회 다니는 정말 부담없는 학원에 가게되었는데
언제나처럼 처음엔 재밌다고 잘 다녔는데
주 1회 학원 시간이 토요일 아침 9시밖에 없다보니
아침에 못일어나는거에요…;;;
그래서 오늘도 못가고 남편은 쟤 학원 이제 그만보내라
화를 내네요

어제 분명 내일 9시에 학원 가야되니
일찍 자라고 누누이 말해도 조금만 더요 조금만 더요
하면서 늦게 잠든 아이도 원망스럽고
한편 주말에라도 늦잠 자야지 아이가 이해도 됩니다

주 1회가 시간만 적당했으면 잘 다녔을거같은데
이번에도 영어가 어그러지는구나… 너무 속상해요
큰 기대없이 그동안 영어 배운거 감잃지 말고 계속 조금씩이라도 새로운거 배우면 만족이다 했는데 그조차도 욕심인걸까요?? ㅠ

다행히 수학학원은 좋아하고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영어가 늘 힘이 드네요…
제일 걱정은 영어 노출시간이 너무 줄어서
급격히 잊어버리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영어도서관이라도 보낼까요??

이와중에도 영어학원 못갔으니 오늘 게임 못하는건 아닌지
그생각뿐인 아이 ㅡㅡ;;;
IP : 180.69.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5 10:16 AM (118.235.xxx.71)

    안 보내몃 더 안해요. 억지로 영도라도 보새세요.
    졸면서라도 듣게요. 학원 안 가면 부모돈도 굳고 애도 정신차리고 그럴 것 같지만 나태한 생활습관형성과 미디어와 게임 중독으로 더 빠르게 갑니다.

  • 2. ..
    '22.6.25 10:17 AM (223.38.xxx.193)

    주3회라도 집가까운데 편안한데 보내세요 습관이라고 들이게 빡신데는 4학년이나부터 꼭 보내시구요

  • 3. ㅇㅇ
    '22.6.25 10:19 AM (180.69.xxx.114)

    주 1회도 못가는애 주 3회 보내면 바로 나자빠질거같아요
    여기 주 1회도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ㅋㅋㅋ
    일단 그만두면 안되는거군요 ㅠㅠ
    진짜 넘 속상해서 이제부턴 너 알아서 해라 포기하면
    자기도 앗 안되겠구나 할거같았는데 아닌가보군요ㅠ

  • 4.
    '22.6.25 10:21 AM (59.24.xxx.155)

    과외하든 엄마표는 어떤가요?
    전 애가 체력이안돼서
    영수학원 두개에 태권도에 미술(미술은 제가봐도 재능있음 그거 다니면 용돈없이 살아도 행복하다니 끊을수없음 태권도는 몸이약해다님) 하니 하루종일 길에서 살판이라
    수학은 학원다니고
    영어는 화상영어로 해요

  • 5.
    '22.6.25 10:23 AM (59.24.xxx.155)

    토요일 9시 힘들어요ㅜ
    우리남편 방금 9시 골프레슨 취소요
    아웃프다 그거보고 이글봐요
    의지강하고 골프좋아하는 전문직인데
    못일어나더라구요ㅜㅜ

  • 6. ㅇㅇ
    '22.6.25 10:25 AM (180.69.xxx.114)

    엄마표는 제가 오전에 일도 하고 둘째도 있어서 ㅜㅜ
    힘들거같아요 화상영어 주 1회 하는데 수다떠는 수준이고요
    뭐든 영어가 정식으로 들어가면 못견디네요 ㅠㅠ

    토요일 아침 9시 맞아요 ㅜㅠ 힘들겠죠?
    주 1회는 애들이 잘 안다니다보니 선택지가 없네요ㅠㅠ

  • 7. ..
    '22.6.25 10:25 AM (121.141.xxx.12)

    초3인데 너 알아서 하면 뭘 알겠어요?
    부모니까 이렇게 해야하는거라고 알려주는거죠
    조금만요 해도 한두번 연장해주고 중단시키셔야 했다고 봐요.

    자기가 안되겠구나 할것같은 애였으면 영어학원 옮기지도 않고 그 전에 맘 잡았겠죠

    4-5학년까지가 그나마 재미있게 영어배울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봐요
    그 뒤는 문법위주라...

  • 8.
    '22.6.25 10:27 AM (59.24.xxx.155) - 삭제된댓글

    초목달 영어 주5일 장학과정 해보세요
    저희 코로나때 그걸로 재미붙이고 열심히했어요
    엄마랑 같이듣고 워크북풀고 단어모르는거
    찾고외워시험보고...

  • 9.
    '22.6.25 10:29 AM (49.175.xxx.75)

    곧 방학이니 여름캠프 외국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 10.
    '22.6.25 10:30 AM (59.24.xxx.155)

    좀 빈둥대다 갈수있는 아침 11시나 오후 1시나 하고
    끝나면 맛있는외식하기 그런거로 기대되게하면
    잘갈것같은데요!

    과외선생님 한번찾아보세요

  • 11.
    '22.6.25 10:33 AM (1.236.xxx.165)

    초3이면 아직 뭔가를 강요하기엔 어려요. 과외선생님찾아서 입맛에맞게 살살달래서 가르쳐도 늦지않아요. 영어는 이미 입시의 한 축에서 멀어졌어요. 너무 강요하지않아도 됩니다. 꾸준히 이어지게만하셔요

  • 12.
    '22.6.25 10:33 AM (59.24.xxx.155)

    지금 아이 레벨이 어느정도예요?
    왠지 너무 수업이 자기에게 너어무 쉽거나 어렵거나 해서
    흥미못붙인거아닐까요
    아는것만해도 현타오고 지루하고
    모르는것만해도 면벽수도ㅜ
    수학잘다닌다니
    게으르고 공부못하는 나태한애도아닌것같고
    보통 집에있음 심심해하고
    친구도 만나고
    성적과는별개로(아웃프다) 학원은잘다니던데
    레벨이랑 친구관계 잘생각해보세요

  • 13. ㅇㅇ
    '22.6.25 10:40 AM (180.69.xxx.114)

    아이레벨은 지금 로알드달 초콜렛공장 읽고 있어요
    수업은 재밌다고 하는데… 어렵거나 쉽거나 하면 자기가 얘기했을거에요
    다만 이아이는 지켜보니 기질이
    무조건 뒹굴뒹굴하는 시간있어야되고
    아침잠 많고 그러네요 ㅠㅠ
    학교도 잠때문에 자주 빠지려고 해서 고치느라 애먹었어요
    책임감이나 성실함이 부족한듯 해요

  • 14. ...
    '22.6.25 10:42 AM (121.135.xxx.82)

    수학 영어를 둘다 좋다는 학원다니는개 쉽지 않더라구요
    영어 그나마 개중 숙제 적다는 들어가기 어려운 학원다니는데 그것만 하다가 사고력이랑 교과 햐서 주2 회 수학 학원다니니 숙제가 너무 많아서 삶이 없어요 ㅠㅠ 아직 ㅎㅅ 안다니는 2학년인데 만약에 아이가 ㅎㅅ 다닌다면... 영어 까지 하려면 각잡고 시계처럼 살아야 해요. 아직 어려서 예체능도하니 하루 해야할 분량 숙제 안하면 일주일을 절절매야 하더라구여
    영도랑 화상 연어 좀 하시다가 다시 어디 들어가는것도 추천입니다.

  • 15. ㅇㅇ
    '22.6.25 10:48 AM (180.69.xxx.114)

    맞아요 윗님 저희애도 자기 수학에 자신있다고 황소가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속으로 너가 과연 버틸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빡세게 쪼는 순간 바로 나가떨어지는 아이라;; 작년에 시험 붙었는데도 안보냈거든요. 일단 영어를 이어주기는 해야겠군요ㅠㅠ

  • 16. ..
    '22.6.25 11:09 AM (114.199.xxx.196)

    영어는 최상위로 갈거 아니면 저학년때는 노출시간만 확보해줘도 될 거 같아요 초4 우리 애도 황소 다니느라 걍 집에서 책읽고 유툽, 리딩게이트 하고 있어요

  • 17. ....
    '22.6.25 11:19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그럼 주 1회 편한 시간에 영어 과외라도 해요
    주 1회 평일에 해주는 학원은 없을거니
    초등 3학년이면 어떡하든 시작해야하는 나인데요

  • 18. ...
    '22.6.25 11:20 AM (1.237.xxx.142)

    그럼 주 1회 편한 시간에 영어 과외라도 해요
    주 1회 평일에 해주는 학원은 없을거니
    초등 3학년이면 어떡하든 시작해야하는 나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018 윤석열 너무 추하네요 15 ... 2022/06/29 7,882
1355017 어깨인대 파열된거 수술은 서울큰병원 갈 필요는 없을까요? 3 인대 2022/06/29 1,173
1355016 2030 코인 주식 빚더미 구제 개인회생 빼준다 17 미쳤어 2022/06/29 4,625
1355015 서해 공무원 시신 소각 ,강경화 첫 발언은 "표류&qu.. 16 퍼옴 2022/06/29 2,975
1355014 저 내일 어디갈까요? 8 ㄴㄴ 2022/06/29 2,067
1355013 응급실에 불 지른 방화범, 뉴스 보셨나요? 8 부산 2022/06/29 3,487
1355012 비오는 날 사소한 기쁨 4 부침개 2022/06/29 2,946
1355011 비교체험 극과극 2 ........ 2022/06/29 831
1355010 이브에 서예지 옷이랑 연기요 7 오바 작렬?.. 2022/06/29 4,852
1355009 80년대에 중앙대 공대 다녔으면 17 .. 2022/06/29 4,299
1355008 박지원은 왜 저러고 있어요? 17 ㅇㅇ 2022/06/29 5,147
1355007 안나에서 머릿결 연출 넘 좋아요 4 bb 2022/06/29 5,327
1355006 구독하는 유튜브채널에서 검색기능 있을까요? 2 유투 2022/06/29 850
1355005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가격이 지점마다 다른가요? 5 유감 2022/06/29 1,209
1355004 국가는 4 누구를 2022/06/29 535
1355003 얼마전에 향수추천글 30 바닷바람 2022/06/29 4,201
1355002 빵보다 면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13 ㄹㄹ 2022/06/29 1,876
1355001 미국에서 나이 묻는것 15 나이 2022/06/29 5,169
1355000 안젤리나 졸리는 굉장히 특이한게요 10 ㅇㅇ 2022/06/29 7,692
1354999 종이 신문 구독하시는분들 어디꺼보세요 4 ㅇㅇ 2022/06/29 822
1354998 간호사샌들 바닥 미끄럽나요?비올때 출퇴근용. 6 ........ 2022/06/29 1,385
1354997 허리 디스크로 유명한 선생님 알려주세요 3 ㅇㅇ 2022/06/29 1,691
1354996 양평에서 하루종일 있을 예정일 때 8 2022/06/29 1,975
1354995 혼자 영화보러 갈까요 말까요 17 ... 2022/06/29 2,803
1354994 20대들 말투 13 .... 2022/06/29 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