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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이 속이 타들어가네요

....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2-06-25 00:53:06
중1 아이..
과학고간다며 학원비 엄청 씁니다
그런데 학원다니는 과목 숙제만 겨우겨우 해가고
나머지 시간은 빈둥 거리거나 유툽보거나 낮잠자거나 강아지 괴롭히거나
전과목을 학원 보낼수도 없고 (수학 과학만 다닙니다..수학 과학만 보내도 과고전문학원이라 만만찮네요)
하...
맘같아선 학원 다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뒀다 다시 들어가려면 테스트 다시 봐야하고..
그럼 원래 있던 반에 들어가리란 보장이 없고...
꼴보기 싫다고 과고전문학원 싹 그만두면 아이가 나중에 원망할까 싶고..
걍 두고보자니 저렇게 해서 과고갈수 있나
행여간다해도 내신 나오려나 생각하면 돈이 너무 아깝고.
아주 천불이 나요
IP : 218.233.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
    '22.6.25 12:56 AM (106.101.xxx.249)

    일반고 보내기...

  • 2. ..
    '22.6.25 12:57 AM (218.233.xxx.6)

    저는 일반고 보내고싶은데 아이가 과고바람이 들어서 ㅠㅠ 서포트 안해주면 엄마 아빠가 안시켜줘서 못갔다고 두고두고 원망할까봐 해주고는 있는데 하는 꼬라지 보면 돈이 아까워서 열불이나요 ㅠㅠ

  • 3. 에구
    '22.6.25 1:06 AM (211.211.xxx.96)

    그런 자세로 무슨 과고를.. 겉멋과 허세만 들었네요

  • 4. 자기가
    '22.6.25 1:08 AM (124.53.xxx.135)

    열심히 안 하는 걸 스스로는 모르나요?
    자기가 열심히 안 하는걸 부모가 안시켜줘서
    못 갔다고 두고두고 원망할까봐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하신다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너의 태도가 성실하지 못해 좋지 않은 결과가
    예상되어 이쯤에서 그만 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네 생각은 어떠니 라고 물어보세요
    열심히 한다면 얼마든지 뼈를 갈아서라도 너를 가르치겠지만 네가 그렇지 않다면 우린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 게 어떨까요?

  • 5. ...
    '22.6.25 1:22 AM (118.235.xxx.189)

    학원원장들 참 좋겠네요 이런 눈먼 돈을 갑질하면서 벌 수 있으니

  • 6. rmfjrpdy
    '22.6.25 1:41 AM (61.254.xxx.88)

    님이 보기엔 싹수가 없나봐요.
    참 답답하네요.
    자기가님처럼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근데 숙제가 꽤 많은 편ㅇ ㅏ닌가요?
    나머지 시간이 꽤 많은 편이라면..
    머리가 좋긴하나보네요.

  • 7. 그정도면
    '22.6.25 1:53 AM (211.212.xxx.141)

    열심히 하는 거 아니예요? 초등벗어난지 얼마됐다고
    과고전문학원이면 수학 과학 숙제도 많을텐데
    그거 다 해가면 된거죠
    그거보다 안하는 중1 넘쳐나요
    그리고 못가더라도 머리속에 남겠죠
    엄마가 조급한 듯

  • 8.
    '22.6.25 2:33 AM (220.94.xxx.134)

    과고는 성적이 전교권이여야해요. 선행만 해서는 안되고 영재고처럼 영재시험을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등내신이 중요해요 전교 1.2등은 해야가요.

  • 9. 윗님
    '22.6.25 3:01 AM (211.212.xxx.141)

    그렇진 않죠 중학교 절대평가라서 A만 받음 됩니다

  • 10.
    '22.6.25 6:07 AM (58.231.xxx.119)

    제가 보긴 엄마가 욕심이 많아보여요
    과고 컬리큐럼이 만만치가 않아요
    그걸 숙제하는것도 머리와 노력이 있는거고요
    저는 그때 슬슬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2부터 우리 아인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게 했어요
    자기가 한다고 시작해서 본인도 했겠지만.
    이걸 중2부터 본격전으로 해야지
    중1부터 너무 열심히 하면 지쳐요
    저렇게 목표가 있고 숙제도 다 한다면서
    격려해 주세요

  • 11. ...
    '22.6.25 8:16 AM (152.99.xxx.167)

    칭찬해주면서 다독다독 하세요
    영과고반은 버티는 것도 쉽지 않고 버티기만 하면 고등가서 잘했다 할겁니다.
    과고 떨어지더라도요

    그리고 영과고 탈락을 염두에 두신다면 국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꾸준히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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