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 똥손이 되었어요(원래는 아닌데)

수마트라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22-06-24 21:40:42
내나이 마흔후반 이구요
애둘 키우는 주부입니다

원래 요리를 좋아하고 잘했어요
손이 빠른편은 아니지만 칼질을 잘하고 간도 잘보고
깔끔해서 요리 잘한다 칭찬도 많이 들었고요

집들이 잔치 같은거 좋아 했었어요

근데 코로나 땜에 홈파티 못하고 거의 3년을 집에서
죽어라 밥만해대고 (애 둘, 남편 모두 재택)
그 와중에 제가 잠깐씩 아팠어요( 손목통증, 어깨통증으로
2개월 정도 고생하고, 잠깐 입원해서 간단한 수술 하느라
또 한 2주 아팠음)
아팠을때는 배달음식 엄청 시켜먹었구요

근데 요즘 들어서 제가 한 음식이 참 맛없어요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고 옛날맛이 나지를 않아요
예전보다 입맛도 떨어져서 먹고 싶은것도 없으니
요리욕심도 없어졌고
음식을 해도 맛이 없으니 점점 요리가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악순환 이에요

게다가 요즘엔 제가 고기냄새에 민감해져서
육류가 점점 싫어지고
입맛이 없으니 요리하다가 간보는 것도 싫어요.
음식맛은 점점 더 맛없어집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들어요
보통 이런경험 한번씩 겪는 건가요??

손맛은 다시 돌아 오나요?
요리학원을 다녀 볼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기분
    '22.6.24 9:44 PM (125.240.xxx.204)

    김치를 살 수 있으니까 김치를 담그지 않는 것처럼
    즉석식품으로 웬만한 음식들이 나오니까 굳이 할 필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사다먹지는 않습니다만...
    요리하는 데에 공들이는 게 어쩐지 김새는 기분이 듭니다...

  • 2.
    '22.6.24 9:44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애둘 대학보내고 요리 안합니다.
    각자 알아서 해먹어요
    재료도 아이들 각자 필요한것 인터넷
    주문하고..

    오히려 아이들이 만들어서 줘요

    4년? 되었네요.

  • 3. 이참에
    '22.6.24 11:50 PM (211.36.xxx.208)

    채식요리 한번 해보세요
    잘 하실 거 같아요
    걍 예전 먹던 식으로 해먹는 게
    뭔가 삘이 안맞나봐요
    변화가 필요할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358 성악하는분들중 집사부일체 보시는분 계시나요? 5 .. 2022/06/26 2,974
1352357 넷플릭스 종이의집 보신분 있나요? 11 종이의집 2022/06/26 3,977
1352356 루이비통 크로아제트 어떤게 좋을까요 5 .. 2022/06/26 1,568
1352355 완도 실종가족 CCTV 너무 이상한 점 19 ... 2022/06/26 29,472
1352354 드라마 안나...그게 가능한게 이해가 안가요 37 이해가 2022/06/26 9,812
1352353 살림남 일라이 지연수 부부 12 ... 2022/06/26 6,067
1352352 탑건에서 적국이 어딘가요? 10 2022/06/26 3,125
1352351 20년 전 종로3가~종각 사이 작은 극장 이름 아시는 분 27 00 2022/06/26 3,490
1352350 버터도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은가요 8 ㅇㅇ 2022/06/26 3,969
1352349 적절한 남편 반응이 뭘까요? 2 2022/06/26 1,287
1352348 외로움과 무기력이 침잠하려고 할 때 23 ... 2022/06/26 5,536
1352347 펌) 누리호 성공에 가려진 항우연의 그림자 2 어쩔 2022/06/26 1,851
1352346 쿠팡플레이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 뭐있어요? 3 ㅇㅇ 2022/06/26 2,283
1352345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8 어른답게 2022/06/26 3,489
1352344 난 이런적있다~말씀드려 봐요 30 무료한저녁 2022/06/26 6,315
1352343 조수미 나오는데 6 집사부 2022/06/26 4,403
1352342 폭우 쏟아질때 배달시키지 마세요. 너무 무서웠어요 49 2022/06/26 22,553
1352341 윤찬이의 음악세계에 대해서…. 11 클래식 2022/06/26 2,563
1352340 당근 거래시 시중 판매가 꼭 체크하시길 12 happy 2022/06/26 2,673
1352339 한국증시"아르헨티나보다 더 폭락" 세계 꼴찌'.. 7 2022/06/26 2,293
1352338 부동산 잡히나봐요 !! : 영끌족 몰린 수원·용인 아파트값 '.. 9 드디어 2022/06/26 8,293
1352337 전체적으로 까무잡잡한 피부인데요ㅠㅠ 8 검댕이 2022/06/26 1,818
1352336 죽어가는 린클 미생물가루 살려보신 분 계신가요? 7 ... 2022/06/26 4,200
1352335 저녁에는 짬뽕을 주문할까요 3 ㅇㅇ 2022/06/26 1,891
1352334 왜 미혼에게 전화해서 자식자랑할까요 28 ㅇㅇ 2022/06/26 6,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