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집 할머니가 아줌마라고 부를때마다 기분이 상해요.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22-06-24 10:05:52
애 키우고 있으니 아줌마 맞고 누가 그렇게 불러도 그다지 기분 나쁘지 않아요.
근데 유독 앞집할머니가 그렇게 부를때 기분 나빠요..
앞집할머니는 한 70대쯤 되어보여요.
처음 이사와서 혼자 사시고 가끔 우리집 벨 눌러 한참 얘기하고 가시고 뭐 그런것도 잘 들어드리기도 했는데
할아버지가 뭐든 다 해줘서 자긴 뭐든 잘 모른다고 이런 말들을 쭈~욱 하셨거든요.

할머니들은 주로 애기엄마라고 부르는데, 이 할머니는 매번 아줌마라고 해요.
자기는 남편이 다 해줘서 공주처럼 살아서 아직 젊은 아가씨고 저는 아줌마! 
라고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저 일 때문은 아니지만, 자꾸 지갑잃어버렸다고 하고 자기집에 누가 들어가는 거 봤냐고 그러시고 해서 한동안 피해 다녔어요.(근처에 가족은 사는거 같아요. 치매초기 같기도 하지만, 가족들이 잘 신경쓰겠죠)
그랬더니 오늘은 아이 학교 가는데 문 열었더니 또 소리 듣고 문열고 나와서 여기 아줌마 어디 갔냐 물어보세요...
자기 피해 다닌다고 저러는건지 뭔지.. 

아 스트레스 받아요..

IP : 13.57.xxx.2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4 10:07 AM (124.5.xxx.85)

    네 그기분 알거같아요
    애기엄마 라는 호칭이 나을텐데

  • 2. ...
    '22.6.24 10:07 AM (180.69.xxx.74)

    피하세요 만나도 짧게 인사만 하고요
    혼자산다고 잘 했더니
    매번 불러 일시키고 ㅡ자기자식 두고요
    오래된 냉동떡 먹으라고 주고
    우습게 대하더래요

  • 3. ㅁㅁ
    '22.6.24 10:10 AM (59.8.xxx.216)

    70넘으면 어쩔수 없어요. 겉으로 봤을때 정상 같아도 늙어 고장난 몸처럼 뇌도 제 기능을 잘 못하죠. 자꾸 잊어버리니까요 남 의심하고, 눈치가 없어지니 상대방 불쾌한 말도 불쑥 하고. 아고,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50대들도 금방 그 나이 되네요. 흑 ㅠ ㅠ

  • 4. 율마72
    '22.6.24 10:11 AM (115.23.xxx.134)

    아줌마 하고 부르면
    똑같이 할머니,왜요?
    아님,네 할머니 하고 또박또박 답 해주세요

  • 5. ..
    '22.6.24 10:11 AM (218.50.xxx.219)

    릴렉스 하세요.
    아이가 학교다니면 애기는 아니잖아요.
    애기엄마는 아니니까 아줌마라 하나보다 단순히 생각 하시고
    앞으로 그분께는 꼬박꼬박 할머니~ 하고 불러주세요.
    할머니~ 는 어디가세요?
    할머니~ 지갑은 못봤어요.
    할머니~ 집에 누구 들어가는거 못봤어요.

  • 6. 율마72
    '22.6.24 10:12 AM (115.23.xxx.134)

    냉동떡 같은것 주면
    저흰 이런거 안먹습니다 하고 거절하시구요

  • 7.
    '22.6.24 10:16 AM (13.57.xxx.230)

    마치, 남성들이 중년여성을 하대하듯 말하는 투처럼 들려요.
    218.50 아이가 학교 다니기 훨씬 전부터 그랬으니, 팩트 체크 그만.

    이전에 미숫가루를 한사발 타서 누굴 주고 남은 걸 가지고 와서 나한테 마시라고 막 주는거예요.
    안 먹는대도 막무가내.. 받아서 버린적도 있네요.. 그때 정말 짜증났어요.
    요즘 피해다녀서 마주치지 않았는데, 아이 학교 가는 소리에 문을 열어서 말을 건거예요.
    저도 애랑만 말하고 인사만 하고 말았더니 저더러 앞집 아줌마 어디갔냐고..ㅎㅎㅎㅎ

  • 8. ㅇㅇ
    '22.6.24 10:1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나같은 그자리에서 왜요?
    하고 나갔을듯
    또뭐라 주절거리면
    안해요 없어요 몰라요하고
    문닫고 들어옵니다

  • 9. ㅇㅇ
    '22.6.24 10:2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치매 초기 할머니가 뱉는 말에
    뭘그리 기분 상해하시나요
    정상이 아닌데....

  • 10. 그냥
    '22.6.24 10:22 AM (211.250.xxx.224)

    노인이 정신이 혼미해 하는 소리려니 하고 감정이입하지 마세요
    괜한 에너지 쓰게되니까요. 님 얼굴 뻔히 보면서도 앞집 아줌마 찾는거 보니 치매 가능성 있어보여요.
    저희 아버지 80정도 되셨을때 저한테 갑자기 애는 초등학교 들어갔냐고 물어보셨어요. 저희 애 이미 중3이었는데. 정신이 왔다 갔다 하시나봐요. 그런데 은행가서 일도 보시고 그러셔요.
    그냥 너무 기분나빠하면 원글님 손해

  • 11. 그 할머니
    '22.6.24 10:2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질투가 많으신가?

    앞집이라 기혼인거 알테니 보통 애기엄마, 새댁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아줌마 하고 부르는 할머니 못 봤는데..

    그냥 원글님도 아줌마 하면 네 어르신. 네 할머니 그렇게 대답하세요.

  • 12. 그 할머니
    '22.6.24 10:2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질투가 많으신가?

    앞집이라 기혼인거 알테니 보통 애기엄마, 새댁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아줌마 하고 부르는 할머니 못 봤는데..

    그냥 원글님도 아줌마 하면 할머니 라고 대응하심 될거 같아요.

  • 13. ..
    '22.6.24 10:27 AM (175.113.xxx.176)

    진짜 윗님말씀처럼 치매 초기이면 신경을 끊세요 . 스트레스 받아봤자 원글님만 손해잖아요 . 그사람이 뭐 알아줄것도 아니구요

  • 14. ㅎㅎ
    '22.6.24 10:28 AM (121.129.xxx.89)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겪어봐서 알아요
    아이랑 유모차로 다니던 때
    아파트 앞에서 볼 때마다
    아줌마 아줌마하던 할머니
    "아니 새댁한테 왜 아줌마라그래?..."
    하시던 이웃 분
    그분의 언니뻘(할머니) 어른은
    인사하는 아이들에게도 늘 존대하고
    고운 인삿말만 하시던 분도 계셨어요
    그분께 저는 어르신 또는 아주머니라 호칭하고
    옆집분껜 아줌마로써 꼬박꼬박 할머니로
    아줌마소리만큼 불러줬어요
    언젠가부터 삐치셔서...얼마나 고맙던지

  • 15. 어머
    '22.6.24 10:34 AM (211.244.xxx.144)

    보통 애기엄마라하지 아줌마라뇨...기분나쁠만하네..
    그할마시 세상물정 모르네..무식

  • 16. ...
    '22.6.24 10:41 AM (1.241.xxx.220)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아요.. 차라리 젊은 애들이 아줌마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은데...

  • 17. 치매
    '22.6.24 10:43 AM (182.216.xxx.172)

    심각해 보이는데
    자식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앞집사는분을 앞에두고
    앞집 아줌마 어디 갔냐니???요
    에혀 어제까지 다시보기한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 가 떠오르네요

  • 18. ....
    '22.6.24 10:48 AM (110.13.xxx.200)

    그기분 알거 같아요. 보통 그렇게 말안하죠.
    불러제낄때마다 왜요? 할머니? 서늘하게 대해주세요.
    사람한테 여기 아줌마 어디갔냐니.. 정상적인 사람 말투는 아니죠.
    교양없고 무식한 사람들은 참 사람을 묘하게 기분나쁘게 만들어요.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사람이려니 하고
    서늘하게 대해서 멀어지게 하시고 에너지 쏟지도 마세요.
    그 에너지가 너무 아까움..

  • 19. ㄴㄴ
    '22.6.24 10:49 AM (211.46.xxx.113)

    이상하게 할머니들이 아줌마 부르면 되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20. ㅎㅎ
    '22.6.24 10:51 AM (121.129.xxx.89) - 삭제된댓글

    아이 등교하려 현관문 열었을 때
    원글님 얼굴을 못보고 물었으면 몰라도
    얼굴봤는데 '여기 아줌마 어디갔냐?' 묻는건
    모르는척 일부러 물어봤을 수 있다는겁니다

  • 21. 지금여기에
    '22.6.24 11:05 AM (121.129.xxx.89)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네번째 아파트에서 살면서

    큰애 병원간다며 아이없던 내게
    작은애 두어시간 맡긴 사람,
    언니언니하며 친하게 다가와 손님오는데
    김치없다고 김치까지 갑자기
    부탁하며 가져가고
    책도 빌려가고는 돌려주지않고
    퇴근해보니 이사간 여자,
    시도때도 없이 엄마가 가랬다며
    울딸(5살누나)찾아 벨누르던 맞벌이 하던집.
    그렇지만 또
    이사갈때 미리알려줘서
    식사한끼 대접하고 마음이 그래서
    아이 책선물도 해준 집도 있고 그러다보니
    이웃은 내 선택과 상관없는 복불복 같아요

  • 22. 80넘은
    '22.6.24 11:07 AM (1.241.xxx.7)

    저희 엄마 앞집에 애기 엄마 이사왔대서 알고보니 군대가 애기 있다고 ㅋ ㅋ
    애들이 부를때 빼곤 썩 유쾌하지않은 호칭이네요 ㅜ

  • 23. 일부러
    '22.6.24 11:15 A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자칭 셀프로 아줌마라 말하고 다니지만

    남이 아줌마는 대부분 하대 할 때 지칭으로 쓰잖아요.
    보통은 직책, 이름 모름 조심스럽게
    저기요 아님 선생님 사모님 아주머니

    그냥 담에 똑같이 그러면 차갑게
    할머니도 아닌 왜요 노인님 그러세요
    어감이 이상하다 시비털면 노인 맞잖아요. 이래버리심

    사실은 받아치는것도 아까운 늙은이예요

  • 24. 일부러
    '22.6.24 11:16 A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자칭 셀프로 아줌마라 말하고 다니지만

    남이 아줌마는 대부분 하대 할 때 호칭을
    지칭식으로 쓰잖아요.
    보통은 직책, 이름 모름 조심스럽게
    저기요 아님 선생님 사모님 아주머니 이러는데

    그냥 담에 똑같이 그러면 차갑게
    할머니도 노~ 왜요 노인님 그러세요
    어감이 이상하다 시비털면 노인 맞잖아요. 이래버리심

    사실은 받아치는것도 아까운 늙은이예요

  • 25. 일부러
    '22.6.24 11:17 AM (211.234.xxx.153)

    자칭 셀프로 아줌마라 말하고 다니지만

    남이 아줌마는 대부분 하대 할 때 호칭을
    지칭식으로 쓰잖아요.
    보통은 직책, 이름 모름 조심스럽게
    저기요 아님 선생님 사모님 아주머니 이러는데

    그냥 담에 똑같이 그러면 차갑게
    할머니도 노~ 왜요 노인님 그러세요
    아님 할줌마라던지
    어감이 이상하다 시비털면 노인 맞잖아요.
    할머니 아줌마 맞잖아요. 이래버리심

    사실은 받아치는것도 아까운 늙은이예요

  • 26. ㅇㅇ
    '22.6.24 11:18 AM (106.101.xxx.49)

    애기 엄마 이렇게
    이쁘게 부르시던데.

  • 27. .....
    '22.6.24 12:25 PM (61.79.xxx.76)

    저는 앞집 할머니 (70대중반)가 저를 (30대였고 애들이 어린이집 나이) ..저부를때 언니~라고 부르더라고요. 너무 식겁했어요~

  • 28. ㄷㄷ
    '22.6.24 1:38 PM (221.143.xxx.13)

    새댁도 있고
    애기엄마도 있는데 굳이 아줌마라니 너, 기분 나빠라, 하는 듯 들려요

  • 29. ㅇㅇ
    '22.6.24 3:49 PM (222.234.xxx.40)

    누구엄마 애기엄마로 해야죠

    호칭이 얼마나 중요한데

    하대하는 막 부르는 뉘앙스 아줌마

    아 70대라고 다 그러시진않는데 말예요 ㅡㅡ

  • 30. ,,,
    '22.6.24 5:20 PM (121.167.xxx.120)

    다음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세요.
    몰라서 그렇게 부를거예요.
    원글님이 원하는 호칭 얘기하고 그렇게 불러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891 마음을 내려놓는다지만 3 ... 2022/07/02 1,200
1355890 이상한 소리내는 새가 무얼까요? 18 나무토막 부.. 2022/07/02 3,451
1355889 이명박 석방, 보통 일 아닙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이유 5 광우병시즌2.. 2022/07/02 1,939
1355888 82쿡보다 더 심한 언어폭력 쓰는 게시판 있나요? 40 ... 2022/07/02 2,695
1355887 인스타그램 게시물 눌러 보는것은 4 인스타 2022/07/02 1,647
1355886 이니스프리X신한카드 행사하네요! 5 ㅁㅁ 2022/07/02 2,054
1355885 헬스장 런닝머신vs자전거 운동량? 5 apehg 2022/07/02 2,093
1355884 자녀들 사춘기와 부모의 갱년기가 만나면 8 인생은 도박.. 2022/07/02 2,586
1355883 안진혁 카카오 부사장은 어떤 사람인가요? 궁금 2022/07/02 807
1355882 오늘 반포한강공원 갈 수 있나요? 1 노랑이11 2022/07/02 1,106
1355881 이 폭염에 전기세를 두번이나 올린다는 굥 5 굥악마 2022/07/02 1,844
1355880 가게이름이 발럼&발여니 12 song 2022/07/02 3,285
1355879 팔토시 정말 살 안타나요 2 ㄴㄴ 2022/07/02 3,394
1355878 중학생 시험기간 식단 7 .. 2022/07/02 2,039
1355877 남편이 짜증나요 7 ... 2022/07/02 2,696
1355876 묵은마늘로 장아찌될까요 1 장아찌 2022/07/02 1,212
1355875 장소추천 2 장소 추천 2022/07/02 546
1355874 기분전환할 방법 좀 추천해주세요 4 저요저요 2022/07/02 1,196
1355873 교민들이 한 명도 안 나왔었대요 56 .. 2022/07/02 17,656
1355872 하드렌즈 적응하신분? 7 ㅇㅇ 2022/07/02 873
1355871 강병원 의원이 당대표 되었으면 좋겠어요. 81 .. 2022/07/02 1,970
1355870 트레이닝 바지 너무 예쁘지 않나요? 11 운동복 2022/07/02 4,278
1355869 결혼하고서, 얼굴이 엄청상했어요. 왜 그런걸까요? 8 심은하는 2022/07/02 3,958
1355868 직작동료때문에 다닐맛 납니다 4 까만커피 2022/07/02 3,452
1355867 안정환 예능 처음 나올 때 충격과 공포였어요. 4 ... 2022/07/02 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