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조회수 : 893
작성일 : 2022-06-23 11:14:36

상담도 하고 우울증 약을 몇년 먹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공황장애다 불안장애다 이러길래.
약을 먹으니까 제가 술담배는 안하는게 좋겠다고 했는데
가끔씩 눈이 노래질정도로 먹고오니 한심하네요

그리고 우울증 약은 걸핏하면 나때문에 먹는거다 이런식이라.
이게 이혼시 약을 먹는게 자기 합리화하려고 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제가 뭔 잘못한게 있다는 식으로요.
하지만 유책은 본인에게 있는건데 엄청 요령 피는 중인 것 같아요.
ㅠㅠ 자기가 애들 양육권은 자기한테 못가니
이혼 소송하면 나는 내 돈을 털어 변호사에게 다 주고
니한테 한푼도 안줄거다 이런말도 술김에 한적도 있고요.

남편차체도 술을 먹으면 심리가 온전치 못하고..
그런 아빠는 흥분하면 고래고래 소리치고.
애들은 아빠가 큰소리 치면 불안정 심리가 있어서
힘들어 하는데 그런걸 말해도 ㅈㅏ기 화를 못이기고
물건 던지고 그걸 못참고 소리 치고 난리인데도,

아이들은 그래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는데.ㅠㅠ
솔직히 남편 포함 시가 식구들도 모두 사기꾼들이라.
진짜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ㅠㅠ
아런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5.191.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6.23 11:22 AM (106.101.xxx.44)

    ㅠㅠ 제가 우울증으로 약.상담
    남편이 술문제있고 시가사기등 얼핏 비슷하면서 다른 상황인데요

    저희는 잘 극복해서 살고있는데 돌아보면
    받아들이시기 힘드시겠지만 키워드는 사랑이었어요ㅠ
    보듬기 사랑 애정 관심이요

    술 줄이고자 이것저것 잔소리 왜 안해봤겠어요
    저는 다 다 덮고 남편만 바라보고 정말 초인류적인 힘으로 관심과 사랑을 주니까
    남편도 이제 좀 저를 보고 대화하고 그러다보니 술먹는 시간이 줄고 정신적으로 교감하고 소통되니 술 의존도가 줄더라구요

    관심사가 술에서 남편으로 옮겨가야해요
    아이들도 좀 놓고 부부관계로 다시
    스킨쉽도 19금도 회복해서 대화시작 소통시작이 실마리였어요

    저희 남편 암말기 시모까지 연끊고 외롭게 돈벌고 스트레스 어디 풀데가 없이 정말 긴 호스 달랑 하나 붙들고 응급호흡하듯 후하후하 숨쉬는 유일구멍이 술이었던거예요
    누구든 게임 누구는 도박 성매매ㅠ

    남편을 불쌍하게 바라보니 그제야 조금씩 돌아오고 소통하고 관계하고 사랑과 관심을 남편한테 줬어요
    기도하고요 그러니까 그안에 내 이기심도 보였구요
    아이들은 잠시 그냥 놨어요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훨씬 덜 혼란스럽고 행복해해요
    슬프죠ㅠ

  • 2.
    '22.6.23 11:29 AM (125.191.xxx.200)

    아고 윗님 위로 드려요..

    저도 참고 인내하고 그랫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개인 상담도 받았고요.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근데 너무 본인만 생각해요 저는 애들 잘 키우고 독립시키는건데
    이 인간은 자기 사랑받는거.. 또 옆에서 불붙이는 시가 인간들.
    (남편에게 이혼하라고 난리치는 시가족들 보면 한심합니다.
    인간들이 아니예요. ) 암튼. 이런 가족을 끌고 산다는게 솔직히 버겨워요..

    한편으로는 그런 인간들때문에 우리 아이들 고통을 주지않고.
    잘 견디는 방법을 찾고 싶은데.. 하 쉽지 않네요.

  • 3. ...
    '22.6.23 12:33 PM (172.58.xxx.118)

    너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말투가
    상대방을 가스라이팅 하는 거예요
    거기에 속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유투브에서 가스라이팅 찾아보세요.
    또 나르시스트도 칮아 보세요.
    님 남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님이 어떻게 반응 해야
    할지도 알게 될것입니다.

  • 4.
    '22.6.23 12:36 PM (125.191.xxx.200)

    감사합니다 윗님~.. 저도 안그래도 봤습니다.
    그런데 다른분 이야기로는 나르시스트는 아닌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착취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ㅠㅠ
    이 인간은 자기 열등감에 심한 인간이죠.. ;;

    애들 아빠라서 이걸 끌어안고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 5. 착취하는데
    '22.6.23 12:58 PM (125.132.xxx.178)

    님한테서 긍정적인 감정을 빼앗고 죄책감을 심어주고 있는데 왜 착취하는 게 없어요? 감정적 착취를 당하고 계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700 왜아프냐고... 5 나비 2022/06/22 2,115
1347699 출신의대 간 실력차 많이 나나요 30 2022/06/22 5,950
1347698 나는 솔로보는데 광수 1 ㅋㅋㅋ 2022/06/22 3,535
1347697 넷플릭스 아웃랜더 5 제이미 2022/06/22 3,303
1347696 이십년만에..오늘이 제일 이쁘다네요 6 .... 2022/06/22 4,412
1347695 제가 강아지를 키우고 달라진점 10 .. 2022/06/22 3,762
1347694 딸 쌍꺼풀성형 4곳 상담후기에요~~ 42 마나님 2022/06/22 7,756
1347693 김연아와 차은우가 함께 한 사진 41 1ㅏ 2022/06/22 17,933
1347692 석렬아 네가 영원히 대통 할 거 같어? 작작하고 내려오던가 정신.. 5 ******.. 2022/06/22 2,257
1347691 (펌) 지방 보내놓고 호화청사라고?"..尹정부 압박에 .. 10 청사 2022/06/22 2,997
1347690 펌 천공스승 왈, '김건희 여사 영어공부 1년만 하면 되' 37 개콘이네요 2022/06/22 7,831
1347689 사는 형편이 바뀌니까 연락이 오는데 18 살다보면.... 2022/06/22 8,197
1347688 구준엽스토리 8 joy 2022/06/22 6,515
1347687 80대 후반 되서 어디가 아프면 정밀검진 받아보실건가요? 13 2022/06/22 2,871
1347686 롯데월드나 롯데월드타워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 2022/06/22 1,555
1347685 언론이 제일 문제입니다~ 15 한숨이 2022/06/22 1,792
1347684 블랙 롱원피스가 더워 보이긴 하네요 9 ^^ 2022/06/22 4,015
1347683 포스코 성추행 사건이 일파만파인데 봉사활동 기사나 내보내고 있네.. 6 강적이네요 2022/06/22 3,240
1347682 Kbs현지 단독인터뷰 임윤찬 4 ㆍㆍ 2022/06/22 2,909
1347681 후대를 위해 뭘 실천하고 계신가요? 27 .. 2022/06/22 1,931
1347680 당근거래 하는데 오전 오후 9 @@ 2022/06/22 2,465
1347679 추돌사고 났는데 2 2022/06/22 1,625
1347678 가정용 고주파 기기 쓰시는 분들 원래 이런가요 가정용 2022/06/22 1,475
1347677 조상들이 만든 황룡사 9층 목탑의 비밀 6 tyiu 2022/06/22 3,279
1347676 서울에서 원룸 어떻게 구하나요? 2 ㄴㄴ 2022/06/22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