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겉으론 친절하던 분이
어느날 제 앞에서 다른사람 뒷담을 함부로 하는걸 목격했어요.
그래도 다른 모임분들이 좋아서 그냥
눈감고 넘어갔지요.
그러다가 그분이 저한테 무례하게 굴고
대놓고 차갑게 대하다가 다시 저한테 미안하다고 카톡 보내더라고요.
저는 그냥 인생 그렇게 살지마시라고, 연세도 있는분이 나이에 맞는 인간성 지녀라고 한마디 했고
서로 연락 끊어졌습니다.
물론 다른 모임분들과는 저는 연락도 안합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상대방에게 그렇게 말하고나서
남 뒷담화, 이간질 하면서 살면 재미있느냐고
상대방 단점 딱 꼬집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자책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문자 보내서 상대방 죄를 읊어줄 수 도 있지만
그래봤자 상대방은 뒷담화, 명예훼손이 나쁜거란걸 인지조차 못할 것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