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경조사비, 양가 용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22-06-21 20:01:00
결혼하고 나니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경조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석하게 되는데요.
사실 주변사람 경조사비보다
양가에 들어가는 돈이 계속 생기네요.
시댁과 친정에 따로 용돈 보내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은 여유로운 편이라 제가 드리는
명절떡값이나 생신축하비는 안받으시려고 하지만
제가 억지로 드리는 편이긴 합니다.
시댁 어르신들은 용돈 받으면 좋아하시고,
잘해주셔서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니구요.

다만 지난달 가계부를 돌아보니
지난달 어버이날 양가 용돈+선물
어머님 생신
시댁 제사비용
신랑 사촌형님 아기 돌 잔치
100만원 이상 들어가네요.
더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ㅜㅜ

IP : 218.234.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하면
    '22.6.21 8:04 PM (114.202.xxx.189)

    양가 따 생활비 몇 십씩 달마다 드리는 경우도 많아요. 달마다 생활비 안 드리는 것만도 고마운 거예요.

  • 2.
    '22.6.21 8:08 PM (218.234.xxx.149)

    네, 이번달도 100만원이상 들어가네요...흑흑

  • 3. 사실
    '22.6.21 8:11 PM (114.202.xxx.189)

    양쪽 다 여유 있어서 도움 받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님들 키워주신 값 하는거 마땅하다 싶어도 양쪽 도움 받고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ㅠ

  • 4. .....
    '22.6.21 8:14 PM (121.130.xxx.171)

    형편껏 해야죠 뭐.
    제 동생 작년에 결혼했는데
    지난 설날에 부모님한테 용돈 10만원 주더라고요.
    엄마한테 봉투 주면서 돈이 없어서 10만원밖에 못넣었다고 하니
    엄마가 그게 무슨 소리야 이것도 고맙지~ 하셨고요.
    둘이 모은 돈 합치고 대출받아 결혼한지라 대출금 갚느라 빠듯하거든요.
    다행히 동생네 시가도 우리집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자식들한테 용돈,생활비 바라는 집은 아니라던.
    동생이 대출받은 돈 이제 거의 다 갚았데요.

  • 5. dlfjs
    '22.6.21 8:34 PM (180.69.xxx.74)

    줄이세요
    열심히 모아 잘 사는게 중요하죠

  • 6. 그게
    '22.6.21 9:08 PM (1.234.xxx.22)

    결혼 전에도 성인이면 어느정도 부모님께 명절이나 어버이,생신등에 성의 표시를 해야하는데 안하고 있다가 결혼 후 ×2(양가)니 부담된다 하는거예요
    그런데 챙길 일이 2배 되는 만큼 맞벌이로 소득도 2배되니 할만한 일이죠

  • 7. ..
    '22.6.21 9:59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줄여야 하고요
    어른들이 나서서 절대 받지 말아야 해요. 먹고 살만하면. 자식돈 당연하다 생각 안했음 해요 젊은 사람들 애 낳기 전에 많이 모아야 해요
    성의 표시가 모이면 커요.. 소득이 2배니ㅡ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어른 되지 맙시다.

  • 8. 질문
    '22.6.22 12:14 AM (76.33.xxx.130)

    서로 안주고 안받는 건 어떤가요?
    어버이날에 작은 꽃바구니로 땡.
    애들 생일도 어른이 비싼 외식비 내고 선물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084 막 던지네요 10 분위기 2022/06/23 3,529
1361083 된장 어떤게 맛있을가요? 3 된장찌개 2022/06/23 1,222
1361082 홍준표보다 윤이 낫다고봐요. 싸우는 입장에선 6 ㅇㅇ 2022/06/23 1,218
1361081 매불쇼 최욱요 16 2022/06/23 3,123
1361080 여름철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17 .. 2022/06/23 4,809
1361079 소곤소곤 자랑하고 싶어요. 25 자랑 2022/06/23 5,433
1361078 캐리어 작은사이즈가 몇인치인가요? 1 바닐라 2022/06/23 723
1361077 피부과 말고 피부톤업 방법 없을까요? 10 ........ 2022/06/23 2,761
1361076 뮤지컬 입장문에 내용 다 있잖아요 24 .. 2022/06/23 3,588
1361075 커피먹고 두근거리는 증상 7 ㅁㅁ 2022/06/23 1,696
1361074 안조이는 팬티좀 추천해주세요 15 안조인 2022/06/23 2,302
1361073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게 아냐...? 7 ... 2022/06/23 1,261
1361072 길냥이들 밥 챙겨주시는 분들 8 걱정 2022/06/23 1,168
1361071 친한 사이면 목욕탕 같이 갈 수 있으세요? 19 ㄴㄴ 2022/06/23 3,607
1361070 라흐마니노프님 미치신거 아닙니까? 20 ㅇㅇ 2022/06/23 6,471
1361069 대왕 똥파리 7 .. 2022/06/23 1,047
1361068 일하라는 연락이 오긴 오는데...제마음을 5 156 2022/06/23 2,019
1361067 2번찍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32 ㅇㅇ 2022/06/23 3,359
1361066 비 내리는 지금 뭐 하세요 19 ㅇㅇ 2022/06/23 3,443
1361065 건희사랑 운영자가 김부선한테 글 올려달랬다 까였..ㅋㅋㅋㅋ 6 나라꼴이 2022/06/23 2,719
1361064 주식올라 돈번 사람들 있겠죠 1 .... 2022/06/23 2,123
1361063 Imf시절 우리집은 30 .... 2022/06/23 5,854
1361062 전국별 여행지 맛집 지도 나갑니다. 5 이map 2022/06/23 2,257
1361061 명박 대통령시절 강만수 때도 미국보다 금리가 낮았나요? 4 강만수 2022/06/23 876
1361060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에 나오던 오은영 쌤이 그립네요 ㅋ 6 Dd 2022/06/23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