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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초보요...ㅜㅜ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2-06-21 09:22:39
원래 배영이 쉬운거죠?ㅜㅜ
진도는 이미 배영까지 나갔는데... 자유형이 영 마스터된 느낌이 아닌데
이렇게 진도는 일단 쭉 빼는건가요?

전 자유형 잘하는 라인에서 하시는 분들 보면...
뭐랄까 쓱쓱- 힘안들이고? 하시는 느낌인데.. 얼굴도 까딱 하고 잠깐 나왔다 들어가시고요.
팔도 크게 돌리지 않고 돌리다 접어서 들어가고 그래도 뭔가 빠르게 가지고요...

숨이 너무 차고.. 초보라 긍가 팔을 크게 돌리는데...(이렇게 가르쳐 주심) 아직은 이게 맞을까요?
IP : 1.241.xxx.2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6.21 9:25 AM (180.69.xxx.74)

    안되서 아랫반에 그대로 남겠다고 했어요

  • 2. 어떤
    '22.6.21 9:25 AM (58.148.xxx.110)

    영법도 쉽지 않아요 각 영법마다 마스터하고 진도 나가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힘 안들이고 수영하는건 정말 몇년을 해야 가능합니다
    그냥 지금은 몸에 익도록 연습하세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님이 바라던 거기까지 갈수 있어요

  • 3. ㅇㅇ
    '22.6.21 9:25 AM (218.235.xxx.95)

    자유형은 계속 하면서 늘어요, 조급하게 생각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자유형 잘하려면 팔과 어깨, 상체를 잘 써야하구요
    물을 잡으면서 몸을 앞으로 빼는거에 집중하시면 자연스럽게 얼굴은 까딱하게 됩니다~

  • 4. dlfjs
    '22.6.21 9:25 AM (180.69.xxx.74)

    할머니도 하는데 나만 안되니 참

  • 5. ...
    '22.6.21 9:25 AM (175.196.xxx.78)

    원래 진도부터 빼요, 배영이 쉬운 것 맞고요, 자유형이 훨씬 어려워요
    4영법 다 마스터 하고도 계속 교정해야 하는 게 자유형이에요

  • 6. ..
    '22.6.21 9:27 AM (180.69.xxx.139)

    자유형을 제일 먼저 배우는 이유는 그게 제일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이래요. 자유형이 완벽한 상태에서 배영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배영, 평영, 접영으로 갈수록 자유형이 조금씩 더 편해지실 거에요. 그리고 자유형이 편해지려면 강습 없는 날도 자주 가셔서 물과 친해지시구요.. 처음 배울 때는 팔을 펴는 게 맞아요. 나중에 배우다보면 팔을 접어 들어가도록 가르쳐주세요. 그냥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되요..

  • 7. ㅇㅁ
    '22.6.21 9:27 AM (210.217.xxx.103)

    앞으로 계속 해도 새롭게 배울 거에요.
    전 배영을 어려워해서 ㅎㅎㅎ 일단 쭉쭉 영법 흉내는 내게 배우고 다시 뺑뺑이 돌고 오리발 끼고 뭐 그렇게 배워요.

  • 8. 마스터
    '22.6.21 9:28 AM (58.123.xxx.69)

    영법 중에 쉬운 건 따로 없어요~
    모든 영법엔 물을 잡아서 팔 동작을 해야해요.
    그래야 속도도 붙고요.
    수영은 팔로 하는게 아니고 어깨를 많이 쓰는게 포인트입니다.
    팔은 거들뿐이고요.
    아직 초보시라서 물잡는 법은 배우지 않으신거 같네요,
    자유형시 어깨 롤링을 해주고 물잡고 하면 숨쉬기도 편하고 발차기도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되요.

    초보 자유형은 팔을 크게 원으로 돌리는거 부터 배웁니다.
    수영은 오래 걸리는 종목이에요.
    길게 보고 배우시면 좋습니다.

  • 9. ...
    '22.6.21 9:30 AM (1.241.xxx.220)

    그런거군요. 단체반 수업인데 레벨이 나뉘어있진 않아요.
    자유형이 상체 중요하군요. 정말 발차기도 설렁설렁 하시는 느낌인데 앞으로 잘 나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일단 전 팔젓기 때문인지 너무 숨이 가빠와서...ㅜㅜ 저만의 리듬 찾을듯말듯 요즘 고런 시점이라 재밌네요 ㅋㅋㅋ

  • 10. 상상
    '22.6.21 9:32 AM (211.248.xxx.147)

    네 자유형은 앞으로도 매일 게속시켜요

  • 11. ..
    '22.6.21 9:34 AM (211.36.xxx.211)

    살살하는데 쭉쭉 나가시는 분이 진짜 고수죠. 할머니라도 몇십년 다져온 실력일거예요.
    영법 교정은 끝이 없어요. 진도 축쭉 나가시고 계속 교정하시면 됩니다. 힘 빼는거 계속 연습하시구요. 즐수하세요~

  • 12. 마스터
    '22.6.21 9:35 AM (58.123.xxx.69)

    열정이 가득하시네요~~ 좋으거에요~^^
    물잡는 연습 많이 하세요~
    숨은 물 속에서 코로 살짝씩 빼는 연습도 해보시고요.
    개념이 잡히면 잘 하실 수 있어요~

  • 13. ㅎㅁ
    '22.6.21 9:35 AM (210.217.xxx.103)

    아직 잘 못 하는 거 당연하고요. 물잡기는 한참 후에 배울 거에요ㅣ
    다만 발차기보단 팔이 수면에 닿을 때즈음 그쪽 어깨를 주욱 빼주는 기분으로 오른쪽 왼쪽 하면 되는데 여튼. 이런것도 아직 조금 더 있어야 이해하실 거고. 그냥 열심히 따라하세요. 부럽네요.
    코로나 이후로 아직 용기가 안 나 못 가고 있는이...

  • 14. ㅇㅇ
    '22.6.21 9:36 AM (61.101.xxx.67)

    두팔 두바리로 동시에 자유형하는게 접양이에요..자유형 진짜 어려워요..평형도 어려운데 물을 타고 미끄러지는 요향을 터득하는게 쉽지 않아요...

  • 15. dd
    '22.6.21 9:36 AM (220.76.xxx.160)

    https://youtu.be/yc2kG_HUOuc
    몸이 먼저 나가기

    https://youtu.be/_3mY2Ew3fAo
    발차기 모양

    https://youtu.be/tNn7s1CdwnI
    숨쉬기

  • 16. ...
    '22.6.21 9:41 AM (1.241.xxx.220)

    물잡기는 아직 안배웠어요. 팔도 초보는 펴는 거군요.
    강사가 설명을 자세히 안해주세요. 단체라 이해는 하지만...
    어깨를 쓴다. 롤링.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 17. ..
    '22.6.21 9:43 AM (1.241.xxx.220)

    수영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초보를 격려해주시기 위해 많은 덧글이!!ㅜㅜ 감사합니다.
    글로 배우고 내일 또 연습하러 갈게요!!!

  • 18. 네~
    '22.6.21 9:47 AM (1.241.xxx.216)

    큰자세로 팔돌리는 것부터 그냥 하라는데로 하시면 되고요 영법과 자세를 배우지만 속도나 몸에 힘빼는 것은 본인이 자꾸 하면서 느는겁니다
    몸에 힘을 처음부터 못빼고요 시키대로 자세를 잘 익혀서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물흐름도 좀 타고 그러면서 힘도 뺄 줄 아는거지요
    배영이 쉬운건 팔자세가 비교적 간단하고 숨쉬는게 편해서지요 누구나 다 똑같은 과정으로 초급중급 올라간거니 조급해마시고 나름 즐기면서 해보세요^^

  • 19. ..
    '22.6.21 9:59 AM (58.148.xxx.236)

    수영 기초 배우는데 1년 접으면 되나요?
    영법 익히는 것만...
    9개월 접어드는데 평영도 못하고
    접영도 못해요 .
    몸이 앞으로 슈~욱 못나가고 파닥거려요

  • 20. ㅠㅠ
    '22.6.21 10:04 AM (58.87.xxx.229)

    오늘 가면 3주차 아직 물에도 못뜨느 초초초보는 부럽네요. 오늘은 또 어찌가나ㅠㅠㅠㅠㅠㅠ

  • 21. ...
    '22.6.21 10:22 AM (1.241.xxx.220)

    저는 무려 12년 전에 2개월 배우다 포기하고.
    다시 시작한 건데요.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따라가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같이 배우기 시작한 분들 마다 편차가 참 크더라고요.
    저 분은 원래 배우셨었나 막 궁금한 분들도 있고.
    전 이제 4개월 차인데 아직도 등에 계란말이초밥 같은거 차고 해요^^; 저도 빨리 독립하고 싶네요.ㅎㅎ

  • 22. ..
    '22.6.21 10:25 AM (58.148.xxx.236)

    계란말이 초밥 ㅋ ...표현 재밌네요
    전 그거 차면 물에서 더 뒤뚱거려서
    싫어해요

  • 23. 수린이!
    '22.6.21 10:29 AM (124.63.xxx.221)

    여기도 한명 있습니다 ㅎㅎ 지금 평형까지 나갔고.. 저도 자유형 안됐는데 그냥 꼴찌에 서서 꾸역꾸역 왔어요~ 배영이 제일 자신?있고요 ㅎㅎ 자유형 하다보면 늘어요~~ 저는 처음에 숨을 하나도 못 쉬었는데 그래도 이제 왔다갔다 정도 되더라구요

  • 24. ....
    '22.6.21 10:32 A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자유형 영법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배영진도 나가진 않을 거예요.
    자유형 팔꺽기는 배영하면서 같이 배우실 거예요. 천천히 배우시면 될 거예요.
    스트로크는 팔이 아니라 어깨돌리기, 발차기는 발/종아리가 아니라 허벅지부터 움직여서(이용해서)
    찬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배영은 몸에 힘빼시고 물에 몸을 맡긴다고 생각하고 어깨이용해서
    스트로크 하시면 될 거예요.

  • 25.
    '22.6.21 10:33 AM (223.62.xxx.10)

    수영의 기초는 숨쉬기 잘해야 해요
    자유형은 일단 숨 안쉬고 해야 편히 배울수 있어요
    물밖 머리 나왔을때는 70%만 마시고 물속 숨 안쉬고
    해야 몸이 물에 뜹니다

  • 26. ...
    '22.6.21 10:33 AM (1.241.xxx.220)

    저 초밥... 애기들이 쫑쫑 매고서 하는걸 예전에 보고 아구 귀엽다~ 했는데... 제가 하게 될 줄이야...--;;
    하다보면 서서히 느는 군요^^ 제가 성격이 급해요~
    왔다갔다만 해도 좋겠네요. 지금은 20m만 가도 곧 숨넘어갈 듯해서--;;; 숨이 차다고 생각하니 숨이 더 차오는 그런 심정 아실랑가...ㅠㅠ

  • 27. .....
    '22.6.21 10:35 AM (211.44.xxx.81)

    자유형 영법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배영진도 나가진 않을 거예요.
    자유형 팔꺽기는 배영하면서 같이 배우실 거예요. 천천히 배우시면 될 거예요.
    스트로크는 팔이 아니라 어깨돌리기, 발차기는 발/종아리가 아니라 허벅지부터 움직여서(이용해서)
    찬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배영은 몸에 힘빼시고 물에 몸을 맡긴다고 생각하고 어깨이용해서
    스트로크 하시면 될 거예요.

  • 28. 하하하하
    '22.6.21 10:39 AM (111.118.xxx.161)

    계란말이초밥같은거 차고 한단 말씀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넘 잼나요 ㅋㅋㅋㅋ 오늘 울집 어린이도 계란말이초밥 차고 수영배우눈 날!

  • 29. 꿀잠
    '22.6.21 10:47 AM (112.151.xxx.95)

    어차피 배영배운다고 자유형 안하는거 아니니 그냥 밀고 나가세요. 더 멘붕은 평형입니다. 이렇게 안나갈수가......... 접영은 허리가 뽀사질듯....... 허리가 안좋은데 의사쌤이 요통환자는 접영하지말라고 하심. 그래도 나이 더먹어서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 오면 수영장 자체를 못가요. 젊을때 뭐든 그냥 하세요. 못해도 그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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