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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한후로 잠을 통 못잡니다 긴장감때문에요ㅠㅠㅠㅜㅠ

지옥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22-06-21 04:52:09
위장에 이상있어서 위장 살펴보려 입원해서 위장은 시술해서 거의 고쳤어요 헌데 문제는 이런저런 검사받는중에 심장에 대다수사람들과 반대에 구멍이 선천적으로 나있답니다
그 구멍 프렉스로 막으면 된답니다 다만 구멍 크기가 기준보다 크면 수술로 절개를 해야된답니다 수술?시술을 받고싶지 수술?당장 도망가고싶어요 무서워요 ㅠㅠ여기 대학병원이고 심장내과교수님이 시술이든 수술이든 지금보단 훨씬 더 건강한 삶이 되게끔 고쳐주신답니다 너무 긴장말고 편안히 지내랍니다ㅠㅠㅠ저는 시술을 받고싶지 수술 두렵습니다 심장구멍 제발 제발 작길 응원부탁드립니다ㅠㅠㅠ
IP : 58.237.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6.21 4:55 AM (70.106.xxx.218)

    평소 아무증상 없으시던가요?
    검진상 이상이라던지??

    그래도 님은 행운이신거죠 고치면 되는 병이잖아요
    발견도 잘 하셨네요

  • 2. 원글
    '22.6.21 5:08 AM (58.237.xxx.183)

    에너지가 늘 바닥이고 계단 성큼 성큼 힘들어서 느릿느릿 올라가요 그랬더니 이모든게 가능하게 고쳐주신대요 하지만 저는 수술 너무 두렵고 제발 심장구멍크기가 제발 작기를 그것밖에 바라는게 없어요

  • 3. ㅡㅡ
    '22.6.21 5:14 AM (221.163.xxx.113)

    원글님 고칠수있는 병은 좋은거예요
    세상에는 못고치는병도 많답니다
    좋은 결과있을거예요

  • 4. ..
    '22.6.21 5:20 AM (73.195.xxx.124)

    원글님, 긴장 놓으십시요.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건강한 삶이 되게 고쳐준다잖아요.
    원하시는대로 심장구멍 크기가 작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 5. 원글
    '22.6.21 5:52 AM (223.39.xxx.39)

    입원한후로 공포감에 망각되어 30,1시간 밖에 못 자요 머리속은 온통 심장구멍크기 생각만 간절해요 감사합니다 ㅠㅠ

  • 6. 그동안
    '22.6.21 5:58 AM (59.9.xxx.233)

    저체력에 숨을 쉬어도 충분히 쉬어지지 않았을까요?
    쉽게 지치고 시대를 타고나신거 축하드리고
    수술 잘 마무리 되라고 빌어드리겠습니다.

  • 7. 위로
    '22.6.21 6:39 AM (125.177.xxx.15)

    저 위 댓글님처럼 고칠 수 있는 병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경각에 달린 생명을 놓고 기도하는 수많은 안타까운 경우를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걱정하며 밤을 하얗게 지샌 수많은 날들이 있었기에 님의 마음 너무나 이해되구요.
    구멍이 작아 시술로 끝나길,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길 이 아침 함께 기도합니다.

  • 8. 원글
    '22.6.21 6:40 AM (58.237.xxx.18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 9. 원글
    '22.6.21 7:09 AM (58.237.xxx.18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0. 잘 될 겁니다
    '22.6.21 7:17 AM (106.102.xxx.203)

    저도 수술 입원해서 3일밤을 정말 1분도 못 자고 꼬박 새다가요
    마지막 퇴원날 새벽에 2시간 정도 잠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교수님이 저리 자신있게 말씀하실 정도면 좋은 징조에요
    대학병원에서 여러 환자들 보다 보니까요
    정말 힘든 환자분들껜 설명이 아주아주 되게 길더라고요
    위험부분에 대한 가능성 설명을 굉장히 자세하게요
    그동안 지내시면서 구멍이 반대편인걸 못 느끼고 계셨을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현대의술로 할 수 있는 시술이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담당 교수님의 꼼꼼한 손길로 시술 아주 잘 되실 거에요

  • 11. 긴장
    '22.6.21 7:34 AM (110.70.xxx.91)

    안 하는 사람이라도 입원실이 워낙 소음이 많아 잠자기 어려워요. 지병이 있어서 잠을 못 자면 다음날 컨디션 타격이 오다보니 잠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수술이건 시술이건 그건 의사선생님 일이고 원글님은 컨디션 거 떨어지지 않도록 자기를 보살피는 게 일이니 유튜브로 숙면음악이라도 찾으셔서 주무세요. 다 잘 될 거에요. 우리나라 의료선진국입니다.

  • 12. 진짜
    '22.6.21 7:40 AM (49.164.xxx.30)

    저도 작년에 다른병으로 수술했는데..위에 125.177님 말씀이 맞아요..저는 작년이후로 마음가짐이 바꼈어요.당장 죽을병 아니면..그냥 받아들이세요
    시간은 가더라구요.

  • 13. 불안감
    '22.6.21 7:58 AM (124.54.xxx.37)

    이해해요 의사쌤한테 얘기해서 수면제나 안정제라도 처방받으시는건 어떨까요 컨디션이 좋아야 시술이든 수술이든 잘견디실텐데요..

  • 14.
    '22.6.21 8:01 AM (121.167.xxx.120)

    선배 심장병 환자로서 시술하면 몇년 지나서 수술 하게 돼요
    수술하면 10년이상 심장수술 안 받아도 돼요
    좋게 생각 하세요
    입원 중이고 잠 못자면 컨디션에 영향 받아요
    수면제 처방 해달라고 하고 숙면을 취하세요

  • 15. 원글
    '22.6.21 8:43 AM (58.237.xxx.183)

    감사합니다 ㅠㅠ의사선생님 믿고 힘낼게요

  • 16. ..
    '22.6.21 8:57 AM (125.142.xxx.69)

    저도 얼마 전 수술했어요
    수술은 마취하고 하니
    별거 없어요..;;;
    회복에만 힘쓰시면 되요

  • 17. 원글
    '22.6.21 10:16 AM (58.237.xxx.18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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