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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유흥을 다니는데

소몰이 조회수 : 7,935
작성일 : 2022-06-21 04:13:58
회사원이고 거의 매일을 술마시고 12시 이후에 들어오고
주말엔 골프로 이틀 다 나갈 때도 있고요.
운 좋으면 주말 하루는 쉬는데 잠만 자고 방밖에 안나옵니다.
저는 능력이 없으니 애들 두고 나올까.. 하다가도
어차피 남편에 애정 없어진지 오래인데
그냥저냥 잠자리만 없지 싸우지 않고 오손도손 잘 살 수도 있겠다..
지금처럼.. 살면 되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어떤게 진리인지 모르겠슴니다.
남편이 한없이 밉다가도.. 아이들에겐 필요한 존재이고.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다 필요하잖아요.

IP : 218.38.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TM기로
    '22.6.21 4:16 AM (211.206.xxx.180)

    여겨도 되는 남편임.

  • 2. ATM 2222
    '22.6.21 4:22 AM (221.149.xxx.124)

    ATM 머신 당첨

  • 3. 솔까
    '22.6.21 4:25 AM (70.191.xxx.221)

    님이 이혼하면 손해라는 거죠. 계산기 돌리면 답 나옴.

  • 4. ..
    '22.6.21 4:43 AM (116.125.xxx.10)

    한달에 얼마나 벌어다 주는데요? 근데 저런 관계가 오래 못가더라구요 뭐 어차피 애정없으시다니 일단 냉정하게 절대 티내지 마시고 외도로 볼만한 증거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이혼은 나중문제구요

  • 5. ㅇㅇ
    '22.6.21 4:46 AM (118.44.xxx.215)

    결사곡에서 박주미 왈
    아빠는 1부터 10까지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이었다
    근데 한가지 잘못(외도)으로 싸그리 나쁜놈이라 하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쉴드 쳤던 대사가 있어요
    어찌보면 맞는말 같기도
    근데 용서가 안돼 이혼했다 라고 하더라고요
    남편 외도에 정답은 없죠
    남편보다 경제적 능력 휼륭해도 아이때문에 그냥 사는 경우도 있고요
    반대로 남편 울타리 벗어날수 없으면 그냥 사는것도 방법
    아니다 .식당설거지 라도 하며 살고 싶으면 나오는 거고요
    남의말 들을필요 없고 이기적으로 나와 아이의견을 참고 하세요

  • 6. f흠냐
    '22.6.21 5:10 AM (218.48.xxx.98)

    원글님도 이익을 따져보니 이혼못하는거예요
    애들이 있고 본인능력이없고
    그냥 애봐서 참고 포기하고 사세요
    이혼함 더 고단할거 같은대요?
    경단녀는 할수있는일이 뻔합니다 애들데꼬 괜히 고생마세요

  • 7. 솔직히
    '22.6.21 6:50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어차피 정 떨어졌으면 그리 마음먹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 8. 솔직히
    '22.6.21 6:51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부당한 대우 받은 증거는 일기든 문자든 차곡차곡 모아두시고요
    어차피 정 떨어졌으면 그리 마음먹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 9. 서로가 atm
    '22.6.21 6:5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기로 여겨지는거죠.
    남자는 돈, 여자는 밥과 그것으로.

  • 10. 솔직히
    '22.6.21 6:55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그래봤자 회사원
    나눈 재산으로 새여자까지 들여 살려면 노후 빡세겠죠
    그리고 부당한 대우 받은 증거는
    일기든 문자든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어차피 정 떨어졌으면 그리 마음먹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 11. 솔직히
    '22.6.21 6:57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그래봤자 회사원
    나눈 재산으로 새여자까지 들여 살려면 노후 빡세겠죠
    그리고 부당한 대우 받은 증거는
    일기든 문자든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어차피 정 떨어졌는데 아이때문에 이혼불가면
    그리 마음먹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 12. 솔직히
    '22.6.21 7:00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그래봤자 회사원
    나눈 재산으로 새여자까지 들여 살려면 노후 플랜 쉽지 않죠
    그리고 부당한 대우 받은 증거는
    일기든 문자든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어차피 아이때문에 이혼불가면
    그리 마음먹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황혼이혼이 대부분 그런거죠
    젊고 힘있을때 마음대로 살던 남편한테 앙금 쌓아놨다가
    힘빠지면 복수하는거

  • 13. 솔직히
    '22.6.21 7:06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ATM기로 여겨도 할말 없는거죠
    님을 배우자로 전혀 존중하질 않는데요
    아이 놓고 나오면 꼴보기 싫은놈 안봐도 되고
    나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 님 인생은 편해지겠지만
    엄마가 어디 그러기 쉽나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시겠으면
    ATM이라 여기고 살다가 퇴직하고 늙어 힘빠지면
    재산분할 받아 이혼하세요
    밥차리고 노년수발은 남편 니가 셀프로 하거나
    반띵한 재산으로 다른여자 돈주고 고용해서 하고 살라고
    그래봤자 회사원
    노년에도 관성적으로 편하게 살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이혼하고 재산 나누고 그걸로 새여자까지 들여 살려면
    녹록치 않죠
    그리고 부당한 대우 받은 증거는
    일기든 문자든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오랫동안 꾸준히
    어차피 아이 때문에 이혼불가고
    아이 위해 살기로 마음 먹었으면
    그리 생각하고 사시면 되지 않겠어요
    황혼이혼이 대부분 그런거죠
    젊고 힘있을때 마음대로 살던 남편한테 앙금 쌓아놨다가
    힘빠지면 복수하는거

  • 14. 저라면
    '22.6.21 7:08 AM (39.7.xxx.189)

    이온합니다
    전 남편이 전문직이라침고살았으나 별반다를건없어요
    하물며 까짓회사원은

  • 15. ..
    '22.6.21 7:11 AM (218.144.xxx.185)

    저런남자 건강안좋아지기전엔 안변해요

  • 16. 서초동
    '22.6.21 8:00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도 왜 부인과 잠자리 하지 않는지 이유가 있긴 하겠죠
    그런데 저렇게 유흥 다니면 점점 돈 적게 줍니다
    나가서 일하세요

  • 17. ..
    '22.6.21 8:58 AM (180.69.xxx.74)

    바람은 안피나요
    그냥 살며 노후 대비 하세요

  • 18. 그리고
    '22.6.21 9:39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위에 황혼이혼 댓글단 사람인데
    웬만하면 다시 일하세요
    남편 인성이 ㅆㄹㄱ인데 믿고살만한 사람이 못되고
    누구를 미워하는게 꽤나 큰스트레스거든요
    근데 님이 바빠지고 사회생활에 에너지가 가면
    정신이 분산돼서 좀 나아요
    돈 버는 것도 의미있고요
    아무일이나 바로 시작하기보단 잘 준비해서
    괜찮은 직장 다니도록 노력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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