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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차량 운전

카풀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22-06-20 14:50:40

오래된 모임이에요. 오래 되긴 했지만 한달에 딱 한번 만나 밥 먹고 차마시는 동네 지인들 모임이죠.

8중에 5명이 차가 없고 셋이 차를 운전해요.

차 있는 셋도 처음부터 셋이 다 있었던게 아니고 최근 몇년 사이에 있게 된거고

저는 초기 모임부터 계속 차가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12년 넘게 모임때마다 제가 운전 해서 동네에서 그들을 태워가고 태워오고.

이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

저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덕분에 한 잔 가볍게 마시지도 못하고.


이제 저도 실증도 나고 운전도 싫고..그래서 이번에는

단체톡에  " 우리 어디서 만나서 가요?" 라고 차량 얘기가 오갈때

읽씹했어요.   나머지 차가 있는 두사람은 출발지가 달라서 제외되고 저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인데.

알면서도..ㅠ

동네라고는 해도 조금 돌아서 그들을 태워가고 또 돌아서 그들을 내려주고 집에 와야 하는데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너무 오래되서 당연시..ㅠ


가만히 대답 안하고 있었더니 눈치 보는지 그중 한명이 자기 남편이 태워준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걸어간다고 하고...(약간 어중간한 거리의 약속장소)

그래도 대꾸없이 가만 있었고  모임장소 도착했는데

얘기 도중 다음엔 어디어디서 만나자고 말이 나오니 차없는 한 사람이 나 들으란듯이

거기까지 뭐 타고 가냐고 짜증을 내요. ㅎ

난 가만히 모르는척 있고.

여태 12년간 태워 왔는데 한번 모른체 하고 혼자 왔더니 뒷골도 땡기고.아주 몹쓸사람이 된것 같아아ㅛ.



IP : 1.247.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어휴
    '22.6.20 3:00 PM (110.35.xxx.110)

    12년공은 어디 가고 몹쓸사람 되었네요.
    이미 욕처드신거 절대로 태워주지말길요.
    요즘 기름 값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혼자만 운전을 12년을 했다니 굉장하네요.물로 차가 굴러가는줄아나!!
    그 싸가지 절대 태우지마세요.
    다들 고마워할줄은 아는데 그 싸가지는 고마움도 없이 12년을 타고 다닌거네요.에라이

  • 2. ㅇㅇ
    '22.6.20 3: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그 사람들이 그런사람인거 이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론 절대 태워주지 마시길..

    그리고 12년이면 님도 좀 잘못이 있어요. 너무 오래 이용당한것도 잘못입니다.

  • 3. 그 모임갈때
    '22.6.20 3:12 PM (125.176.xxx.225)

    님도 차 가져가지 마세요.
    차가지고 다니니 살이쪄서 운동차 대중교통 탄다 하세요.

  • 4. 몰염치
    '22.6.20 3:13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그렇게 태우다가 사고나봐요
    다 원글님 뒤집에 써요

  • 5.
    '22.6.20 3:2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자기남편차 타고 온 사람은 간만에 다른 사람 같이 태워주면
    안되었을까요
    원글님 참 기분이 거시기했겠어요

  • 6. 공감
    '22.6.20 3:31 PM (112.155.xxx.85)

    와~~이거 저 정말 그 기분 잘 알아요.
    저는 모임에서 거의 다 자차가 있는데
    어디 갈 때는 꼭 제 차를 타고 가자고들 해요
    제가 운전하는 거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요.
    제가 말하는 운전은 혼자 음악 틀어놓고 드라이브하는걸 말하는 거지
    차에 남들 꽉꽉 태워서 운전기사 하는 걸 말한게 아니거든요.
    자기들은 나이 드니 운전이 무섭대나요? 그럼 아옝 평소에도 안 타야지
    저렇게 어디 갈 일이 있을 때 제가 대답을 빨리 안하고 있으면 분위기만 싸해지고 암튼
    도맡아 운전기사 노릇하는 거 진짜 별로예요.

  • 7. ㄹㄹ
    '22.6.20 3:32 PM (59.12.xxx.232)

    모임을 도보가능한 곳에서 하세요

  • 8. 그심정
    '22.6.20 3:36 PM (175.194.xxx.56)

    저 압니다.
    저는 차있는 사람이 6명중 3-4명이었는데...
    항상 당연히 제가 가져가는 걸로 알고 그렇게 진행하더라구요.
    그래서 ....
    어찌 되었을까요?

    저는 조용히 모임에서 빠졌습니다.
    그들이 아직도 모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9. 그럴땐
    '22.6.20 3:37 PM (14.32.xxx.215)

    대놓고 차 처분했다 하시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굳이 입닫고 욕먹을건 뭐에요.욕이 욕을 낳던데요

  • 10. 어이가
    '22.6.20 3:59 PM (122.254.xxx.130)

    진짜 기본도안된 사람들이네요ㆍ
    원글님 그모임에 어찌 제대로 된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12년 넘게요? 세상에 너무 하다ㆍ
    운전하는 다른이들은 한마디도 안했나요?
    얼마나 사람태우고 왔다갔다하는게 큰 일인지 모르나?
    큰 스트레스예요ㆍ
    우린 모임은 6명인데 3명이 운전은 돌아가면서해요ㆍ
    시내정도는 그렇다치고 좀 멀리가면 그날 운전한사람한테
    기름값 쳐줍니다ㆍ
    절대 혼자 책임진다는건 말이 안돼요ㆍ
    님도 왜 혼자 하셨어요? 나눠서하자 왜 말을 안하죠?
    웃긴다 진짜 으례히 님을 모임의 운전수로 인식이 박혔군요? 이건 아니예요ㆍ 미치겠다 진짜 어이가없네

  • 11. 다른사람
    '22.6.20 6:1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태우고가다가 사고나서 한재산 털어먹고 의상했다고하세요.
    누구태우는거 엄청 큰일이라고 다시는.가족아닌사람 못태운다고하세요.

    그리고 내차에 다치면 평생 수발할 사람 아니면 태우는거 아닙니다.

  • 12. 말해요
    '22.6.20 6:23 PM (223.38.xxx.152)

    차 좀 가지고 나오라고 말해요. 차없다 어쩌구 하면 매번 얻어타지말고 한 대 사라고 하구요. 12년동안 자차없이 얻어타고 거지같네요

  • 13. 바람소리
    '22.6.20 7:10 PM (59.7.xxx.138)

    대중교통 없는 동네인가요? 여고생들도 아니고 식당에서 딱 만나면 되지 이상한 모임이네요. 걸어가기 애매하면 택시타면 되고 .. 키덜트도 아니고 ..덜 자란 어른들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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