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천주교 교리, 절차 등에 정통한 분 계실까요?
남편이 천주교 신자, 전 비신자이고 결혼한지 11년 됐어요. 결혼할때 둘 다 일하느라 바빠서; 혼배성사(?)를 하지 않고 예식장 결혼만 했구요.
남편은 견진성사까지 받은 신자이고, 미혼시절 몇차례 지인들의 대부가 되었어요.
최근 대부가 되어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또 받고 고민중인데, 다시 정식 혼배성사(?)를 하는 절차 말고 조당(?)을 풀고 대부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라면 이 경우 혼배성사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검색해보니 너무 복잡하고 말이 다 달라서 친정같은 82에 여쭙니다ㅜㅜ
1. ..,
'22.6.20 12:42 AM (116.125.xxx.12)조당을 푸는게 우선입니다
조당을 풀면 다 해결됩니다2. 조당
'22.6.20 12:50 AM (217.149.xxx.103)남편이 조당에 걸린 경우고 이 경우 모든 성사에 참여하지 못하죠.
이걸 푸는 방법은 혼배성사밖에 없어요.
본당 신부님 찾아가서 상담받으세요.
이 경우 님이 꼭 천주교 신자가 되어야할 의무는 없어요.
다만 남편과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지지한디는 약속을 하는거죠.
남편과 님이 혼배성사를 받으면 남편의 조당이 풀리고
모든 성사에서 자유롭고 대부도 될 수 있는거죠.
혼배성사라고 거창한 결혼식이 아니라
신부님, 님 부부, 증인 2명 이렇게 간단하게 됩니다.3. ᆢ
'22.6.20 12:52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윗분말처럼 성당에서 관면혼배 신청하면 됩니다
4. 조당
'22.6.20 12:58 AM (217.149.xxx.103)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bbs/bbs_view.asp?num=31&id=13802&ref=2...
5. ....
'22.6.20 2:06 AM (142.117.xxx.5)성당 가셔서 신부님,수녀님,사무실에 말씀 드리세요.
지금 남편분은 조당 걸리셨고, 원글님이랑 가서 관면혼배 하시면 돼요. 간단한 예식이니 부담 없으세요.
원글님 세례 안받으셔도 되고 남편분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죠.6. ㄷㅈ
'22.6.20 8:08 AM (211.209.xxx.26)조당푸시면 되요~
7. ㅎㅎ
'22.6.20 9:46 AM (221.141.xxx.231)전 반대인경우입니다..
사무실가서 상담한후 관면 혼배했습니다..
저녁 미사 마치고 증인 2명세우고 간단한 예식으로..
증인도 성당에서 알아서 해주시고..
세상 간단합니다.
10년전일이네요. 남편이 성당나오길 기대했지만..이 할배가 지금껏 핑계만 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