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들 방 냄새제거 어떻게 하나요
매일 두번씩 씻고 저도 매일 환기 ㆍ이불널기ㆍ빨기 자주 하거든요
근데 요즘 냄새가 지독하네요 ㅠ
이 냄새는 제거를 해야하나요 덮어야 하나요
암튼 네이버 이것저것 검색해봐도 별 소득이 없어 여기로 왔습니다 ㅠ
방에다가 뭘 해놔야 냄새가 없어질까요
1. ...
'22.6.19 10:58 PM (1.232.xxx.61)없을 때 환기하고 페브리즈 뿌려주세요.
옷 입은 거 섞여있으면 냄새 맡아보고 다 세탁2. 우리도심각
'22.6.19 10:59 PM (49.161.xxx.218)하루종일 문열어놓고
주말엔 침대패드빨고 이불은 드럼이불털기하고
2주에한번 이불도빨아요
그래도 나는것같아요3. ...
'22.6.19 11:02 PM (125.252.xxx.31)그냥 하루종일 창문 열고 환기해둬요
4. 음
'22.6.19 11:02 PM (180.65.xxx.224)옷에서는 냄새안나나요?
저는 냄새나는 면티랑 배개커버는 비닐봉투에 따뜻한물에 세제풀어 담궈놨다 빨아요 ㅜ
그리고 방바닥을 락스 조금 푼물로 닦아보세요
발냄새도 한몫해요5. 휴지통?
'22.6.19 11:03 PM (1.238.xxx.39)있나요?
그것도 매일 비우세요.
고1아들 학원 앞 픽업가서 태우면 깔끔한 아인데도 쇠냄새 같은것 나서 신경 쓰이는데 방냄새는 아직인데 원글님 글 보니 걱정되네요.6. 매일
'22.6.19 11:03 PM (116.125.xxx.12)이불을 베개를 베란다에 걸어두세요
베개는 특히 속통도 같이 말리셔야 해요7. ㅡㅡㅡㅡ
'22.6.19 11:05 PM (119.194.xxx.143)일단 제일 중요한건 제대로 씻기입니다
보통 오랜시간씻는데
대충 씻죠 ㅜㅜ 구석구석 머리도 벅벅 해야 하는데
그리고 세탁자주 환기는 기본
몸에 나쁘더날던 없는 시간에
창문 열고 초 자주 켭니다 (소이캔들 뭐 이런거 말고 몸에
그렇게 안 좋다는 양키캔들 향 쎈거요)
요즘 향도 많은 종류가 나와서 써봤는데 약해요 약해
참 그리고 중요한것
아들쓰는 샴푸나 바디용품 등등 유기농 뭐 이런거 쓰면 안됩니다ㅜ 그냥 마트에 파는거 쎈거 써주고
세제도 마일드한거 말고 쎈거 써주시고
참 그리고 베개도 진짜 2-3일에 한번씩
빨면 훨씬 덜 나요 ㅜㅜㅜ8. 침구 얇은것
'22.6.19 11:06 PM (1.238.xxx.39)바꿔 주시면?
땀도 덜 나겠죠.
남자애들은 열이 많아 땀도 많이 흘리죠.
패드, 이불 모두 여름용으로 깔고 덮고
그 위에 한겹 더 여름용으로 해서 그것만 세탁하세요.
시어서커 원단 홑겹 시트9. 오로라리
'22.6.19 11:10 PM (110.11.xxx.205)아 ㅎㅎ 무조건 쎈거 쎈거 ㅎㅎ 알겠습니다
이제보니 베게를 안 바꿔줬네요 맨날 이불이랑 커버만 빨고 ㅠ 댓글 감사합니다~~10. 음
'22.6.19 11:13 PM (218.153.xxx.134)남편도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고 애들도 청소년이라 체취가 좀 나더라고요. 일단 호르몬 특유취 제거용 세제로 빨래를 합니다. 빨아도 잘 안 없어지는 땀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요.
전에 아이가 기대 앉는 침대 벽에도 누런 자국이 생겼길래 그건 락스로 좀 닦아냈어요.
샤워할때 물만 끼얹지 말고 비누칠 해서 닦으라 하시구요. 정수리, 귀 뒤쪽도 잘 닦으라 하세요.11. 베개
'22.6.19 11:1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82쿡에서 예전에
일단 방에서 냉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베개 속통을 바꾸고
그 시기엔 매일 커버도 빨도록 결론 났던 기억...
이불, 매트도 자주 빨으세요~~ㅎㅎ12. 탕아아ㅏ
'22.6.19 11:41 PM (223.38.xxx.211)저희아들도 엄청 심해서 저 아들방에 코막고 들어가고 그랬는데요ㅋㅋ
일단 낮에 창문이랑 방문 활짝열어놓고 캔들워머 틀어놓았어요
이불빨래 베개빨래 옷장에 옷들 관리 잘해주니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없어져도 계속 그렇게는 해요 ㅋㅋ13. ..
'22.6.19 11:43 PM (218.236.xxx.239)귀뒤, 목뒤, 머리속, 겨드랑이, 사타구니,엉덩이,발 잘 닦으라하고~~ 배개 속통도 같이 빨아야해요.
14. dlfjs
'22.6.19 11:50 PM (180.69.xxx.74)머리 두번 감고 위에 적은 몸 구석구석 다 잘 씻으라 하세요
옷은 매일 빨고 침구류도요15. 오늘
'22.6.19 11:55 PM (116.41.xxx.141)배개 다 버렸어요
속이 시원16. 아..
'22.6.19 11:55 PM (112.167.xxx.235)우리 아이도 깔끔한 편인데 학교 끝나고 태우러 가면 쇠냄새 같은게 나요.
그 나이 특유의 냄새인가요?
샤워는 매일 해서 다른 체취는 별로 없어요.17. ...
'22.6.19 11:59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이불이랑 속옷 그냥 빨아선 안되고
과탄산 넣어서 60도 물에 세탁 해야 되요
그냥 일반 40도 물에 세제로만 하면
빨아도 기름이 남아서 냄새 나요.
저희 남편도 그래서 침대시트랑 배개를 3일에 한번씩 60도 물에 과탄산에 빨아요18. 엄마옷
'22.6.20 12:01 AM (1.236.xxx.111)그리고 옷장에 엄마옷 하나 같이 걸어놓으세요. 가끔 아들방에서 낮잠 주무시고요. 그러면 묘하게 냄새가 희석되는게 있어요.
19. ..
'22.6.20 12:04 AM (116.39.xxx.162)아들 방에서 나는 냄새는
못 없애요.
세탁 잘 하고, 환기 잘 하는 거 외에.20. THANKS
'22.6.20 12:05 AM (1.231.xxx.121)일단 청결은 기본이고
아주 확실하게 체취잡는 법 알려드려요.
티트리 에센셜오일 100%를
매일 밤 두세방울을 발가락 사이에 나누어 바르게하셔요.
아침에 나갈땐 새옷 겨드랑이 쪽에 한방울씩 뭍혀주시고요.
정말 깜쪽같이 체취를 확실하게 잡아줍니다.21. 미나리
'22.6.20 12:08 AM (175.126.xxx.83)베개위에 수건 덮어놓고 그건 매일 갈아줘요.
22. 엄마 옷 얘긴
'22.6.20 12:13 AM (1.238.xxx.39)무슨 미신 느낌이네요.
엄마가 향수도 뿌리고 화장도 했을테니 당연히 엄마가
아들방에 머물면 잠시 냄새가 섞이긴 하겠지만..23. 9949
'22.6.20 12:37 AM (175.126.xxx.63)베개속통 세탁이나 교체는 필수고 혹시 의자시트부분에서도 날때도 있던데요 확인해보세요 어쩔수 없이 잠옷도 매일 빨고 옷장,서랍장까지 열고 침대도 벽에서 멀리 띄우고 환기해요 다행히 매트리스가 라텍스가 아니라서 베란다에 세워 일광할때도 있어요 바닥 스팀필수고요 휴지통도 물로 자주씻어 일광소독 해줍니다
저희 아들도 한 체취하는지라...ㅜㅜ24. ...
'22.6.20 12:38 AM (211.179.xxx.191)뜨거운 물로 빨래하면 나아요.
피지분비로 인해 냄새가 더 나는거라 찬물로 빨래하면 소용없더라구요.
허브오일로 방향제 만들어서 뿌려주고 커튼에 종종 향수도 뿌립니다.25. 기숙사
'22.6.20 12:47 AM (106.101.xxx.253)기숙사에서 쓰다
원룸연결해서 쓰다가져왔는데
세탁해도 와우ㅠㅠ
친구가집들이 선물로 화장실용 디퓨져가져왔는데 아들방에 뒀더니
쾌쾌한 냄새 묻혔어요26. 다퓨져
'22.6.20 2:27 AM (41.73.xxx.74)폐에 나빠요 조심하세요
27. 사춘기
'22.6.20 7:16 AM (180.71.xxx.37)아이 방에 공기청정기 필수라던데요.
28. ㅇㅇㅇ
'22.6.20 8:08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매일씻어도 납니다
특히 살찌면 더납니다
배개 커버 여러개 사서
자주 갈아주시고
한번입은옷은 티나속옷은 세탁
마트에 호르몬 냄새제거 세제있음
겉옷은 걸어두시고29. ..
'22.6.20 8:21 AM (223.38.xxx.31)옷이랑 침구류에요 범인은... 특히나 이불 베게 침대시트 그런거만 싹 벗겨 나가도 냄새 절반음 없어져요.. 땀내나는 옷 쌓아놔도 그렇구요. 베이킹소다 듬뿍넣고 온수세탁에놓고 불림한후 세탁하세요
30. ..
'22.6.20 4:59 PM (14.52.xxx.62)침구 빨아도 냄새 안가시면 벽지와 커텐 닦고 빠셔야 해요